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리집 근처에 있는 고바우설렁탕에 다녀왔습니다. 양평집으로 이사온지 2년이 넘었는데 괜찮은 음식점이란 말은 들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날이 좀 풀렸지만 하늘도 흐리고 꿀꿀하여 따뜻한 국밥이나 먹자고 찾은거였는데 하필 일요일 이어서 사람들이 꽤나 많았고 잠시 대기를 하였습니다. 대기하며 바깥을 여기저기 사진으로 담았는데요 주차장도 넓고 건물은 새로 지은지 그리 오래되지않은듯 했습니다. 분점이 따로 없는듯 합니다. 여기 본점 밖에 없는듯.. 좌석수가 많아 금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쪽 안쪽의 왼쪽 끝방으로.. 방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들어간 방에도 좌석수가 꽤 많았구요. 메뉴판 입니다. 가족들이 많이 오니 어린이설렁탕도 있네요. 남편과 둘이 갔기에 설렁탕(9,000원)2개랑 맥주1병 주문..
사진첩을 뒤지다보니 서너달전의 맛집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어쩌다보니 다른 글에 밀려서 이렇게 늦어졌네요. 둔촌동에 지인이 살고있어서 둔촌역 근처에서 모임을 자주 가지는데요 이집은 원래 샤브샤브로 유명한 곳인가본데 우리는 처음이라 삼겹살을 시켰습니다. 삼겹살도 고기질이 좋고 괜찮았지요. 음식점 내부사진은 아래 한장밖에 안찍은것 같고.. 3집의 부부가 만나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이날은 지인이 계산을 해서 삼겹살 가격도 모릅니다. 주문을 하니 이렇게 세팅을 해주었구요 저녁이라 반주로 할 소맥도 주문했습니다. 야채도 밑반찬도 깔끔한것 같습니다. 삼겹살을 구이판에 올려주고.. 고기질이 좋은것 같지요? 김치랑 야채도 얹어주고.. 고기랑 야채무침이랑 같이.. 고기질이 좋아서인지 맛이 괜찮았습니다. 모자란듯 하여 ..
연말에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이 한정식집 경복궁도곡점에서 있었습니다. 경복궁은 서초점도 여러번 갔었고 도곡점도 몇번 갔었는데요 포스팅 하는건 처음입니다. 음식사진 찍기가 부담스럽지않은 친구들과의 모임이어서 가능했지요. 그런데 실내와 외관 사진을 깜빡 하고 찍지않아서.. 음식사진만 올립니다. 아쉽네요. 우리는 아래 메뉴판에서 점심특선메뉴 중에 런치한정식B(27,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물김치가 먼저 나왔습니다. 야채죽이 나왔는데 너무 양이 적지요? 새우맛도 살짝 나는듯.. 샐러드가 먼저 나와야 되는데 파전이 먼저 나왔구요. 신경안쓰고 나오는대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빠졌다며 샐러드를 나중에 주셨네요. 가지튀김 인데 가지 속에 뭔가 속이 들어가 있었어요. 맛은 좋았습니다. 한정식에 빠질수없는 잡채도 나왔구요..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잠실에서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요 몇번을 롯데백화점잠실점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다가 이번에는 식당가로 올라가보았습니다. 식성이 좀 까다로운 친구가 있었기 때문인데 여기 식당가에서도 결국 의견통합을 못보고 여기저기로 분산해서 점심을 먹고 만나기로.. 일행중 4명이 선택한 아그라 입니다. 인도전문음식점인데 처음 들어가본 곳입니다.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바로 들어갈수 있었구요. 직원의 조언을 듣고 런치c세트(15,600원 - 커리, 클래식난, 탄두리치킨, 음료)2개, 브레드(빨락플렛브레드 15,600원)1개, 탄두리치킨(하프 9,900원)1개 주문했습니다. 빨락플렛브레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소스통에서 나오는 냉기가 아주 멋지네요. 4조각의 난 위에 야채 과일들이 토핑되어있어서 한조각씩 먹기..
양평집 이웃과 얼마전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웃분이 추어탕을 아주 맛있게 하는곳이 있다고 해서 차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곳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가보니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방일추어탕 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처음 가본 곳이었구요. 토종미꾸라지를 쓰는듯 하고 재료가 좋은듯 합니다. 입구에 예전의 집이 있었고 바로 옆에 새로 건물을 지은것 같습니다. 내부는 넓고 깨끗하네요.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을 하니 반찬이 이렇게 나왔는데 금방 부친 따끈한 두부전이 참 맛있었습니다. 추어튀김(15,000원), 통추어탕(10,000원) 2개를 주문하고 잣막걸리(3,000원)도 주문했습니다. 간장소스와 잣막걸리 입니다. 추어튀김 한접시 입니다. 식재료가 신선한지 금방 튀겨나온 추어튀김이 느끼하지않고 바삭..
친구랑 중간지점인 왕십리역사에서 한번씩 만나는데요 그간 일이 있어 두세달 못만나다가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지난번부터 푸드코트의 음식이 괜찮다고해서 이것저것 돌아가며 먹어보고 있는데 이번엔 눈여겨본 경성함바그에 들어가봤습니다. 여긴 푸드코트 옆에 있어도 이렇게 따로 음식점공간이 있구요 출입문에서 내부를 담아봤습니다. 나오면서 외관사진을 담을건데 잊어버리고 못담았네요. 이름대로 예전의 분위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카운터와 주방쪽인데 뚝배기햄버그스테이크전문 인가봐요. 메뉴판입니다. 우리는 오른쪽 위의 경성치즈함바그(9,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나온다네요. 경성치즈함바그가 나왔습니다. 샐러드와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는데 우리는 이걸로도 충분하네요. 요렇게 뚝배기에 소스국물이 흥건히 있는 함박 입니다..
12월은 모임마다 연말송년회를 하느라 모임장소도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이젠 나이가 드니 부페음식은 소화시키기 힘들다고 자제하는 분위기 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호텔부페를 갔었는데.. 한달에 한번 만나는 이 모임은 이번에는 호텔 일식당을 가보자고 하여 가보기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일식당 만요 입니다. 호텔이라 가격이 만만찮지만 친구 한명이 20%할인권이 있다고 하여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이 인테리어가 좀 화려하지요. 일식당 만요 입구 입니다. 일식당도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게 잘되어있어서 여기저기 담아주었습니다. 뭔지 일본풍이 물씬.. 뭔지 모르지만 사케도 이렇게 진열이 되어 있구요. 호텔 안인데도 이렇게 멋지게 꾸며놓았네요. 물길도 있고 폭포도 있구요. 예약을 해놓은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오른쪽이 ..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모임이 있는데요 지난달에 롯데백화점잠실점 푸드코트에서 이연복의 교자란에서 먹어보고 괜찮아서 이번달에도 여기서 모임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주문은 지난달에 점찍어놓았던 베트남생면쌀국수전문점에서.. 그간 쌀국수는 여기저기서 먹어보아서 제입맛에는 맞다싶었는데요 여기는 생면을 쓴다니 확실히 제대로된 쌀국수맛이 나지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아래는 에머이 베트남생면쌀국수전문점인데요 이렇게 줄이 제법 길더라구요. 친구 둘이서 줄서서 주문하기로 하고 우리는 자리부터 잡았습니다. 주문은 양지쌀국수(9000원)3개, 분짜(13000원)2개, 롤만두(6000원)1개를 주문했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왼쪽은 롤만두이고 오른쪽이 분짜 입니다. 알고보니 분짜에 롤만두와 삼겹살과 완자가 같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양지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