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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이면 자주 해먹는 콩국수 인데요 요즘 뭐하느라 깜박 잊고있다가
갑자기 생각나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본 시원한 콩국수 입니다.
요즘같이 무더운날 입맛 잃었을때 먹으면 딱인 시원한 콩국수지요.
영양적으로도 좋아 무더위 이기는데도 좋은 음식 이구요..
콩물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콩물 만들어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국수만 삶아 끼얹어 먹으면 되지요.
재료 : 소면2인분, 콩물(콩 한줌, 통깨1/2컵, 물), 소금, 오이1/2개, 방울토마토4개, 얼음,통깨
먼저 콩물 만드는법 입니다.
콩을 씻어 물에 불립니다. 보통 하루밤 담가놓았다가 삶으면 되는데
저는 아침에 생각이 나서 8시간쯤 담가놓았다가 삶았습니다.
불린 콩을 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어 센불에서 끓이다
끓으면 약불로 줄여 비린내가 가시고 먹어봐서 살캉 씹히는 맛이 날 정도로 삶았습니다.
저는 7분정도 삶은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식으면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삶은 콩을 두번에 나누어 담고 통깨도 반 나누어담고
물을 추가하여 믹서기를 돌렸습니다.
아주 곱게 갈아줍니다.
통깨가 들어가서 더 고소한데 콩만 갈아도 괜찮습니다.
믹서기를 2번 돌리니 이만한 양의 콩물이 나왔습니다.
냉장고에 시원하게 둡니다.
다음날 점심때가 되어 소면을 삶았습니다.
소면 삶는법은 끓어오를때 찬물 1컵씩 두번을 넣어주면 알맞게 소면이 삶아집니다.
찬물에 비벼가며 씻어 2그릇에 나눠 담습니다.
오이채와 방울토마토도 올리구요..
콩물을 적당히 부어주고 얼음을 몇조각 넣고 통깨도 뿌려줍니다.
간은 취향에 맞게 소금을 넣어줍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콩국수로 맛난 점심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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