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작은 텃밭에서 조금 수확한 땅콩을 껍질채로 삶아보았습니다. 삶은 땅콩은 촉촉해서 먹기가 좋아 이렇게 식탁에 올려놓으면 오며가며 까먹고 손님이 오셨을때 접대용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촉촉하게 피땅콩 삶는법 입니다. 양평집 작은 텃밭에서 수확한 땅콩을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내년에 씨앗으로 심을 땅콩은 사진에서 보이지않지만 왼쪽에서 따로 말리고 있구요.. 우리집 땅콩은 보기 드물다는 검정땅콩 입니다. 땅콩 속껍질이 희지않고 까맣지요. 효능도 흰땅콩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한줌 덜어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 소금1작은술을 넣고 피땅콩을 넣어 불을 켭니다. 중불에서 30분정도 삶아주었습니다. 껍질있는 땅콩 이어서 삶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불을 끄고.. 그대로 체..
양평집 텃밭은 작아서 고구마를 심지못했지만 친구네 집에서 고구마를 캐가라는 연락을 받고 튼실한 고구마를 수확해왔습니다.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기도했는데 웻지감자처럼 올리브유를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애들도 잘먹더라는 이웃의 말을 듣고 한번 해보았는데 누구나 좋아할수있는 맛난 간식거리 였습니다. 따끈할때 먹으면 좋은 간식거리도 되고 손님접대에도 좋은 웨지고구마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고구마 큰것 2개, 올리브유, 소금1/2작은술 고구마가 아주 잘되어 큼직한것들이 많았는데 큰것들은 요렇게 썰어서 구워주면 좋은것 같아요. 고구마2개를 깨끗이 손질하여 좀 두툼하게 썰어놓으니 이렇게나 양이 많네요. 에어프라이어 바깥통에 종이호일을 깔아주면 설겆이 하기가 간편해집니다. 혹시 기름이 고이더라도 종이호일만..
TV에서 백파더의 요리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아마 재방인것 같았습니다. 그중에서 인기가 있다는 마요토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바삭달달하다는 평이 있어서.. 원래 우리부부는 소식이라 각자 식빵 1장씩이면 알맞지만 아무것도 넣지않는 토스트라서 일단 식빵4장을 구웠는데요.. 역시 1장이나 1장반이 알맞은 양 이네요. 어쨌든 마요토스트는 바삭 달달했고 아무것도 넣지않는거라 대신 텃밭토마토로 토마토마리네이드를 해서 샐러드 대신으로 같이 먹었습니다. 재료 : 식빵4장, 마요네즈4큰술, 설탕4큰술 재료가 간단하지요? 식빵1장에 마요네즈1큰술을 앞뒤로 잘 발라줍니다. 요렇게 4장을 발랐습니다. 후라이팬에 아무것도 두르지않고 식빵을 얹어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식빵 한면에 설탕을 반큰술씩 ..
양평집 텃밭은 아주 작아서 몇종류만 재배할수있는데요 이웃집에서 봄에 모종이 남았다며 심으라고 준 메주콩(백태)을 몇개 주어서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는곳에 심어서 얼마전 수확을 했습니다. 잘 여문것도 있지만 풋콩들도 있어서 풋콩은 꼬투리채로 쪄먹기로.. 지난번에 강남콩도 풋콩을 쪄먹으니 괜찮았지요. 오른쪽이 메주콩 입니다. 왼쪽은 일찍 몇개 따본 팥(적두) 입니다. 덜여문것만 골라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둡니다. 김이 오른 찜기에 올려서 10분 쪄주었습니다. 완성 입니다. 그릇에 담아서 식탁으로.. 오며가며 주전부리로 하나씩 까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완두콩요리는 밥에 얹어 밥을 하거나 요리에 고명으로 얹거나.. 등등 요리방법이 별로 없는것 같은데요 꼬투리 채로 쪄먹으니 그냥 간식으로도 좋고 안주로도 좋은것 같아요. 양평집 텃밭은 작아서 수확한 완두콩의 양이 적어 한번은 쪄먹어봤는데 텃밭 넓은 이웃집에 놀러갔다가 완두콩 까주고 덜여문 완두콩꼬투리를 많이 얻어왔습니다. 쪄먹기는 여문 완두콩보다 덜여문 완두콩이 부드럽고 좋다고 해서요.. 덜여문 완두콩꼬투리를 쪄먹어보니 정말 그랬네요. 덜여문 완두콩을 쪄보니 간식으로 그자리에서 술술 먹어버리게 되더라구요. 덜여문 완두콩 꼬투리 입니다. 금방 먹을거라 냉장실에 두었습니다. 찜기에 물을 올리고 완두콩꼬투리를 적당량 올려 찝니다. 김이 오르고 8분간 쪄주었습니다. 요렇게 잘 익었네요. 요정도 양은 그자리에서 다..
이웃집 텃밭에서 작년에 수확, 손질해서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를 오랫만에 주스로 만들어봤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갈아서 시원하게 자주 마셨는데 겨울이 되면서 차가운것이 싫어 멀리하게 되었는데요, 냉동한걸 상온에서 완전 해동후 갈아먹으니 괜찮더라구요. 항산화물질이 많고 눈에도 좋으니 이렇게 자주 마셔줘야겠네요.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고 특히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아 슈퍼푸드로 알려져있지만 신맛 떫은맛이 나서 그냥 먹기는 어렵고 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는듯 합니다.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섞어 갈아먹으면 먹기가 좋답니다. 여름엔 얼음도 넣고 갈아 시원하고 묽게, 요즘은 좀 걸죽하게 갈았습니다. 재료 : 냉동 아로니아 한줌, 냉동 바나나2개분량, 요구르트1병, 물 냉동보관해둔 아로니아와 바나나를 꺼내 상..
남편과 둘이서 전원생활하는 양평집에선 대부분 하루 삼시세끼를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나이 들어가니 밀가루나 빵종류는 소화가 좀 덜되는 편인데요 프렌치토스트는 부드러워서 소화에도 별무리가 없는것같아 점심한끼로 자주 해먹는편입니다. 얼마전에도 한번 만들어 먹었는데요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영양면으로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재료 : 식빵4장, 계란2개, 우유1/2컵, 파슬리가루, 카놀라유, 유기농설탕, 시나몬가루 식빵은 사선으로 잘라놓습니다. 스텐볼에 계란을 깨뜨려놓고 우유를 붓고 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이번엔 파슬리가루를 넣어주었지만 안넣어도 됩니다. 후라이팬에 불을 켜고 카놀라유를 뿌린뒤 식빵조각을 우유계란물에 적셔 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또 노릇하게 구워주구요.. 양면이 구워지면..
양평집 텃밭은 아주 작아 몇종류의 텃밭작물 밖에 심지를 못하는데요 이웃들의 텃밭은 아주 넓어 작물종류들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다양한 텃밭작물들을 얻어먹기도 하는데.. 얼마전엔 아주 작은 옥수수를 몇개 얻어왔습니다. 팝콘을 튀기는 옥수수라는데요 다른 용도로는 쓰지못한다고 합니다. 팝콘을 튀겨봤더니 팝콘크기도 아주 작네요. 이렇게요.. 재료 : 팝콘옥수수, 버터 재료는 간단합니다. 버터 대신 식용유를 쓰면 소금을 약간 추가하면 되구요.. 팝콘옥수수 입니다. 처음봤는데요 크기도 작고 알갱이도 아주 작네요. 단단하게 잘 말랐습니다. 그중 2개의 옥수수 알갱이를 땄습니다. 숟가락을 사용하면 알갱이를 따면 쉽게 딸수있습니다. 냄비에 버터를 올리고 중불로 녹입니다. 버터가 어느정도 녹으면 옥수수를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