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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심은지 2년생인 앵두나무꽃 작년봄에 양평집 정원에 몇가지 나무들을 심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이 앵두나무 입니다. 전원생활을 머리속에 그려보면 항상 정원의 앵두나무 꽃핀 모습과 빨간 열매가 그려졌기에 앵두나무는 주저없이 선택이 되었습니다. 큰 나무는 가격이 비싸서 주로 일년생인 묘목을 구입하였구요 이 앵두나무는 묘목이라고 했지만 나무 굵기나 가지 친걸로 봐서는 2년생은 되어 보였습니다. 작년봄에 하얀 앵두꽃이 다닥다닥 꽃피웠을때 내심 빨간 열매를 기대했지만 역시 열매가 맺히는가 싶더니 이내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원래 심은 첫해는 열매가 안열릴거라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이년차이니 앵두가 열리겠지요? 며칠전부터 꽃봉오리가 커지고 있어서 매일같이 들여다보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비오고나니 꽃잎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안핀 꽃들이 태반이지..
(정원) 작년에 삽목했던 개나리가 노란꽃을 피웠어요. 양평집 정원에 작년봄에 잘라온 가지를 심었던 개나리가 뿌리를 잘 내리고 겨울도 잘 보내고 드디어 노란 꽃들을 피워냈습니다. 작년봄에 개나리는 삽목이 아주 잘된다고 하면서 옆집에서 다른곳에서 잘라온 개나리 가지들을 많이 나눠주었기에 정원 여기저기에 조금씩 나눠서 몇군데 심어주었는데 정말 대부분 뿌리를 잘 내리고 새잎들도 내고 잘 살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봄을 기대를 했었지요. 겨울을 지내고 꽃눈이 맺히는가 싶더니 드디어 노란꽃을 팡팡 피워내네요. 아래는 제일먼저 꽃을 피운 곳입니다. 아직 가지가 번성하지는 않았지만 올해가 지나면 제법 가지가 늘어지겠지요? 펜스 너머로 개나리 가지가 늘어지기를 바라며 심은것입니다. 펜스화단에 3군데 나눠 심었구요 일부 죽은 가지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살아서 꽃을 피웠습니다. ..
(화분식물) 아마릴리스꽃 - 아마릴리스 키우는법 화분에 심겨져서 실내에서 겨울을 난 아마릴리스가 겨울을 잘 보내고 봄이 되니 구근에서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웠습니다. 삼년전 가을에 구근 하나를 구입해서 화분에 심어주었더니 보통은 봄에 꽃피우는 아마릴리스 인데 그해 가을에 꽃을 피웠구요 그다음해 봄에는 꽃이 피지않았고 작년 봄에도 양평집에 적응을 잘 못해서인지 또 꽃을 못보았지요. 드디어 올해 봄에는 삼년만에 꽃을 보여주네요. 그것도 꽃대를 2개나 올렸답니다. 일차로 꽃대 하나에서 꽃송이 2개가 나와 꽃을 피웠습니다. 나머지 꽃대도 금방 필것같은데 3개의 꽃송이를 물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릴리스는 보통 한 꽃대에 2~4송이의 꽃을 피우는데 우리집건 꽃색도 정열적인 빨강 입니다. 큼직한 나팔 같은 꽃을 피우니 거실이 환해집니다. 처음에 이렇게 잎이 조그..
(삼성중앙역) 아야진생태찌개 삼성중앙역 근처에 있는 아야진생태찌개에서 저녁모임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친구들이 부부동반 모임을 가끔 하는데요 이번에는 어쩌다 몇달만에 만나게 되었네요. 여기는 처음 가본 곳인데 생태찌개를 아주 맛있게 하는지 상호도 아야진생태찌개 네요. 아야진은 강원도 속초 근처에 있는 지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낮에 점심약속이 있었고 저녁모임때까지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서 삼성중앙역에서 남편을 만나 같이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아야진생태찌개의 입구 입니다. 여기는 유명한 맛집인지 사람들이 많아 실내를 사진으로 찍기가 좀 그래서 벽에 있는 메뉴판도 못찍고 대신 주문서를 찍었습니다. 주문서에도 가격과 메뉴가 나와 있네요. 우리는 3집이 만난건데 한집이 부인을 동반을 안해서 총5명이 생태찌개2인분+내장(추가)와 생태찌개2..
(서울 광화문) 오랫만에 청계천을 걸어보다. - 2017.4.4 서울 광화문에서 점심모임이 있어서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점심모임이 끝나고 저녁에 있는 부부모임시간까지는 세시간 정도 남아서 혼자서 어떤식으로든 시간을 보내고서 모임장소를 가야했지요. 점심을 먹은 음식점이 바로 청계천 옆이어서 오랫만에 청계천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청계천을 아주 잠깐만 걸어보아서 모전교 광통교 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왔구요. 아래의 조형물은 청계천 시작지점에 있는데 다슬기조형물 인가요? 여전히 색이 이뻐서 눈에 잘 띕니다. 시작지점에서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참에서 담아봤는데요 여기는 관광객들의 인증샷 포인트 이기도 한가봐요. 다들 여기서 사진들을 찍고 있었구요.. 다슬기조형물에서 구불구불 물이 흐르는 수로가 멋집니다. 그래서 한번 찰칵 해주었습니다. 시작지점엔 이런 분수도 있습니다...
(샐러드) 어린잎 쇠고기 샐러드 만드는법 마트에 가니 행사로 어린잎을 2팩 묶어서 싸게 팔고 있어서 일단 쇼핑카트에 담았습니다. 어린잎샐러드는 안해먹어봤지만 이 기회에 한번 해보자 싶었지요. 마침 샤브샤브용 쇠고기도 냉동실에 있어서 쇠고기를 얹은 샐러드를 해볼까 생각했습니다. 소스는 발사믹식초를 쓰면 될거구요.. 재료 : 어린잎 1팩, 샤브샤브용 쇠고기 100g, 간장1큰술, 후추, 도라지청1큰술, 마늘1톨, 대파 약간, 발사믹식초2큰술 우선 샤브샤브용 쇠고기 100g을 잘게 썰어서 밑간을 합니다. 간장1큰술, 후추, 마늘 다진것, 대파 썰은것 약간, 도라지청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재워둡니다. 어린잎 1팩 입니다. 어린잎은 여러가지 새싹채소를 모아놓은 것이네요. 새싹채소가 영양분이 함축되어 몸에 좋다는데 여러가지가 섞여있으니 더 좋을것 같네요...
(화분식물) 커피나무, 문주란, 군자란, 꽃기린, 오렌지자스민, 클레로덴드롬을 분갈이 하다. - 2017.4.3 화분식물들은 일년이나 이년 후엔 분갈이를 한번씩 해주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엔 너무 성장세가 좋아 일년에 두번 할 경우도 있었지만 대체로 일년에 한번정도 해주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양평집에 이사오고서 작년에 대부분 분갈이를 해주었는데요 요즘 식물의 상태를 보아하니 별로 시원찮은게 화분에 뿌리가 꽉찬게 아닌가 싶었지요. 우선 그간 상태가 좀 안좋았던 꽃기린 부터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상태가 안좋았던 줄기는 뽑아버리고 뿌리가 깊지는 않기에 나지막한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꽃기린은 줄기가 꼿꼿하지않고 약간 구부러짐이 있어서 이렇게 나지막한 화분에 심어주니 괜찮은것 같네요. 그다음은 키운지 몇년된 군자란 입니다. 충분히 꽃을 피울 연륜이 되었는데도 꽃대가 올라오다 물러버리고 대신 3그루로 번식이 된것을 하나는..
(명동)롯데백화점 본점 식당가의 '하나미' 여러명이 모이는 모임이 아니고 친구 한두명을 만나는 장소로는 명동롯데백화점 본점을 잘 이용합니다.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되고 백화점 여러층을 아이쇼핑도 하구요 식사후 커피 마시며 수다 떠는 시간까지 한곳에서 다 해결할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해서요. 백화점 식당가의 음식점들은 가격이 좀 비싼편이고 음식의 질은 가격대비 좀 그렇지만요. 이번에 들어가본 하나미는 가격은 좀 있지만 음식맛은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식당가의 하나미 입니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담아주었습니다. 실내는 점심시간이어서 사람들이 많았던고로 사진을 자제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규나베(14000원) 입니다. 불고기전골 같은 슴슴하고 시원한 맛으로 쇠고기와 버섯 야채 당면들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뚝배기에 나와서 오래도록 따끈따끈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