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둘쨋날 우포늪을 둘러보고 통영으로 갔다가 남해의 상주해수욕장과 다랭이마을을 보러갔습니다.다랭이마을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 이었는데 여행기간이 휴가철과 겹쳐서 삼천포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차량운행이 힘들어졌고 결과적으로 다랭이마을도 상주해수욕장도 제대로 보지못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꼬불꼬불한 길을 열심히 운전해서 갔더니 주차할 장소도 없고 다랭이마을로 내려가지도 못한채 입구의 제2주차장에 겨우 주차하고 멀리서 다랭이마을의 사진을 몇장 찍는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제2주차장 포토존에서 찍어본 다랭이마을 전경 입니다. 이번에 다랭이마을은 처음 가봤는데 경사가 심한 지역에 계단식 논이 있는 마을 이었습니다.45도 경사비탈에 108개 층층계단으로 680여개의 논이 있다고 합니다.천수답 이지만 설..
늦봄부터 가을까지 하얀 작은종 같은 꽃을 피우는 꽃댕강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반상록성 관목 이라 윤기나는 작은 잎이 추위에도 초록색을 유지하기도 하지요.가지 끝마다 계속 꽃망울을 만들며 차례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작지만 귀여운 꽃 입니다. 가느다란 줄기에도 이렇게 꽃망울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꽃댕강나무학명 : Abelia mosanensis T.H.Chung쌍떡잎식물강> 꼭두서니목> 인동과아시아에 분포하며 반상록성 낙엽관목 이다. 높이는 2m 정도 이다.잎은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결각이 있고 광택이 있다.꽃은 흰색, 분홍색꽃이 6~10월에 걸쳐 가지끝에 원추꽃차레로 핀다.종모양 이고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 이다.꺾꽂이로 번식한다. 잎은 작지만 윤기가 있고 꽃은 작은 종모양으로 살짝 분홍..
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첫날 숙소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 하룻밤 묵은후 아침 일찍 둘러본 우포늪 입니다.관리동에서 안내를 받았는데 탐방로가 걸어서 가는 코스도 있고 자동차로 둘러볼수도 있다고해서 우포늪이 엄청 넓어서 차로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반도 못본것 같네요. 우포늪은 창년군 4개면에 형성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자연생태계의 보고 입니다.우포늪은 3포(우포, 목포, 사지포)와 2벌(쪽지벌, 산밖벌)로 나뉩니다.1997년 7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3월 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고 2018년 10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정받았습니다. 아침일찍 준비를 하고 차를 타고 나섰습니다.차로 둘러보아도 군데군데 ..
이웃집에서 박모종을 하나 줘서 심어두었는데 하얀 박꽃이 피고 박이 몇개 영글어가고 있습니다.아직 수확하려면 좀 기다려야하는데 이웃집에서 먼저 수확했다고 박 한개를 갖다주었습니다.아직 연한 박 이라 연포탕(박속낙지탕)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재료 : 박 1/4개, 낙지3마리, 마늘4톨, 대파2대, 양파1/2개, 당근 약간, 팽이버섯1봉, 멸치다시마육수, 소금1/2큰술 수확한 박을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내고 껍질부분을 넉넉히 잘라내고 나박나박 썰어둡니다. 박 반개를 썰은 양 입니다. 이것의 반만 사용하였습니다. 낙지를 소금으로 주물러씻고 내장과 눈을 손질합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육수의 건더기는 건져내고 먼저 마늘을 편으로 썰어넣고 끓입니다.다진마늘보다 편마늘이 보기에도 깔끔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나..
노지월동 잘하는 다년초 인 산꼬리풀이 정원 여기저기에서 군락을 이루고 청보라색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꽃차례가 길죽한 꼬리모양으로 아래에서 위로 피어올라갑니다.처음에 몇포기 심어준것이 번식도 잘하고 씨앗이 날아 여기저기 저절로 자리를 잡아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청보라색 꽃잎에 긴꽃술을 내밀고 있습니다. 먼저 피고진 꽃은 열매를 달고 있고 계속 새로이 꽃망울을 만들고 꽃을 피우고 있어서 꽃을 꽤오래 볼수있습니다. 꽃차례가 긴 꼬리 같습니다. 산꼬리풀학명 :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 Yamaz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현삼과다년생초로 크기는 약40~80cm 이고 한국, 일본, 만주 등지의 산지초원에 자생한다.잎은 피침형으로 마주나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
2박3일여행에서 첫날의 숙소인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입니다.예약은 미리 거의 한달전에 해두었는데 남편과 둘이서 잘거라 작은 객실을 예약해두었었지요.어두워지기전에 도착하여 관리동에 가서 체크인 하였는데 우리가 예약한 객실이 작은 수리중 이라 비어있는 10인실을 안내해주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잘 쉬었답니다.유스호스텔 단지는 넓었는데 여기는 10인실들이 있는 곳 입니다. 입구쪽의 초가객실은 우리가 예약한 방이 있는 곳 인데 10인실로 안내해주어서 편안하게 잘 지냈습니다.오른쪽에 초가정자도 있고 그 앞쪽엔 연지도 있어서 연꽃이 피고있었습니다. 단지 내에는 10인실, 15인실, 20인실도 있는듯합니다.위쪽엔 야영장도 운영하나봅니다. 배정받은 10인실 입니다.거실과 방이 있습니다. 여기는 거실 이구요..바깥에는..
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대구 동인동 찜갈비를 점심으로 먹은후 해인사로 향했습니다.해인사는 몇번 벼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답니다.해인사의 장경판전 입니다.국보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점심을 먹은후 해인사로 향했는데합천의 해인사길로 들어섰는데도 산길로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였는데 여기에 성보박물관이 있었습니다.해인사를 둘러본후 내려와서 성보박물관을 둘러보기로.. 일단은 성보박물관의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도 있었지만 일반인들은 이런 걸어가는 길로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평소에는 충분히 산책삼아 걸을수있는 길 인데 엄청 습하고 더운 날씨라 땀을 바가지로 흘렸답니다. 나무들로 그늘진 숲길 인데 이날은 바람이 없고 엄청 습하..
남편과의 2박3일여행에서 첫날 양평집에서 출발하여 점심때쯤 대구에 도착하였고 동인동 찜갈비골목에 있는 봉산찜갈비에서 처음 먹어본 찜갈비 입니다.한우매운찜갈비와 한우간장맛찜갈비 입니다. 좀 이른 점심시간 이어서 다행히 음식점 앞에 주차할수있었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아 테이블 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였습니다.수입찜갈비도 있었지만 한우찜갈비로 주문하였지요.한우매운찜갈비(3만원), 한우간장맛찜갈비(3만원), 밥공기(1,000원)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아직 이른 점심시간 이어서 실내는 여유가 있었습니다.그래도 손님들이 여기저기 앉아있어서 실내사진은 이것만 찍었습니다. 물컵과 물티슈가 나왔습니다. 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백김치, 상추와 깻잎, 마늘 고추와 쌈장, 양파간장, 생땅콩조림, 양배추샐러드, 멸치볶음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