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55)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평 용문) 도삭면을 잘하는 도삭명가 용문산 천년짬뽕 돌짜장 우리동네에 도삭면을 잘하는 중국집이 생겼다고해서 두어달전 처음 가보고 그뒤로 몇번 더 갔었는데 포스팅을 이제야 하게 되었네요. 우리집에서 용문사 쪽으로 좀 들어가다보면 길가에 있는 집 입니다. 생긴지는 1년이 좀 넘었다는데 서울에서 하다가 이리로 왔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실내에 예상외로 손님이 많아 실내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벽에 있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4명 이어서 탕수육 소(23,000원), 도삭면돌짜장2인분(27,000원)만 시키려했는데 여사장님이 모자랄거라고 굳이 하나더 시키라고 해서 도삭면짬뽕(11,000원)을 더 주문하였는데 결국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나이드니 점점 양이 줄어드는데요..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금방 튀겨져나와서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돌판에 나오는.. (배추김치) 솎아낸 배추로 간단하게 담근 배추김치 작은 텃밭에 김장할 배추 무 쪽파가 자라고 있습니다. 배추는 솎아먹을 요량으로 배추모종 반판(60개)를 심어놓았는데 이런저런 김치가 똑 떨어져서 배추 몇개 솎아내어 김치를 담구었습니다. 좀 덜자란 배추를 솎아내었기에 거의 얼갈이배추 수준 이라 저녁밥상에 내었더니 연하고 맛이 있었답니다. 텃밭에 자라고있는 배추들 입니다. 항암배추를 심었는데 다른 배추모종 보다 자람이 좀 더딘것 같습니다. 솎은 배추김치 간단하게 담는법 입니다. 군데군데서 몇개 솎아내어 깨끗이 씻고 먹기좋게 잘라 소금에 절이고 있습니다. 배추가 연하니 살짝만 절일것입니다. 배 생강 멸치액젓을 믹서기에 넣어 갈고, 여기에 마늘 고추가루 발효청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둡니다. 쪽파도 뽑아 다듬어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찹쌀풀을 묽게 쑤어둡.. (참취) 취나물로 먹는 참취의 꽃 취나물로 먹는 참취가 정원의 그늘진곳 2군데에서 자라고있는데 긴 꽃줄기 끝에 꽃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양이 적어 뜯어먹지않았더니 키가 아주많이 커서 바람에 쓰러지기 일쑤네요. 내년엔 몇번 줄기를 잘라주어 나물로도 먹고 키를 좀 낮춰야겠습니다. 나물꽃들은 꽃보기가 힘들지요? 저도 키우다보니 꽃도 보게되네요. 참취꽃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참취 학명 : Aster scaber Thunb.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참취속 꽃말 : 이별 나물취, 암취, 한라참취, 작은 참취 라고도 한다. 다년생초본으로 근경 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크기는 1~1.5m로 가지는 산방상으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모양으로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10.. (미국쑥부쟁이) 작고 많은 꽃을 피우는 미국쑥부쟁이 작고 깜직한 꽃을 많이 피우는 미국쑥부쟁이는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정원의 다른 영역을 침범하기에 잡초로 취급되어 뽑히기 일쑤인데 어쩌다 살아남은 몇포기가 정원 몇군데에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왕 꽃을 피웠으니 꽃을 다보고 제거를 하더라도.. 예전에 야생에서 핀 미국쑥부쟁이를 보면 너무 깜찍스런 꽃모양에 꼭 사진을 찍었더랬습니다. 번식력이 조금만 약했더라면.. 작지만 참 이쁜 미국쑥부쟁이꽃 이지요? 미처 손이 가지않은 한켠에서 자라나 꽃을 피웠습니다. 미국쑥부쟁이 학명 : Aster pilosus Willd. 초롱꽃목> 국화과> 참취속 꽃말 : 그리움, 기다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귀화식물 이다. 높이 40~120cm로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 되어있.. (클레마티스) 봄에 피고 또 피고있는 보라색 클레마티스 와쇼니케 정원의 보라색 클라마티스가 심은지 3년차가 되니 덩굴줄기를 많이 뻗어 다시 두번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봄에도 제법 꽃을 많이 피워주었는데 여름동안 뜸하더니 선선해지니 다시 꽃망울을 만들고 이렇게 진하고 선명한 보라색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보라색 융단느낌의 꽃잎에 하얀꽃술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클레마티스 와쇼니케 인듯.. 첫해 심은후 노지월동할때 줄기가 너무 가느다랗게 말라보여 봄에 살아날까 싶었지만 혹독한 겨울을 넘기고 다음해봄에 이쁜 꽃을 피워주었더랬지요. 지금은 줄기도 조금은 굵어진것같네요. 덩굴줄기도 많이 늘이고 꽃망울도 많이 생겼습니다. 잎은 볼품이 없지만 큼직하고 선명한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원예종 클레마티스는 으아리 보다 꽃도 크고 꽃색도 화려해서 정원에 많이 심는것 같아요.. (명자청) 명자나무 열매로 명자청 만들기 정원의 삽목둥이 명자나무에 올해는 꽃이 많이 피고 열매도 여러개 달려서 그 열매로 명자청을 만들어봤습니다. 명자나무는 모과나무와 같은 속으로 열매의 효능이 모과만큼 좋다고 하여 모과처럼 청을 담기도 하는데 모과 보다는 연하고 물도 금새 나오고 먹으면 맛도 더 상큼하다고 합니다. 명자열매의 효능은 위장에도 좋고 근육통에도 좋다고 하네요. 설탕과 동량으로 담은뒤 하루 지난후의 모습 입니다. 수분도 많은지 물이 금새 우러나왔네요. 봄에 핀 명자나무의 명자꽃 입니다. 열매 보다는 꽃보려고 심은 명자나무 입니다. 꽃 지고선 잊어버리고있었는데 요런 열매가 몇개 열렸습니다. 모과 보다는 작고 향은 좀 약하고 약간 붉고 누렇게 익어갑니다. 2그루 중에서 먼저 익은 한나무에서 따온 열매 입니다. 모두 6개 네요. 얇게 .. (다알리아) 여름부터 가을까지 꾸준히 꽃피우고 있는 폼폰형 빨간다알리아 정원에 한포기 있는 폼폰형 빨간다알리아가 봄에 몇송이 꽃피우고 뜸하다가 다시 여름부터 쉬임없이 꽃피우고 있습니다. 다른 다알리아와는 달리 키가 나지막한데 커다란 꽃다발처럼 풍성하게 꽃피우고 있네요. 아마 가을서리가 내릴때까지도 쉬임없이 꽃피울듯 합니다. 작년의 경우를 보면 서리가 내리면 하룻밤새 지상부는 얼어버리고 많이 생기고있던 꽃망울까지도 얼어버렸었지요. 다알리아는 노지월동이 되지않으므로 즉시 구근을 캐내어 얼지않는 서늘한 현관에서 월동을 시켰다가 봄에 다시 정원에 심어주었습니다. 다알리아는 종류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꽃색도 다양하고 키가 크고 작은것, 홑꽃과 겹꽃 등등.. 얘처럼 키가 작고 폼폰형 빨간다알리아는 화려하고 눈에 잘띄어서 정원에 심기좋은 식물 인것 같네요. 요렇게 나지막한데 꽃망울은 .. (구절초) 축대정원에 하늘하늘 말끄럼하게 피고있는 구절초꽃 축대정원의 잡초도 제거할겸 꽃도 보기도 하려고 심어준 구절초가 번식력이 강해 잡초를 이겨낼정도여서 한 이년새 많이 번식하고 지금은 한창 꽃피울 시기여서 바람에 하늘거리며 이쁜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우리정원의 구절초꽃은 하얀색과 연한분홍색 2종류가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꽃줄기의 키가 너무 크다는것 입니다. 구절초의 키가 다 이렇게 큰것인지 아니면 키작은 구절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효능이 좋다는 구절초꽃차도 한번 만들어보았는데 차맛은 그렇게 달콤하진않아서 두번은 안만들었습니다. 어쨌든 구절초꽃이 큼직하고 참 말끄럼해보이지요? 많이 번식하고 꽃도 많이 피워 주로 축대정원쪽만 사진찍었습니다. 여긴 꽃봉오리는 살짝 연분홍 인데 활짝피니 하얗게 피었네요. 구절초 학명 : Chrysanthemun za..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