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웃분의 추천으로 우리동네 근처의 시월애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예전부터 지나다니면서 봤지만 이번이 처음 입니다. 예전과는 메뉴가 바뀌었네요.고추장더덕불고기돌솥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더덕과 제육볶음이 철판에 담겨있습니다. 메밀전 입니다. 반찬들이 나와서 전체샷을 했습니다.여기에 돌솥밥이 나올것입니다. 곤드레돌솥밥 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실내는 손님들이 나가고난뒤에 담아봤습니다. 주방쪽 입니다. 메뉴판 인데 우리는 4인 이라 고추장 더덕불고기 돌솥밥(18,000원) 4개, 메밀전(1만원)을 주문하였습니다.직접 토종닭을 기르고 텃밭에서 채소들을 재배한다고 하네요. 메밀전이 나왔습니다. 메밀전을 다먹고나니 철판에 고추장더덕불고기가 나왔습니다.왼쪽엔 제육볶음, 오른쪽엔 더덕 입니다. ..
지인이 보내줘서 키우기 시작한 왕꽃기린이 그동안 폭풍성장을 하였습니다.처음에 올때 원줄기 하나밖에 없었는데 키가 커지면서 가지도 많이 생기고 이제는 가지 끝마다 꽃을 피우고 있거든요.우리집에서 오래 키운 꽃이 작은 꽃기린과 크기만 다를뿐 꽃모양도 같고 연중 꽃피우는것도 같습니다.꽃망울이 벌어지는 모습 입니다.꽃은 2개의 분홍 포엽과 가운데 작은 진짜꽃이 있습니다. 겨울에 실내월동 하면서 꽃을 피울땐 연분홍으로 피더니 바깥에 나오니 진분홍으로 핍니다.잎도 붉으레 하구요.. 원줄기는 길어지고 가지가 많이 생겼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새로이 꽃망울이 또 생기네요.바깥에선 햇빛과 바람이 좋아 끊임없이 꽃을 피우는편 입니다. 꽃기린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
화단가에 심어준 다년초 용담이 올해도 신비로운 남보라색꽃을 피워주었습니다.작년만큼 풍성하게 피지는 않았는데 아직 꽃망울이 많이 남았으니 더 기다리면 풍성하게 피게 될지..용담꽃은 꽃잎 안쪽은 남보라색에 흰반점이 찍혔고 통꽃 속에는 암적색 반점이 있습니다.꽃 바깥쪽은 암적색으로 치마같은 무늬로 말려있다가 펼쳐지구요..용담꽃을 가만 들여다보면 얼마나 신비롭고 이쁜지.. 군락으로 모여피면 정말 환상적이고 이쁜데.. 아직 꽃망울이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용담학명 : Gentiana scraba Bunge for. scraba쌍떡잎식물강> 용담목> 용담과> 용담속꽃말 : 정의, 긴 추억,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다년생초로 크기 30~50cm 이고, 줄기에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뿌리를 가진다.잎은..
봄에 꽃을 한가득 피웠었는데 요즘 또 보라꽃을 피우고 있는 아프리칸바이올렛 입니다.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여러번 꽃피우나봅니다.도톰한 잎도 귀엽고 반짝이는듯한 보라꽃잎도 이쁩니다. 도톰한 잎은 잔털이 나있지만 까끄럽지는 않구요..보라꽃잎은 흰색 보라색이 섞여 반짝이는듯 합니다. 다른 화분과 함께 바깥에 내어놓았다가 거의 죽을뻔한 이후로 실내창가에 두고있는데 그 후유증(?)으로 생장점이 여러개 생겨 독특한 모양이 되었습니다.하나밖에 없는 아프리칸바이올렛이 되었네요. 아프리칸바이올렛학명 : Saintpaulia ionantha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게스나리아과> 사운트파울리아속꽃말 : 작은 사랑아프리칸제비꽃 이라 부르기도 하고 바이올렛 이라 줄여 부르기도 한다.환경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이 피고 꽃색이 다..
오랜만에 매콤한것이 먹고싶어 점심때 돗가비 불쭈꾸미로 갔습니다.처음에 두세번은 불쭈철판구이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불쭈꾸미덮밥이 베스트 이더군요.철판구이로 먹으면 뜨겁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쭈꾸미가 쫄아드는데 접시에 담겨나오는 덮밥은 탱글한 맛이 그대로라..아삭한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맛있게 먹을수있는것 같습니다. 조금 늦게 1시 지나서 갔더니 대기가 2팀밖에 없었고 바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실내가 사람들로 혼잡하네요. 불쭈꾸미덮밥(13,000원)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먼저 물과 살얼음 낀 동치미가 나옵니다. 김치, 무생채, 콩나물이 나옵니다.반찬은 리필 하면 됩니다. 잠시 기다리니 비벼먹을 밥그릇이 나오고.. 불쭈꾸미접시가 나왔습니다.맵기는 보통으로 하였고 2인분 입니다.쭈꾸미를 먹기좋게 가위로 반..
정원에 왕대추나무가 하나 있는데 몇년동안 열매가 신통찮더니 올해는 드디어 열매가 많이 달렸습니다.올해는 유실수들이 꽃들도 잘피고 열매도 많이 달아주는것 같습니다.10월에 들어서니 대추가 단맛이 나고 익어가는듯해서 두고보다가 한꺼번에 수확했습니다.매년 대추알 몇개 따먹다가 올해는 수확의 기쁨이 있네요. 대추꽃은 늦게 핍니다.다른 유실수는 열매가 익어가려할때 뒤늦게 꽃을 피웁니다.꽃도 아주 작은 연노랑 이라 눈에 잘 띄지도 않고..사진도 찍어주지않아서 이것 한장밖에 없네요.대추꽃은 새로 난 가지에서 꽃이 핍니다. 9월이 되니 대추열매가 꽤 커져서 눈에 띕니다. 왕대추라 눈에 잘 띄는것 같아요. 대추알이 큰것은 알프스오토매사과 크기만 합니다. 대추나무학명 : Ziziphus jujuba Mill.쌍떡잎식물강>..
그늘진 곳에서 잘자란다고해서 이웃집에서 한포기 얻어 집뒷곁에 심어준 참취가 몇년새 그리 번식도 못하고..그나마 좀 번식할라치면 경계가 없는 화단 인지라 잡초와 함께 예초기에 잘려나가고..그래도 잡초처럼 생명력이 좋아서 이렇게 꽃대를 2~3개 올리고 작은 하얀꽃을 피워주었습니다.참취꽃은 작지만 깜찍하고 단아해보여 여느 풀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씨앗 떨어져 내년엔 많이 번식하면 좋겠습니다.아직은 취나물맛도 못보고있거든요. 참취학명 : Aster scarber Thunb.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꽃말 : 이별나물취, 암취, 한라참취, 작은 참취 라고도 한다.다년생 초본으로 근경 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크기는 1~1.5m로 가지는 산방상으로 갈라진다.잎은 ..
여름 끝무렵에 텃밭에 씨뿌려둔 가을상추가 단단하고 아삭하게 잘자랐는데 마늘을 심어야될 시기가 다가와서 정리를 했습니다.양이 제법 많았기에 상추김치를 담아보기로..하루 실온에 둔후 꺼내어봤습니다. 재료 : 상추, 절임용 소금, 양파1/2개, 당근 약간, 김치양념(홍고추4개, 생강1톨, 밥1큰술, 알프스오토매사과4개, 멸치액젓, 마늘2큰술, 고추가루5큰술) 텃밭상추를 포기채로 잘라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둡니다. 소금을 약간만 뿌려 절입니다.살짝 절일정도면 됩니다. 절이는동안 양파, 당근을 채썰어둡니다. 홍고추, 생강, 밥, 사과, 멸치액젓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정원의 알프스오토매사과가 남아있어 썰어넣었습니다. 믹서기에 간것을 스텐볼에 담고 마늘, 고추가루를 넣어 잘 저어줍니다.간이 부족하면 멸치액젓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