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북규슈여행 - 후쿠오카 캐널시티 작년3월에 가본 일본 북규슈여행때 후쿠오카 공항에서 첫목적지로 가본 캐널시티 입니다. 가이드가 자유시간을 조금 주었지만 캐널시티는 복잡하고 넓어보여서 시간이 넉넉치가 않았어요. 더구나 우리는 쇼핑도 좀 하고 싶어서 캐널시티로 들어가서 대강 초입부분만 둘러본것 같아요. 아줌마들의 쇼핑욕심은.. 여기 드러그스토어에서 약이랑 잡화도 샀는데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좀 비싸게 산듯 하네요. 오히려 나중에 간 유후인의 드러그스토어가 훨 쌌었어요. 젊은이들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더 싸게 사오기도 하더라구요. 우린 잘 몰라서 가이드가 일러준 근처에서 샀더니.. 시간만 많으면 캐널시티를 충분히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건물들이 곡선으로 휘고 수로가 있고 산책로도 있었구요 가게들이랑 음식점들도 있었습니다. 건물벽이 휘어져있어서.. (연근조림) 아삭아삭한 연근조림 만드는법 오랫만에 겨울 제철음식인 연근을 간장조림 해봤습니다. 연근은 가을에 뿌리가 비대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 효능이 높아 겨울 제철음식 입니다. 연근의 효능은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지혈작용이 있고 설사 구토를 다스린다고 하네요. 시장에서 연근 한봉지를 사와서 큰 뿌리 하나만 조림을 해봤습니다. 재료 : 연근 큰것 한뿌리, 간장12큰술, 산딸기발효액6큰술, 설탕2큰술, 물엿5큰술, 물2컵, 식초1큰술, 통깨, 참기름 연근을 깨끗이 씻어 껍질은 대강 감자칼로 깎아내고 얇게 썰어줍니다. 저는 연근이 좀 얇은게 좋더라구요. 얇게 썰은 연근을 일차로 끓는물에 넣고 식초를 약간 넣어 5분쯤 끓여줍니다. 식초를 넣으면 연근이 갈변하지않고 희게 조려진다네요. 식초 들어간 물에 일차 끓인 연근을 채에 받혀 찬물로 대.. (부산) 도개교인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광복로 몇개월전 남편과 둘이서 부산에 갈일이 있어 갔다가 일이 일찍 끝나 오랫만에 자갈치시장쪽으로 가보자 하여 들러본 영도대교와 자갈치시장 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남포역에서 내려 일단 영도대교로 가보았습니다. 영도대교는 다리를 들어올리는 도개교 인데 오래되어 낡아서 도개기능을 없앴다가 2013년에 새로이 개통되었답니다. 도개시간은 매일 낮2시랍니다. 영도대교에서 내려다보니 자갈치시장으로 통하는 길이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었구요 유라리광장 이란 곳도 있네요. 유라리광장에 아래의 조형물이 있는데 옛날 6.25때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많이 왔었는데 그때의 모습입니다. 얼마나 고생스러웠을지.. 유라리광장쪽에서 본 영도대교 입니다. 시간이 맞지않아서 영도대교의 도개는 볼수없었구요.. 영도대교에서 바라보이는 자갈치시장과 산책.. (김치찜) 돼지목살과 김장김치로 만들어본 김치찜 - 김치찜 만드는법 그동안 김장김치로 김치찌개는 자주 해먹었는데요 오랫만에 김치찜식으로 해먹고싶어졌습니다. 김치찌개는 돼지고기보다 참치통조림을 주로 이용하는편인데 김치찜은 돼지목살을 쓰는것이 맛이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냉동실에서 돼지목살 두토막 꺼내 해동해두었구요 둘이서 먹을거라 김장김치 한포기만 사용했습니다. 재료 : 돼지목살 2토막, 김장김치 1포기, 김치국물 2국자, 멸치다시마 육수 3국자, 마늘2톨, 생강절편 서너쪽, 소금, 후추, 올리브유2큰술 해동된 돼지목살을 웍 바닥에 깔고 소금 후추를 뿌리고 올리브유2큰술을 뿌려주었습니다. 잠시두어 간이 배게 하구요. 김치 한포기를 꼬다리만 자르고 돼지목살위에 펴서 덮어주고 김치국물2국자, 멸치다시마육수가 있어서 3국자를 넣어주고 불을 켜서 뚜껑을 덮어 끓여줍니다. 조금 끓.. 향기좋은 학자스민꽃 - 학자스민 키우는법 몇년간 키워온 학자스민이 빈약하나마 꽃을 몇송이 피워주었습니다. 아열대식물이고 상록덩굴관목식물이어서 겨울동안 안방창가에 두었는데요 아파트 베란다에서만 몇년 자라서 양평집 전원주택에 적응을 잘 못해서인지 세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이사후 첫겨울을 지나고서 작년봄엔 꽃을 보여주지않았는데 드디어 올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는지 빈약하나마 몇송이 꽃을 피웠습니다. 첫송이가 밤에 향기를 풍기며 꽃잎을 열길래 기다렸다가 아침에 사진으로 담아주었습니다. 학자스민은 밤에 꽃잎을 열고 꽃이 작아도 향기는 아주 진하답니다. 지금은 꽃수가 적게 와서 괜찮은데 아파트에선 엄청 꽃수가 많아 향기가 진동을 했습니다. 아직 이렇게 빈약하네요. 그래도 몇년 자랐다고 가운데 줄기는 나무같아졌구요 새줄기는 가늘고 덩굴성이고 녹색을 띠고 .. (부산맛집) 남포동 18번완당집 - 옛날 대학생때 가보고 오랫만에 가본.. 사진첩을 들추다보니 몇개월전 부산 갔을때의 사진이 보였고 그때 먹었던 완당 사진이 보여 소개하려고 가져왔습니다. 완당은 부산의 유명음식이기도 하지요. 몇개월전 부산에 갔을때 영도다리,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남포동, 광복동을 돌아다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남포동 18번완당집입니다. 대학생 시절에 처음 가보고 결혼후는 서울에서 살았기에 그동안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갑자기 완당이 먹고싶어져서 검색을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아주 오랫만이어서 위치가 어딘지 확실히 알수가 없어서요.. 찾아가보니 지하로 내려가야 했구요.. 옛날에도 그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완당 2그릇을 주문했는데 남편이 초밥이 먹고싶다해서 하나는 세트메뉴를 시켰나봐요. 완당 6500원, 세트1(완당, 유부초밥3개, 김초밥2개) 9000원 이네요.. (일본) 북규슈여행 - 후쿠오카 모모치해변 작년3월 다녀온 일본 북규슈여행에서 마지막날 들러본 후쿠오카의 모모치해변입니다. 전날 숙박을 이곳의 힐튼호텔에 했기에 호텔에서도 내려다보이는 해변이었어요. 패키지여행이었기에 우리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버스를 탔는데 얼마 안가서 내리라고 해서 내렸더니 시간여유가 좀 있어 해변을 산책할 자유시간을 준다는거였어요. 아래사진에 보이는 붉은 지붕의 건물이 멋져보였는데 알고보니 웨딩건물 이었네요. 일본사람들은 결혼식도 우리랑 많이 다른듯 하네요. 이날도 결혼식이 있는것 같던데 보니까 결혼식도 파티식으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요런 둥근 분수랄지.. 조형물이 조금 멋져서 담아보구요.. 전날의 숙소였던 힐튼호텔방에서 내려다본 모모치해변 입니다. 저 붉은지붕의 건물이 마리존 이라는 웨딩홀인데 여기서의 결혼식은 좀 호화스러.. (쑥전) 냉동보관 해둔 쑥으로 만들어본 쑥전 작년봄에 양평집 주변에서 쑥을 많이 캤습니다. 양평집 전원생활한지 첫해여서 쑥캐는것이 재미났었지요. 얼마있으면 다가올 봄도 여러가지로 기대가 됩니다. 저는 이렇게 캔 쑥중에 여린 쑥은 깨끗이 씻어 그대로 소량씩 봉지에 넣어 냉동보관해 둔답니다. 냉동보관해둔 쑥으로 가끔 쑥국도 끓여먹는데요 한번씩은 이렇게 쑥전도 부쳐 먹습니다. 쑥전은 향긋한 쑥향으로 한번씩 해먹으면 별미 입니다. 부침가루만 있으면 되니 참 간편하지요? 재료: 냉동쑥 한봉지, 부침가루, 물(육수- 멸치 다시마육수) 냉동보관해둔 쑥을 먹기좋게 썰어둡니다.(생쑥을 냉동보관해서 냉동실에서 꺼내어 바로 썰어도 잘 썰어집니다) 부침가루에 물이나 멸치다시마육수를 알맞게 부어 잘 풀어주고 썰어둔 쑥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참 간단하지요? 물대신 육수를.. 이전 1 ··· 293 294 295 296 297 298 299 ··· 3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