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용산 전쟁기념관에 갔을때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비행기와 탱크, 미사일을 보다가 잠시 앉아쉬던 쉼터의 등꽃 입니다.향기 맡으며 앉아쉬다가 오랜만에 보는 등꽃 이라 요모조모 담아봤습니다.등나무는 콩과식물 이라 꽃이 콩꽃과 닮았습니다.요즘은 등나무 파고라가 보기 드물어서 오랜만에 본것 같아요. 날이 한동안 따뜻하여 등나무 파고라에 등꽃이 주렁주렁 피었습니다. 콩과식물 이지만 꽃색이 연보라 진보라 여서 신비롭게 보입니다. 등나무학명 : Wisteria floribunda쌍떡잎식물강> 콩목> 콩과> 등속꽃말 : 사랑에 취함한국이 원산지 이고 비옥한 계곡이나 산기슭에 서식한다.크기는 약10m 이다. 어린가지는 밤색 이다.잎은 어긋나고 약13~19장의 잔잎들이 날개깃처럼 달려있는 겹잎 이며 잔잎은 난형 이다.잎..
주문진 당일여행에서 주문진해변을 갔다가 두번째 일정으로 관광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관광유람선은 제법 큰배 였고 유람선 타는 시간은 80분간 이었습니다.파도도 제법 있었고 예전에 멀미를 하는 체질 이어서 걱정을 했는데갑판에서 바람을 맞으며 서있었더니 멀미를 하지않아 다행이었습니다.아래사진은 유람선의 3층에 있는 선미 입니다. 포토존도 있고 벤치도 있더군요. 여기는 선수 입니다. 멀리 보이는 해변 이구요.. 버스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유람선 타는곳으로 갔습니다.수산시장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80분짜리 1항차(11:30~12:50)를 탔습니다.요금은 22,000원 이었습니다.운항코스는 주문진항->영진해변->사천해변->사근진해변->주문진항 입니다. 1층은 큰 룸이 있고 공연무대가 있었습니다. 2층 선실도..
마을에서 진행한 주문진 당일여행에 남편과 같이 다녀왔습니다.단체여행 이라 버스로 다녀왔는데 주문진에서 유람선을 타기전 시간여유가 있다고주문진 해수욕장에 데려다주었습니다.버스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변으로 걸어나가보았습니다.동해가 파도가 세지만 이날은 바람이 있어서인지 파도가 꽤 세었던것 같습니다.해변 가운데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기념사진도 찍었구요.. 파도가 세서 먼바다에도 흰파도가 살짝살짝 보이더라구요.해변을 맨발로 걸어보면 좋다고하는데 시간이 많지가 않아 시도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파도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여름철이 아니라 그런지 물은 참 맑아보이네요. 동해바다는 파도만 바라봐도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방풍림이 있습니다. 유람선 탈 시간이 다가와서 버스를 타고 항구로 향했습..
정원에 붓꽃종류가 3종류가 있는데 붓꽃, 부채붓꽃, 노란꽃창포가 있습니다.그중 붓꽃과 부채붓꽃이 먼저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붓꽃은 그늘에서도 잘자라서 솎아낸 붓꽃을 집뒷곁 그늘진곳에 심어줬더니오히려 제일많이 번성했고 꽃도 제일먼저 피워주고 있네요.집뒷곁의 붓꽃 입니다. 붓꽃은 꽃잎의 무늬가 참 오묘하지요? 이렇게나 많이 번성했습니다.햇빛은 조금만 들어오고 거의 그늘진곳인데 환경조건이 맞는가봅니다. 잎이 칼날처럼 넓고 부채살 같고 꽃색은 연보라색 이고 붓꽃과 모양이 조금 다른 부채붓꽃 입니다. 부채붓꽃학명 : Iris setosa Pall. ex Link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다년생초로 원산지는 아시아(중국, 한국, 일본) 유럽(러시아) 이고 크기는 30~70cm 이다.잎은 길이 20..
키가 작고 노란꽃을 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피워주는 국화과 식물인 오공국화가 요즘 노란꽃을 한가득 피워주고 있습니다.다년초 이고 키가 작아 화단가에 조르르 심어주면 참 이쁜 오공국화 입니다. 꽃모양이 딱봐도 국화과 지요. 다년초라 봄이 되어 새싹이 올라오더니 금새 꽃망울을 물고.. 이렇게 노란 별같은 꽃들을 피웠습니다. 요렇게 화단가에 조르르 심으면 좋습니다.번식도 잘되어 포기나누기로 더 불어났습니다. 나지막하지만 노란꽃들을 이렇게나 한가득 피워주니 참 이쁩니다. 오공국화학명 : Chrysogonum virginianum L.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오공구르마, 황금수레꽃으로도 불린다.다년초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 이다.줄기는 모여나고 곧게 서며 한포기에 많은 꽃대를 올린다.잎, 꽃줄기, 꽃받침에 ..
단양 당일여행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올라가보고 다음일정으로 단양강잔도길을 걸어봤습니다.단양강 따라 데크길로 가다가 절벽의 암벽에 잔도길을 설치한 곳 입니다.총길이가 1.2km로 충분히 걸을수있는 거리 였는데 시간상 반정도만 걷고 도로 돌아나왔습니다. 단양강 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잔도길로 들어가봅니다. 입구에는 강에 데크길이 설치되어있습니다. 강건너에 단양역이 있습니다. 강의 절벽에는 잔도길이 설치되어있습니다.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사이에 잔도길이 있어 걸어봤고 잔도길 걸어보는건 두번째 입니다.튼실해서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네요. 절벽에 잔도길이 연경되어있습니다. 잔도길을 중간쯤 갔다가 시간상 주차장의 버스로 도로 돌아갔습니다.잔도길 트레킹은 맛만 본 셈이네요. 중간에 이렇게 쉬어갈수있게 해놓았..
보라꽃 피는 라일락과 흰꽃 피는 흰라일락이 피었다지고나니 뒤이어잎도 꽃도 작은 미스김라일락이 개화하며 진한 향기를 내고있습니다.우리정원의 라일락은 모두 3종류 인데 삽목 이나 분주도 잘되어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시차를 두고 차례로 피어나니 한동안 정원이 화사합니다. 지금은 이렇게 활짝 핀 상태 입니다.미스김라일락은 잎도 꽃도 작지만 향기는 아주 뛰어나답니다. 삽목도 잘되어 키작은 삽목둥이도 꽃망울이 많이 생겼네요. 꽃이 피어갈수록 진보라색이 연보라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잎도 꽃도 작지만 참 깜찍하고 이쁩니다.향기는 또 얼마나 좋은지.. 미스김라일락학명 : Syringa patula 'Miss Kim'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원산지는 한국 이고 향기가 뛰어난 왜성라일락..
단양 당일여행에서 점심을 먹은후 충주호 크루즈를 타고 옥순봉, 고담봉을 보고 근처의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갔습니다.스카이워크에서 돌출된 부분이 크고 작은것이 3개가 있는데 그중 제일 긴 부분 입니다.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아주 시원스럽습니다. 주차장에서 버스에서 내린후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봅니다.계단과 데크길이 있는데 올라갈때는 데크길로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계단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래에서 본 풍경도 멋집니다. 지그재그로 된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이렇게 지그재그로 되어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전망이 더 시원스럽습니다. 스카이워크 바로 아래에 도착하였습니다. 스카이워크 안으로 들어가면 둘레를 빙글빙글 돌며 데크길이 연결되어있습니다. 맨위에 도착하면 바닥이 철망그레이팅으로 덮혀있어 아래가 훤히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