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에 실내월동 중인 익소라 화분이 2개가 있는데요 둘다 기른지 8년차 입니다. 거실창가에 있던 익소라가 먼저 개화를 하였고 뒤이어 안방에 둔 익소라 화분도 이제 개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꽃피우고 지금은 거의 진 거실창가의 익소라는 작년에 바깥에 내어놓지않았더니 해충의 해를 입어 꽃이 깨끗하게 제대로 피지 못했는데요 안방의 익소라는 작년에 바깥에 내어놓은 효과가 있는지 해충의 해를 입지않고 꽃을 깨끗이 피우고 있습니다.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소개 드립니다. 아침햇살을 받아 하나하나 개화중인 모습 입니다. 익소라(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흰색,분홍, 오렌지색등 다양하다. 열매는 맺지않으며 번..
양평집에는 온실이 없기에 겨울철에는 실내월동 해야하는 화분식물들이 거실, 안방, 현관 등등에 분산되어 겨울을 나는데요 안방창가에 둔 홍페페가 이맘때면 올리는 꽃 같지도 않은 꽃대를 올려서 소개를 드립니다. 몇년전 처음 녹색 꽃대를 올렸을때 이제나저제나 꽃잎이 나오기를 고대했건만 기대를 저버리고 녹색꽃줄기가 똑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때서야 그것이 홍페페의 꽃이라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꽃같지도 않은 꽃이지만 꽃이라고 피워올리는것이 기특해서.. 가지끝마다 2줄기씩 꽃대를 올리네요. 홍페페 학명: Peperomia clusifolia 후추과의 상록다년초. 원산지는 서인도제도,베네수엘라이다.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10℃유지한다. 과습은 피하고 공중습도가 높은걸 좋아하니 잎에는 자주 분무한다. 꽃은 4~6월에 ..
아열대식물이라 겨울철 실내월동 해야하는 클레로덴드롬이 거실창가에서 화사한 꽃들을 계속 피워올리고 있습니다. 꽃이 피면 꽃피는 기간도 오래가고 꽃받침인 하얀 꽃봉오리부터 시작해서 빨간 꽃잎이 나오고 또 꽃지고나면 꽃받침이 보라색으로 변해서 지금은 3가지 꽃색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얼마전 피기시작할때 소개드렸지만 지금은 많이 개화를 한 모습이라 또 올려드립니다. 하얀 꽃망울에서 빨간 꽃잎과 긴 꽃술이.. 요렇게 꽃다발처럼 꽃망울이 모여 핍니다. 일부 꽃잎이 진 자리는 꽃받침이 흰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고.. 클레로덴드롬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영명: Bleeding heart 마편초과의 상록덩굴성 관목으로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은 계란형의 진녹색잎이고 마주난다. 꽃은 순백색,..
양평집에 키운지 7,8년차인 익소라 화분이 2개 있는데요 겨울이 되기전에 월동하기위해 실내로 들였더니 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해서 이제 개화하기 시작한 익소라꽃 입니다. 아래의 꽃이 핀 익소라화분은 올해는 바깥으로 내놓지않고 거실창가에 계속 두었더니 통풍문제로 꽃이 그리 깨끗하지는 못한데 그래도 오래 키워서인지 해마다 이맘때쯤 꽃을 대거 피워주고 있네요. 지금은 큰 꽃볼이 2개 피어있고 또 꽃망울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익소라는 아열대식물이라 이렇게 겨울에 실내에서 꽃을 보여줘서 거실 분위기도 좋은것 같구요... 이리저리 뻗은 가지 끝마다 꽃망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익소라 학명: 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꼭두서니과>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
레몬을 즙을 내거나 청을 만들려고 자르면 씨앗이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호기심에 레몬씨앗을 발아시켜보려고 한번씩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레몬씨앗은 생각보다 발아가 잘되는 편입니다. 아직 레몬꽃이 피거나 레몬이 열리기까지 키워보진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어느정도 키운뒤에 서울아파트에서 양평집으로 이사를 해야해서 짐을 줄이느라 화분들을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양평에서의 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다시 레몬씨앗발아를 시도해봤습니다. 여러개 발아가 성공되었는데 또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나눔하고.. 지금은 2년차 레몬나무1그루와 1년차 레몬나무2그루와 1년차 오렌지나무2그루가 있습니다. 양평집에선 노지월동이 안되는지라 화분에서 키우는데요 실내로 들여오자 따뜻한 기운에 새잎도 내고 잎이 커지고 있습니다. 레몬잎은 손으로 살..
아열대식물이라 실내월동해야하는 부겐베리아가 겨울을 나기위해 실내로 들이자 꽃망울을 맺기 시작하더니 요즘 화사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포엽이 꽃잎 같아보이지만 진짜꽃은 속에 작은 하얀꽃을 피운답니다. 종이꽃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기른지 7~8년차인 부겐베리아 인데요 약간의 덩굴성이 있는 나무라서 한번씩 강전지도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꽃피우기 시작해서 한동안 꽃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속의 진짜꽃도 귀엽지요?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학명: Bougainvillea glabra 영명: Bougainvillea 꽃말: 정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 덩굴성관목으로 남아메리카 원산. 우리나라에선 온실재배를 함. 포의 색깔은 자주빛,흰색,빨간색,주황색으로 다양함. 충분한 햇볕과 따뜻한 곳에선 연..
아열대식물인 클레로덴드롬을 거실로 들여와 실내월동을 시키고 있는데요 추운 바깥에서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니 한동안 적응이 안되었는지 잎이 거의 떨어져 앙상한 가지들만 남았었지요. 그래도 다년간 키워온 경험이 있어 지켜보았더니 새잎과 가지가 나오면서 꽃망울들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앙상한 가지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꽃송이가 많아져서 소개드립니다. 하얀 꽃망울이 생기고.. 사실 이건 꽃이 아니고 꽃받침 입니다. 속에서 빨간 꽃이 쏘옥 나옵니다. 클레로덴드롬 학명: Clerodendrum thomsoniae 영명: Bleeding heart 마편초과의 상록덩굴성 관목으로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은 계란형의 진녹색잎이고 마주난다. 꽃은 순백색,분홍색의 꽃받침이 부풀어오른 모습이고 중앙에 ..
양평집 정원에 봄에 이쁘게 꽃피워줬던 튤립구근들을 꽃지고 잎이 말라버린뒤에 시험삼아 일부는 그냥 두고 일부는 캐어 망에 넣어두었는데요 꺼내어 겨울이 오기전에 심어주었습니다. 튤립은 구근이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 봄에 꽃이 이쁘게 핀다고 합니다. 구근 수가 많아 일이 번거로울것 같아 일부만 캐어 보관하였습니다. 튤립은 겨울나기는 문제없는데 여름장마때가 안좋기때문에 캐어두는게 좋고 구근이 번식해서 밀식이 되면 안좋기에 한번씩 나눠주는 차원에서도 캐어두었다 심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망에 넣어 그늘진곳에 두었던 튤립구근 입니다. 지난봄에 색색으로 이쁘게 피었던 튤립 입니다. 이름들은 잘 모르구요.. 꽃색이 다양하지요? 여긴 봄에 글라디올러스구근을 심어 여름에 많은 꽃을 보았던 곳인데 글라디올러스구근은 노지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