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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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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식물) 실내월동 하고 있는 오렌지자스민의 꽃과 열매 - 오렌지자스민 키우는법 요즘 실내월동중인 오렌지자스민이 얼마전 꽃이 몇송이 피었었는데 여름에 꽃핀 뒤에 생겼던 열매가 빨개지고 있네요. 우리집 오렌지자스민도 오래 키운 묵은둥이 인데요 키운햇수가 세어보니 8년이 되었네요. 오렌지자스민은 쑥쑥 자라는 종류가 아니어서 8년이 되었지만 아직 작은 관목수준이구요. 꽃은 작은 하얀꽃이 향이 엄청 진하답니다. 자스민 종류중에서 향이 진한편에 속하지요. 이렇게 초록열매가 생기고 나중에 빨개진답니다. 8년된 오렌지자스민의 전체모습 입니다. 지난여름에 많은 비에 적응을 못했는지 잎들이 안좋아서 수형도 만들고 통풍도 시킬겸 가지들을 전지해주었습니다. 잎은 요렇게 작은 잎이 윤기가 납니다. 지난여름 비의 영향인지 꽃은 제법 피었는데 열매수는 얼마 안되네요. 지난 여름의 모습입니다. 데크에서 햇빛 ..
(화분식물) 실내월동 하고있는 홍페페 - 홍페페 키우는법 화분식물들은 원산지가 대개 아열대식물들이어서 노지에 못심고 화분에서 키우게 되는데 겨울에는 실내월동을 하게 해줘야 합니다. 우리집 홍페페는 몇년 키운 묵은둥이인데 이렇게 키가 작은 이유은 작년에 키만 큰 줄기를 삭뚝 잘라 모체 옆에 삽목해준것이 어찌된것인지 모체는 죽어버리고 삽목가지만 이렇게 살아남았습니다. 다행히 새잎장도 몇개 내고 지금도 새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잎사귀가 크고 두툼하고 가장자리에 이쁘게 빨간선을 두르고 있어 이름이 홍페페라고.. 빨간선이 없는건 청페페라고 부르는듯 하네요. 홍페페는 줄기도 붉은색이지요. 약간 그늘진곳에서도 잘자라기에 안방 침대 협탁위에 두었구요 위쪽에 창이 있어 빛을 어느정도 받는답니다. 줄기 아래쪽에 새가지가 하나 나왔고 옆에는 잎꽂이 한것이 새잎을 몇개 내고 있습니..
(화분식물) 다육이 석연화 - 석연화 키우기 우리집에 다육이종류는 염자랑 석연화 2개 밖에 없지만 둘다 모두 몇해 묵은 묵은둥이들입니다. 예전엔 다육이가 그래도 몇종류는 되었는데 이년전 여기 양평집으로 이사오면서 이 둘만 남기고 다 정리를 했구요 이삿집 줄이느라 염자랑 석연화를 한화분에 합식하여 왔는데 천천히 자라라고 물을 적게 주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염자는 더디게 자라지만 석연화는 자칫하면 웃자라기 쉬워서 키를 낮추느라 강전지하여 분양도 많이 하였구요 아래사진의 자그마한 화분에 모아심기도 하였습니다. 월동하느라 실내로 들였더니 푸릇푸릇하니 웃자랄 기미가 보입니다. 염자화분에 더부살이로 심어준것인데 강전지를 하였더니 또 새로운 잎장들을 조그맣게 내고 있습니다. 석연화는 아주 키우기 쉽고 흔한 국민다육이지요. 잎장 하나만으로도 쉽게 뿌리를 내리고 ..
(화분식물) 일일초의 실내월동 - 일일초 키우는법 봄에 화원에서 일일초 2종류 2판(24포트)을 사서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두었는데 우리나라에선 노지월동이 안되어 일년초로 분류되지만 원산지에서는 다년초로 연중 개화한다고 해서 일부만 실내월동을 시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추워지기전 미리 한달전에 일일초를 작은 화분 2개에 옮겨심어 실내로 데려왔지요. 정원에 있던 일일초는 지금은 모두 얼어죽어버렸는데 얘들은 계속 이쁜 꽃들을 매일 피워내고 있습니다. 실내월동은 일단 성공한것 같습니다. 화분2개중 하나는 안방창가에 하나는 거실복도 긴통창에 두었는데 아래는 안방창가에 있는것입니다. 얘가 더 성공적으로 잘 자라는것 같습니다. 잔가지가 계속 나오면서 그끝에서 꽃을 거의 매일 피우고 있는데 겨울에 실내에서 꽃을 피우니 꽃이 매끄럼하니 참 이쁘네요. 일일초 쌍떡잎식물강>용..
(화분식물) 겨울 월동 준비로 실내로 들여온 꽃기린 양평집은 벌써 영하로 떨어지는 날들이 있어서 2주전에 화분식물들을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였습니다. 각자에게 알맞은 환경조건을 고려해서 거실창가, 복도창가, 안방창가와 화장실과 현관까지 골고루 알맞게 배치하여 주었지요. 온실이 없다보니 겨울이 다가오면 화분들의 월동준비가 큰일 입니다. 일년내내 계절과 상관없이 환경조건만 맞으면 꽃을 피워주는 꽃기린도 거실창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꽃 피워주는 효자식물이 있어 겨울동안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지요. 작고 앙징맞은 2개의 포엽 한가운데 눈에 잘 띄지않는 진짜꽃이 있습니다. 납작한 분재화분 비슷한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니 적응하느라 잎이 노래서 떨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꽃은 계속 피워주네요. 창가자리가 햇빛으로 사진찍기가 어려..
(화분식물) 화사한 부겐베리아 아열대식물인 부겐베리아(부게인빌레아)는 겨울에 실내월동해야해서 화분에 심어 그동안 데크에 내어놓았는데요 풍부한 햇빛과 바람으로 더 튼실해지고 꽃도 계속 피우고 있습니다. 이틀전부터 갑자기 밤온도가 영하로 떨어져서 부랴부랴 실내로 피신시켰는데 화사한 꽃으로 거실이 환해졌습니다. 이 진한 자주빛 꽃같아보이는 것은 꽃잎이 아니라 진짜꽃을 감싸고 있는 포엽입니다. 자세히 보면 포옆에 잎맥 같은것이 보이지요? 아직 진짜꽃은 개화하지않고 꽃망울로 있습니다. 포엽 가운데 꽃망울로 있는 3개의 진짜꽃이 보이지요? 진짜꽃이 피면 하얀 점들을 찍은듯해서 그 모습도 이쁘답니다. 키운지 오래된 묵은둥이라 전지를 많이 했어도 키도 제법 크고 밑둥치는 꽤 굵답니다. 실내에선 이정도로 꽃을 많이 피우긴 힘든데 바깥에서 키운 보람이..
(화분) 겨울월동준비로 해본 바질 삽목 지난번에 꽃식물들(일일초 천일홍 페튜니아 한련화)을 월동준비로 화분에 심어서 실내에서 겨울을 날 준비를 하였는데요 바질은 잎을 따서 말려서 겨울동안 먹거리 식재료로 갈무리 하였지만 생잎을 따기위해서 화분에 한포기쯤 심을까 하고 봤더니 포기가 너무 커져서 혹시 하고 삽목을 시도해 봤습니다. 바질 가지 2개를 잘라서 흙에 바로 심지않고 일단 물꽂이를 하였구요 한참 지나서 보니 하얀 뿌리가 생겨서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바질도 삽목이 되는군요. 요렇게 가지 2개를 한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꽃대가 생기기 시작한 가지였지만 뿌리 내리느라 얼음땡 하고 있네요. 이렇게 긴 화병에 물꽂이를 해주었고 시일은 얼마가 흘렀나 모르겠네요. 물이 부족해지면 보충해주었구요. 가지 중간부분에 하얀 뿌리들이 많이 생겨나 있었어요...
(화분식물) 일년내내 앙증맞은 꽃을 피워주는 꽃기린 작고 양증맞은 꽃을 일년내내 피워주는 꽃기린은 햇볕 잘보고 물을 과습만 안되게 조절해준다면 키우기 쉬운 효자식물 입니다. 우리집 꽃기린은 몇년된 묵은둥이 인데요 처음엔 작은 포트 하나로 시작해서 삽목을 해서 아주 많이 번식시켰다가 양평집으로 이사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못해서 지금은 세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봄에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더니 살살 살아나서 이제 꽃도 제법 보여주고 잎도 튼실해보이네요. 꽃기린의 꽃색은 빨강 흰색이 있는데 우리집건 빨강 뿐입니다. 작은 빨간꽃이 참 앙징맞고 이쁘지요? 꽃과 잎이 더 큰 꽃기린도 있습니다. 꽃기린을 잘키운다고 자만하다가 거의 고사시킬뻔도 했는데요 다행히 살아나서 꽃도 잎도 이뻐졌습니다. 분갈이를 해주었더니 이렇게 잎도 꽃도 새로이 내고 튼실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