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줄기를 얻어 몇년 키워온 공작선인장이 드디어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주었습니다.아쉽게도 단 한송이 뿐이지만요..한송이라도 충분히 존재를 과시하고 있네요. 공작선인장학명 : Epiphyllum spp.꽃말 : 정열약16종이 있으며 원산지는 열대아메리카 지역 이다.멕시코, 남아메리카 북부지역, 에콰도르, 페루 등지의 건조한 지역이 자생지 이다.줄기가 납작하고 편평하며 선명한 녹색으로 1m정도까지 자란다.꽃은 진한홍색으로 선인장류 중 가장 아름다운 꽃 중의 하나로 알려져있다.관상용으로 수백종류 품종이 있으며 꽃색도 매우 다양하다.삽목으로 번식이 잘된다.용토는 모래를 주로 쓰며 부엽토를 20% 섞어주는것이 좋다.직사광선은 약간 피하는것이 좋고 온도는 20℃이상은 되어야 잘자란다.겨울에 7℃이하로 떨어지면 월동..
단양 당일여행에서 점심으로 쏘가리매운탕을 예약해두었더군요.단양시내의 단양강 수변공원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잠시 단양시장을 구경한후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음식점이 단양수변공원 길가에 위치해있어서 바라보는 풍광이 좋습니다. 예약시간까지 시간여유가 있어 잠시 근처의 단양구경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전통시장 인데 단양이 마늘이 유명한지 마늘빵이 특산물 이었습니다.임원진이 마늘빵을 미리 준비해두어서 나중에 한박스씩 받기도 했구요.. 대충 둘러보고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실내는 꽤 넓은데 손님이 우리팀 뿐이어서 사진찍기가 수월했습니다. 벽에 있는 메뉴판 입니다.민물매운탕이 비싼데 그중에서도 제일 비싼 쏘가리매운탕(4인, 13만원)을 주문하였더군요.민물매운탕은 텁텁해서 썩 좋아하지않는데 비싼값 하는지 텁텁하지않아..
남편의 고교동창야유회로 당일여행에 같이 동행해서 다녀왔습니다.충북 단양의 단양팔경을 보고 유람선도 타는 일정 이었습니다.도담삼봉은 지나는 길에 여러번 본적이 있지만 단양팔경 중 구담봉과 옥순봉을 유람선에서 처음으로볼수있어서 좋았고, 그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길을 일부 걸어봤습니다.단양팔경 중 도담삼봉과 옥순봉과 구담봉을 소개드립니다.아래는 도담삼봉 입니다.단양팔경 중 제1경 입니다.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 한 벗으로 훗날 호를 삼봉으로 지을정도로 각별했습니다. 가운데 장군봉에 삼도정 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아래는 구담봉 입니다.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있는 바위로 된 암봉으로 석벽 위의 바위가 물에 비친 모습이 거북의 형태를 하고있어 붙여진 이름 입니다. 아래는 옥순봉 입니다.제천시..
모란, 부귀화 라고도 하는 목단꽃이 피었습니다.우리정원의 목단꽃은 2종류 인데 빨간 일본목단과 분홍 토종목단이 있습니다.작년엔 둘다 꽃피워줬는데 올해는 어쩐일인지 분홍목단은 하나도 꽃이 없고 빨간목단은 단 1송이만..지인의 집을 방문하였더니 귀한 흰목단꽃이 피어있어 담아왔습니다.흰목단꽃은 깨끗하고 우아하게 피어있었습니다. 부귀화의 이미지에 맞게.. 우리정원의 빨간 겹꽃 일본목단이 단 한송이 피었습니다.한송이 지만 꽃송이가 커서 눈길이 갑니다. 참 화사하지요? 내년을 기약하며 튼실하게 줄기를 키우려는것인지.. 빨간 일본목단은 화사하고.. 흰목단꽃은 깨끗하고 신비롭고 우아하구요.. 하얀 꽃잎과 신비로운 색의 꽃술이 참 잘 어울리네요. 아침에 꽃잎을 오므리고있다가 햇빛에 서서히 꽃잎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꽃..
동네 이웃분들과 가까운 개군면에 있는 보리밥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보리밥전문점 인데 보리밥도 주문하고 청국장도 주문해서 나눠먹었습니다.보리밥그릇 입니다. 보리밥과 청국장 입니다.1인 1뚝배기 인데 양이 많은것 같네요. 사이드메뉴로 시킨 해물파전 인데 아주 두툼하고 큰 해물파전 입니다. 대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점심시간 전에 갔는데도 벌써 차가 많았고 우리도 20분정도 대기해야했습니다. 테라스에 기다리며 쉴수있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바깥을 담아봤습니다.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이렇게 길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드디어 실내로 들어왔는데 역시 만석이라 실내를 담을수가 없었습니다.주방쪽만 담아봤습니다. 메뉴판 입니다.우리는 6명이라 보리밥(1만원) 3인, 청국장(1만원) 3인을 주문하였습니다.나중..
정원에 라일락이 3종류가 있습니다.보라꽃이 피는 라일락과 흰꽃이 피는 흰라일락, 작지만 향이 좋은 미스김라일락이 있는데 먼저 보라꽃이 먼저 피고 흰라일락꽃이 뒤를 이었습니다.보라, 흰꽃이 활짝 피고 시들어갈즈음 미스김라일락도 뒤늦게 피기시작합니다.먼저 보라꽃이 피는 라일락과 흰꽃이 피는 흰라일락을 소개드립니다.아래는 외목대로 키우고있는 라일락 입니다.작년엔 꽃이 부실했는데 올해는 큼직한 꽃송이로 좋은 향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꽃망울이 통통해지더니 금새 개화하기 직전 입니다. 하나둘 꽃이 피고 향기로운 향을 흩뿌리기 시작합니다. 라일락학명 : Syringia vulgaris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물푸레과> 수수꽃다리속유럽동부와 아시아 온대지역이 원산지 이다.낙엽관목으로 높이 3~7m 이고 줄기는 가지가 갈..
정원에 2가지 종류의 매발톱이 있는데 그중 하늘매발톱이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몇년전 이웃집에서 분양받아 심어준것이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을 잘해서 포기가 커졌고 올해는 꽃도 많이 피웠습니다. 하늘매발톱이 튼실하고 이뻐보이지요? 포기가 커지더니 올해는 꽃망울수도 많아지고 계속 꽃망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그래서 꽃수명이 길어보이기도 합니다. 꽃대를 올리더니 첫꽃을 피웠습니다. 하늘매발톱학명 : Aguilegia flabellata var. pumila Kudo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매발톱꽃속꽃말 : 행복, 승리의 맹세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하고 고산암석지대에 서식한다.산매발톱 이라고도 한다.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cm 이다.뿌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오고 2회 작은잎이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