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전) 김수미 레시피로 만들어본 도톰한 식감의 가지전
양평집 텃밭의 가지가 요즘 많이 열리고 있는데 가지요리는 한정적인것 같고 찾아보니 김수미가지전이 좀 색다르고 괜찮을것 같아 따라해봤습니다. 꽤 두툼하게 썰어서 어떨까 싶었는데 두툼하지만 부드럽고 또 식어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칼집 사이로 양념이 배어들어간 효과도 있는것 같습니다. 재료 : 가지2개, 계란3개, 부침용밀가루, 양념장(간장4큰술, 실파3줄, 홍고추1/2개, 고추가루1작은술, 마늘1/2큰술, 매실청1/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카놀라유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김수미레시피에는 없는 매실청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가지를 두툼하게 어슷썰어 앞뒤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가지를 부침용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부쳐줍니다. 앞뒤로 노릇하니 부쳐줍니다...
(꽈리고추조림) 텃밭 꽈리고추 따다가 만든 꽈리고추조림
양평집 텃밭에 2포기 심어놓은 꽈리고추가 요즘 얼마나 많이 열리는지요.. 또 한웅큼 따다 마늘, 멸치를 넣고 조림을 해봤습니다. 약간 매운맛도 나지만 금방 딴 신선한 꽈리고추라 더 맛난것 같습니다. 약간 매콤함이 입맛도 잡아주네요. 재료 : 꽈리고추 한웅큼, 손질한 멸치 약간, 마늘6개, 양념(간장4큰술, 매실청2큰술, 꿀2큰술), 카놀라유, 참기름, 통깨 텃밭 꽈리고추를 따다가 식초 몇방울 떨어드린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손질한 멸치를 후라이팬에서 살짝 볶아 습기도 날리고 비린내를 없애줍니다. 분량의 간장, 매실청, 꿀을 넣어 잘 섞어둡니다. 두꺼운 냄비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편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꽈리고추를 넣어 볶아주다 중불로 줄여 꽈리고추가 익어 숨이 좀 ..
(노각무침) 요즘 먹을수있는 시원한 노각무침 - 노각무침 만드는법
용문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나갔더니 마침 용문장이 서고 있었습니다. 오일장인 용문장날은 5일, 10일날 입니다. 구경하느라 둘러보다보니 노각이 보여서 싸게 구입하였지요. 노각은 요즘 같이 한철에만 맛볼수있는 제철식재료인데 이렇게 주로 무쳐서 먹으면 아주 맛이 시원하답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노각무침을 먹으니 무더위에 달아났던 입맛이 돌아오는듯 하네요. 재료 : 노각1개, 마늘1큰술, 양념(고추장1큰술, 식초2큰술, 매실청1큰술, 꿀1큰술, 고추가루2큰술, 소금1작은술), 참기름, 통깨 노각 입니다. 노각을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씨부분을 파내고 얇게 썰어 스텐볼에 담습니다.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어 잘 섞어둡니다. 스텐볼에 마늘과 양념소스를 넣어 잘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통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