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양평집 정원의 박하꽃을 소개드렸는데요 박하는 허브식물로 잎에서 풍기는 향이 좋고 몸에도 유익한 성분이 있어 차로도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멘톨 성분이 많은데 꽃필무렵에 제일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하차를 만들어보았는데 우리정원엔 올해 얻어다 심어서 그 양이 적어서 안되고 이웃집에서 박하잎을 많이 따왔습니다. 박하의 효능은 심신안정을 시켜줘서 불면증에 좋고 폐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서 기관지에 좋고 입안의 세균을 없애주고 상쾌함을 주어 입냄새도 없애준다고 합니다. 박하꽃도 귀엽지요? 이웃집에서 박하잎을 수확해와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박하차 만드는법은 다양할텐데 덖는 방법 보다 말려주는게 향이 그대로 유지되어 좋다고해서 한잎한잎 따서 건조기에 말려주었습니다. 양이 꽤 되어..
양평집 정원에 요즘 한창 피어나고 있는 메리골드로 메리골드꽃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메리골드는 눈에 좋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이미 방송에서 유명세를 많이 탔지요. 정원에서 피고있는 깨끗한 꽃이기에.. 또 눈의 노화를 걱정해야할 나이 이기에.. 갓피어난 꽃들 조금씩 따서 수시로 꽃차를 만들어두려 합니다. 메리골드 한송이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노랗게 잘 우러났지요? 양평집 정원에 한창 피고있는 메리골드 입니다. 지금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피워줘서 눈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갓피어난 메리골드꽃을 따서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궈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내고 키친타올 위에 올려 물기를 완전 없애줍니다. 꽃차 전용 후라이팬이 있으면 좋은데.. ..
양평집 이웃집에 큰 뽕나무가 몇그루 있어서 당뇨에 좋은 뽕잎차를 올해 또 만들었습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다 따고 뽕나무 가지를 전지했다고해서 뽕잎을 많이 따가지고 왔지요. 뽕잎차 만들기는 간단해서 뽕잎을 깨끗이 씻어 썰어 말리기만 하면 됩니다. 볕 좋은날에 이틀간 바삭하니 말렸습니다. 이만한 양이 8봉지나 나왔지요. 그만큼 일이 많이.. 뽕잎가루도 쓰임새가 많다는 이웃의 조언에 따라 뽕잎가루도 한병 만들었습니다. 이웃집에서 따온 뽕잎 입니다. 깨끗이 씻었는데 이제 잘게 썰어서 햇볕에 바삭하니 말려야 합니다. 잘게 썰어서 채반에 널어서 햇볕에 바싹하니 말렸습니다. 게속 날씨가 좋아야하는데 그다음날 비가 와서 집안에 두었다가 다다음날 날씨가 좋아서 햇볕에 말리니 바싹하게 잘 말랐습니다. 손으로 잡아보니..
양평집 옆의 산에 생강나무가 많습니다. 노란 생강나무꽃은 봄에 일찍 피어 봄이 왔음을 알려주지요. 생강나무꽃을 꽃차로도 만들지만 꽃 지고나면 햇순을 채취해 잎차를 만든다고 해서 이웃을 따라 나섰습니다. 이제 막 올라온 햇순을 채취해 이웃의 조언을 얻어 생강나무 잎차를 만들어봤습니다. 생강나무잎차의 효능은 산후풍에 효과가 있고 어혈을 풀어주며 근육통 삔상처의 통증완화, 관절염, 기관지,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생강나무가 많이 있어서 잠깐사이에 이렇게 많이 채취했네요. 생강나무햇순이 솜털 보송하니 너무 이쁘네요. 깨끗이 손질하여 식초 떨어뜨린 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말렸습니다. 물기가 거둬졌으면 차로 만들어 봅니다. 두꺼운 냄비에서 3번을 덖고 유념하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중불에서 손으로 만져가며..
양평집 이웃의 텃밭에서 수확한 누에형초석잠(택란)을 일부 장아찌를 만들고 일부는 설탕에 재어 청을 담고 나머지는 썰어말려 차로 만들었습니다. 누에형초석잠은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좋다고 하네요. 맛이 특이한 맛이 없고 평이해서 차로 마시기도 좋은것 같아요. 이웃텃밭에서 캐온 초석잠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일부 장아찌와 청을 담고 나머지는 썰어서 채반에 널어 햇볕과 바람으로 4일간 말렸습니다. 다 마르니 줄어들어 요만큼이 되었습니다. 차는 덖어줘야한다기에 웍에 넣어 중불에서 저어가며 덖어주었습니다. 노릇노릇 잘 덖어졌습니다. 통에 담으니 요만큼.. 차로 우려보았습니다. 약간 구수한 향이 나고 맛은 평이하였습니다. 거부감 없이 한잔씩 마시기 좋은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
양평집 이웃분이 바로 옆의 산에서 직접 채취한 영지버섯 입니다. 이웃분의 집에서 직접 기르고있는 닭으로 닭백숙을 만들때 넣고 남은것으로 차로 우려먹으라고 주셨답니다. 작은것들은 닭백숙에 넣어먹고 그중 큰것을 남겨주셨네요. 영지버섯은 처음 봤는데 맛이 좀 쓴편이어서 차로 우릴때 대추를 몇개 넣고 우리면 먹기가 좋다고 하네요. 영지의 효능은 항암효과, 명역력 강화, 성인병예방, 간기능강화, 심혈관질환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뒷면 입니다. 처음엔 거의 백색이었는데 하루 이틀 말리느라 두었더니 .. 영지버섯 달이는법은 유리냄비가 작아서 물1리터에 영지버섯 3조각 넣고 대추도 몇알 넣고 중불에서 반정도로 줄때까지 달여주었습니다. 첫번째 달인 물색이 이렇습니다. 두번째까지 달여서 유리병에 합친것입니다...
양평집에 하우스와인이 한병 있어서 감기에 좋다는 뱅쇼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뱅쇼(Vin Chaud)는 따뜻한 와인 이라는 뜻으로 겨울이 매우 추운 독일과 스칸디나비아지역에서 원기회복과 감기예방을 위해서 약으로 마시기 시작한것이 기원이라네요. 추위와 감기에 효과가 있는것은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탄닌, 라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의 폴리페놀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재료 : 와인 1병, 물2컵, 사과1/4개, 배1/4개, 귤2개, 정향3개, 통후추, 시나몬스틱1개, 설탕2큰술 냄비에 와인1병을 부어줍니다. 물2컵도 넣어줍니다. 사과, 배, 귤을 슬라이스해서 넣고 정향, 통후추, 시나몬스틱, 설탕도 넣어주고 중약불에서 20~30분 끓여줍니다. 저는 30분 끓여주었습니다. 완성입니다. 체에 건더기를 걸러주었습니..
지인의 제주도 유기농 귤밭에서 따온 유기농 귤이 있어서 미리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서 잘 씻어두었기에 귤껍질을 끓여 차로 만들어봤습니다. 귤피에는 휘발성정유, 히스페리딘(플라본배당체), 구연산, 비타민B1이 있어서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소화불량에 좋고, 가래나 기침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대추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아 불면증을 완화시켜주고 신경안정효과가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예방에 좋으며 이뇨작용, 소화기능향상도 되고 항암효과와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귤피와 대추를 넣어 푹 끓여 차로 만들어봤는데 맛도 달큰하고 향기롭고 마시기가 좋았습니다. 겨울철 차로 좋을것 같네요. 귤피는 말려서 쓰는게 좋을텐데 미처 말리기전의 귤피를 사용해봤습니다.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