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새싹보리를 키워먹는걸 봤는데요 겉보리를 어떻게 구하지.. 하다가 온라인몰에서 겉보리를 판매하길래 구매해서 새싹보리를 키워보게 되었습니다. 새싹보리의 효능이 찾아보니 참 대단하더라구요. 효능은 폴리코사놀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청소도 해주고, 지방분해를 돕고 중성지방이 생성되는걸 억제하고,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강화에 좋고, 사포나린이 간기능에도 도움을 주고, 철분 칼슘 비타민도 많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키우는법 입니다. 겉보리를 몇번 물에 씻어 12시간 물에 담가둡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8시간 담가둔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후 적당한 용기가 없어 체에 흰천을 깔고 겉보리를 되도록 한층 정도만 되도록 편편하게 고루 깔고 스프레이로 물을 촉촉히 뿌리..
이웃집 정원의 원예용꽃들을 소개드립니다. 원예용꽃들이라 화사하고 이쁩니다. 먼저 주로 노지월동 되는것들은 화단에 심고 안되는것들은 화분에 심었다는데.. 아래사진은 빨간 버베나 입니다. 노지월동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어쨌든 꽃들을 계속해서 끊임없이 피워내네요. 가운데는 황금낮달맞이 인데 꽃망울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사포나리아와 오스테오스펄멈, 데이지, 바니테일. 3가지색의 오스테오스펄멈 입니다. 저도 키우고싶었는데 노지월동이 안된다고해서.. 꽃을 계속해서 피워주네요. 귀여운 바니테일 입니다. 노지월동이 되는지.. 씨앗이 떨어졌는지.. 싹이 났다는 분홍사포나리아 인데요 키를 쭉 올리더니 꽃을 피워주고있네요. 원예용 꽃양귀비라 그런지 키도 작고 꽃색이 다양하네요. 우리정원의 꽃양귀비는 붉은색 일색이고 키..
양평집 정원에 보라색 꿀풀이 피기시작했습니다. 꿀풀은 약재로도 쓰여 하고초 라고 하지요. 다년생 이고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력이 아주 좋아 잡초 보다 더 센것도 같아요. 정원 한켠을 꿀풀이 다 자리잡아 이제 조금씩 솎아내기도 하고 이웃에 분양도 하구요.. 이제막 꽃피우기 시작해 제일 이쁜 모습을 담았습니다. 꿀풀 학명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꿀풀과>꿀풀속 꽃말 : 추억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20~30cm이고 잎은 마주난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2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졌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하고 꽃이 필무렵 식물전체 특히 꽃차..
온라인으로 크고 좋은 묵은마늘을 구입하여 만들어보고싶던 흑마늘 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이웃집의 조언을 듣고 안쓰던 전기압력밥솥을 꺼내어 만들어본결과 성공적으로 흑마늘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전기밥솥에서 흑마늘을 만든후 말리는중인데요 쪼개보면 이런 모습 입니다. 부드럽고 젤리 같은 식감이 있고 마늘향은 없어지고 달큰한 맛도 있어 먹기가 괜찮은것 같아요. 다음은 흑마늘 만드는법 입니다. 이렇게 굵고 잘 말려 저장된 묵은마늘을 구했습니다. 흑마늘은 햇마늘 보다는 묵은마늘로 만드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겉껍질을 벗기고 뿌리도 잘라내는 등의 손질을 합니다. 안쓰는 10인용 전기밥솥 입니다. 마늘을 적당히 담으라는데 처음이라 꽉차게 담았음에도 결과적으로 잘되었답니다. 전기밥솥에 내솥을 끼우고 보온을 누릅니다. 14..
양평집 정원에 자주달개비(양달개비)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정원 여기저기서 이제 제법 덩치도 불려서 꽃수도 많아졌는데요, 자주달개비꽃을 담으려면 부지런을 떨어야 합니다. 자주달개비꽃은 수명이 짧아 아침 일찍 개화를 시작해서 점심무렵이면 꽃이 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꽃이 막 피어날때가 제일 이쁘기에 아침 일찍부터 며칠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자주달개비의 수술대의 보라솜털과 노란 꽃밥이 참 이쁘지요? 자주달개비(양달개비) 학명 : Tradescantia reflexa Rafin. 외떡잎식물강>분질배유목>닭의장풀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다년생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키는 30~60cm정도이고 줄기는 지름 1cm정도인데 무더기로 모여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이며 밑부분은 잎집처럼 줄기를 감싼다. 꽃은..
아직 좀 이르지만 온라인으로 오이를 주문하여 오이지를 조금 담아봤습니다. 어릴때는 생오이만 먹었는데 나이들어가면서 오이지에 맛을 들여 해마다 조금씩 담고있습니다. 담은지 1주일 지나서 보니 맛이 들기 시작해서 두어개 꺼내서 오이지로 무쳐봤구요.. 제가 담는 오이지 레시피 입니다. 재료 : 오이25개, 소금물(소금:물 = 1:9) 택배로 배송되었는데 바로 따서 보낸듯 아주 싱싱하네요. 오이25개를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큰 김치통에 오이를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큰냄비에 소금:물 = 1:9 가 되게 물과 소금을 담고 펄펄 끓여줍니다. 끓는 소금물을 그대로 오이에 부어줍니다. 그래야 오이가 아삭하답니다. 오이가 떠오르지않게 넓은 접시로 눌러줍니다. 뚜껑을 덮어 상온에 둡니다. 3일이 지난후 물..
양평집 정원에 붓꽃종류가 몇몇 있는데 그중 연보라색 부채붓꽃이 제일먼저 피기시작했고 두번째로 보라색 붓꽃이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보라색 붓꽃은 우리동네 정원들이나 야산 여기저기서 흔히 볼수있는 종류인데요 우리정원에도 한포기 캐온것도 있고 씨앗이 날아와 저절로 자라고있는것도 있구요 여기저기 몇군데서 자라고 있습니다. 야생성도 강해 노지월동도 잘되구요.. 올해는 비가 자주 왔기에 붓꽃들이 아주 생생한것 같습니다. 붓꽃은 약간 습한곳에서 잘자라거든요. 먼저핀 부채붓꽃은 꽃색도 연하고 가운데 내화피가 작고 곧추서지않는데 이 붓꽃은 가운데 내화피가 곧추서있습니다. 붓꽃 학명 : Iris nertschinskia Lodd. 꽃말: 기별, 존경, 신비한 사람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 아시아..
남편이 일이 있어 외출했을때 혼밥으로 해먹은 해물오일파스타 입니다. 저는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남편은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이렇게 혼밥 먹을때나 해먹을수 있습니다. 얼마전 모듬해물을 사서 소포장 냉동해둔것이 있어 한봉지 해동해두고 정원의 파슬리잎 몇장 뜯어와 깨끗이 씻어두구요.. 재료 : 스파게티면1인분, 모듬해물, 파스타 삶을 물( 물, 소금1작은술, 올리브유1큰술), 올리브유, 소금1작은술, 다진마늘1큰술, 치즈2장, 후추, 파슬리잎 모듬해물 한봉지를 해동해둡니다. 스파게티 삶을물이 끓으면 소금1작은술, 올리브유1큰술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넣어 9분간 삶아주었습니다. 면을 삶을동안 웍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고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마늘향이 나면 모듬해물을 넣고 볶아줍니다. 소금1작은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