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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양평집 주변의 산기슭에서 작살나무를 발견하고

뿌리에서 새로 돋아난 줄기를 캐다가 정원에 심었는데

다행히 적응 잘하고 월동도 잘하고 올해는 포기가 많이 커졌습니다.

요즘 자잘한 꽃망울이 맺혀 처음으로 꽃피우고 있는데요

꽃모양이 자잘하니 좀작살나무 같습니다.

꽃은 작아서 거의 눈에 띄지도 않지만

가을에 열릴 보라구슬 같은 열매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잎겨드랑이마다 자잘한 분홍꽃이 피었다가 지면

가을에 보라구슬열매가 다닥다닥 열린답니다.

보통은 꽃이 작아 눈에 잘 띄지않기에

가을에 보라구슬열매만 보신 분들도 많을겁니다.

 

보라구슬에 매료되어 언제부턴가 키우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꽃을 피우고 처음으로 열매를 맺게 되었네요.

주로 보라열매를 맺지만 드물게 흰열매를 맺는 흰좀작살나무도 있습니다.

 

요렇게 가지의 마다마다 꽃망울이 있지요?

 

가지들이 밑으로 처지는 성질이 있고 아직 어려서

지지대를 2개 박아주었습니다.

 

좀작살나무

학명: Callicarpa dichotoma

쌍떡잎식물강>꿀풀목>마편초과>작살나무속

갈잎떨기나무로 한국이 원산이다.

크기는 1.5m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어린가지는 네모지고

암자색 별모양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나주나고 길둥근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밑부분 1/3부터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연보라색이나 자주색으로 핀다.

열매는 둥근 핵과로 10월에 짙은자주색으로 익는다.

 

예전에 서울 우이천에서 산책하다가 몇번 본적이 있는데요

크기가 커지면 잔가지가 많아 얼마나 많이 늘어져 있던지..

우리집의 작살나무는 아직 어리지만 벌써 잔가지가 많이 나오는게 조짐이 보입니다.

키우면서 적당히 가지를 전지를 해가며 키워야겠어요.

 

기다리던 꽃이었기에 이렇게 작은 꽃도 매일 들여다보며

얼마나 피고있나 체크도 하고..

작살나무는 꽃보다 열매니까

벌써부터 가을의 보라열매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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