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주변에 조금 습한곳에 큰까치수영(큰까치수염)이 많이 자라고있는데요 씨가 날아왔는지 정원에 저절로나서 뽑지않고 두었더니 제법 몇포기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대 아래쪽 꽃망울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차례로 피어올라가는데 낱낱의 꽃은 작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귀엽기도 합니다. 요렇게 몇포기가 군락을 ... 큰까치수영은 겨울이면 지상부는 죽고 뿌리가 월동을 합니다. 큰까치수염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앵초과> 큰까치수염속 학명 : Lysimachia clethroides Duby 꽃말 : 달성 원산지가 아시아인 다년생초로 큰까치수영 이라고도 한다. 키는 1m까지 자라고 줄기 밑부분은 약간 붉은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경에 줄기끝에 총상꽃차례로 흰꽃이 핀다. 꽃잎, ..
양평집에 온 이듬해에 꽃양귀비 씨앗을 뿌려 꽃을 보았는데요 그 다음해엔 어찌된 일인지 씨앗을 흩뿌려주어도 싹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늘 꽃양귀비도 다시 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이웃집에서 씨앗 뿌려서 많이 났다고 하기에 모종 몇포기를 얻어와 심었답니다. 잘자라서 꽃대를 올리더니 이제 몇송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가을에 씨앗을 잘받아서 내년에도 꽃을 볼수있어야 할텐데요.. 주차장 화단 쪽에 튤립이 꽃피우던 곳인데 휑해보여서 튤립구근들 사이로 심어주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꽃을 피우네요. 씨앗을 뿌린거라 거의 붉은꽃이지만 꽃모양은 조금씩 다르네요. 막 피어났을때가 제일 이쁘지요. 여러날에 걸쳐서 담아주었습니다. 꽃양귀비 학명: Papaver rhoeas 영명: Corn Poppy 미나리아재비목 ..
양평집에 심어준 산수국 한그루.. 이제 4년차가 되니 적응이 되었는지 아래에서 새가지도 많이 나오고 작년의 가지에서 큼직한 꽃송이도 4개나 올렸습니다. 양평은 겨울에 추워서 일반 수국은 노지월동이 안되고 산수국만 됩니다. 수국이 꽃송이도 큼직하고 색상도 다양한데요.. 우리집 산수국꽃은 요렇게 보라색만 띠네요. 윗쪽에 큼직한 꽃송이가 2개.. 아랫쪽에 좀 작은 꽃송이가 2개 입니다. 요렇게 꽃망울이 커져갈때부터 여러날 담아주었습니다. 산수국 장미목> 범의귀과> 수국속 학명 : Hydrangea serrata (Thunb.) Ser. 'Acuminata' 꽃말 : 변하기쉬운 마음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m정도이고 한국, 일본, 타이완의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가장자리..
양평집 이웃집에서 작년에 수레국화를 분양받아 정원에 심어주었고 올해는 그 씨앗이 떨어져 몇군데서 수레국화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수레국화는 보통 청색이 많은데 우리정원에도 청색꽃만 피고 있네요. 지금도 꽃망울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한동안 꽃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한포기에서 가지를 많이 쳐서 꽃은 드믄드문 피지만 꽃망울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수레국화는 군락으로 피면 이쁜것 같아요. 수레국화 학명: Centaurea cyanus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수레국화속 꽃말: 미모,가냘픔 1~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원산지는 유럽이다. 크기는 약30~90cm이고 원줄기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쪽이 좁고 잎끝이 넓은 꺼꿀피침형이다. 5월~7월에 적색,청색,흰색,분홍색의 ..
양평집 정원에는 밤에 피는 달맞이꽃이 아닌.. 낮에 피는 황금낮달맞이가 있습니다. 낮달맞이도 황금낮달맞이와 분홍낮달맞이가 있는데 분홍낮달맞이도 심어주었지만 적응을 못했는지 도태되어버렸구요 황금낮달맞이는 확실히 적응되었는지 군락이 더 커졌습니다. 요즘 한창 피어서 환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낮달맞이꽃 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바늘꽃과>낮달맞이꽃속 학명 : Oenothera speciosa Nutt 꽃말 : 무언의 사랑, 보이지않는 사랑 남아메리카 칠레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낮달맞이꽃은 아침에 피어서 저녁에 오므라든다. 분홍낮달맞이꽃, 황금낮달맞이꽃이 있고 향달맞이꽃이라고 하기도 한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443 [꽃 뜰] 이름대로 큼직하고 노란 꽃이 환하게 느껴..
정원식물은 노지월동하고 다년생이고 키우기 쉬운 식물을 주로 심게 되는데요 양평집 정원의 식물들도 그렇습니다. 3년전에 포트로 한판 사서 심어주었던 송엽국은 데크화단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여전히 화사한 꽃들을 매일 피워주고 있답니다. 잎이 두툼한 다육질 인데 꽃이 참 화사하고 이쁘지요? 이렇게 꽤 번졌습니다. 송엽국(사철채송화, 솔잎채송화) 쌍떡잎식물강>석죽목>번행초과>송엽국속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꽃말 : 나태,태만 다년생초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이 솔잎처럼 선형이면서 두툼한 다육질이다. 4~6월에 자주색, 붉은색, 흰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는데 낮에는 피었다가 해가지면 오므라든다. 추위에 강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흔히 속명인 '람프란서스'라고 부른다. 출처: http..
양평집 정원에 제일먼저 앵두나무를 심어주었는데요 심은지 3년만에 제대로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많이 열렸습니다. 이제나저제나 앵두가 빨갛게 익기를 고대하였는데요 왠일인지 앵두가 허여끄럼하게 커지기만 할뿐 빨개지지를 않았습니다. 이웃집에서 보고 다 익으거라고해서 따먹어보니 정말 다 익은거였습니다. 이게 왠일.. 하며 검색을 해보니 보기드문 흰앵두나무 라네요. 왠지 횡재한 느낌 입니다. 요렇게 알알이 진주같은 하얀 앵두가 달려있습니다. 하긴 처음에 꽃필때부터 분홍꽃이 아닌 흰꽃이 피었을때 알아봤어야 했는데요.. 봄에 요렇게 흰꽃이 피었습니다. 다른 앵두나무꽃은 분홍색 이었는데요.. 앵두나무 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학명 Prunus tomentosa Thunb. 원산지 아시아 키는 3m에 달하고 ..
양평집 정원에 백합 종류가 몇종류 있는데요 다른 백합 보다 먼저 키작은 왜성백합이 먼저 개화하고 있습니다. 이 주황색 왜성백합은 작년에 구근 3개를 심어주었는데 올해는 6개로 불어나 정원 3군데에 2포기씩 나눠 심어주었습니다. 키작고 꽃색은 주황색이라 품종명을 몰라 그냥 주황색 왜성백합 이라고.. 키는 작아도 꽃은 그리 작지가 않네요. 꽃색도 짙은 주황색이라 눈에 확 띈답니다. 키큰 백합 보다 꽃도 빨리 피고 번식도 더 잘하는것 같아요. 꽃도 깨끗하니 아주 이쁘게 피고 있네요.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Thunb 꽃말: 순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나리속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의 류큐와 타이완에서 자라던것을 관상용으로 개발하여 널리심고있다. 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