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뒤곁엔 2년전에 머위도 심어주었는데요 많이 번식하라고 아직 따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니 하나둘 땅속에서 새잎을 내밀고 있는데 옆집을 가보니 놀랍게도 머위꽃이 몇송이 피고 있네요. 우리집보다 머위가 자라는 환경이 더 좋은가봅니다. 얼른 핸폰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머위 쌍떡잎식물강>국화목> 국화과> 머위속 학명 : Petasites japonicus 꽃말 : 공평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산지와 길가 습지에서 자라고 크기는 5~45cm 이다. 물기가 많은 곳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신장모양으로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오며 잎가장자리는 고르지않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60cm까지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이른봄에 비늘처럼 생긴 포에 둘러싸인 꽃대 위..
삼년전 봄에 양평집 정원에 심었던 명이나물이 일부 도태되고 또 일부는 번식이 되고.. 용문5일장에서 명이나물 5포기를 사다 심은건데 지금은 총 7포기니 크게 번식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번식이 많이 되면 잎을 따먹으려던 계획은 아직 실행되지 못했지요. 그래도 봄이되면 제일먼저 새싹을 내고 벌써 이만큼 쑤욱 올라왔습니다. 아래는 한포기가 두포기가 된거구요.. 왼쪽은 한포기가 2포기가 되고 오른쪽은 한포기가 4포기가 되고.. 사진에는 없지만 또 오른쪽에 한포기가 나왔구요.. 총 7포기가 번식되었고 2군데서는 도태되어버렸네요. 올해도 명이잎을 못따먹을것같은.. 그래도 초록잎이 이쁩니다. 다년생 매발톱이 2군데서 새잎을 올리고 있네요. 2년전에 작은 노란수선화를 2포트 사다 심었었는데 구근을 너무 얕게 심은탓인지..
남쪽지방엔 매화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양평집은 아직 멀었다 싶었더니 어느새 정원 여기저기에 봄기운이 서려 있었네요. 제일먼저 봄소식을 전했던 튤립은 며칠새 쑤욱 자라나서 이젠 눈에 확 띌 정도가 되었구요.. 주차장화단의 튤립꽃밭은 이제 3년차가 되니 자구도 많이 생겨나고 이런 튤립꽃밭이 3군데 조성되어있습니다. 꽃색은 다양한 편이라 꽃이 피면 참 화사하답니다. 한포트 심어준 둥근잎꿩의비름은 많이 번식해서 포기가 커졌습니다. 밑둥치에서 새싹이 여러개 나오고 있네요. 정원 여기저기에 몇삽 떠서 얹어준 돌나물은 엄청 번식 잘하고 잘자랍니다. 월동도 아주 잘합니다. 그늘진 측백나무울타리 아래에 몇포기 심어준 바위취는 제법 번식을 하는 모습 입니다. 부산에서 한포기 캐어온 방아(배초향)은 부산에서의 방아..
남녁엔 꽃소식이 들리지만 양평집 정원에는 아직 겨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봄맞이 하느라 화단에 덮어두었던 잡초랑 마른 식물들을 제거하다보니 튤립꽃밭에서 새싹이 난걸 발견했습니다. 어머나.. 어느새 봄이 오고 있었네요. 현관옆 주차장화단에 나무들 사이에 3군데 튤립꽃밭을 조성해놨는데 그중 해가 잘드는 2군데서 소복히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은 그중 제일 많이 올라온것 입니다. 튤립꽃밭 2군데는 작년에 구근을 캐지않고 그냥 두고 겨울을 났는데 생각보다 자구도 많이 나오고 월동 잘한것 같아 이제는 구근을 캐지않고 그냥 두어볼까 합니다. 튤립(tulip) 학명: Tulipa gesneriana 꽃말: 명성,애정,사랑의 고백,황색-헛된 사랑,백색-실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튤립속 아시아,유럽이 원산지..
양평집 정원에 봄에 이쁘게 꽃피워줬던 튤립구근들을 꽃지고 잎이 말라버린뒤에 시험삼아 일부는 그냥 두고 일부는 캐어 망에 넣어두었는데요 꺼내어 겨울이 오기전에 심어주었습니다. 튤립은 구근이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 봄에 꽃이 이쁘게 핀다고 합니다. 구근 수가 많아 일이 번거로울것 같아 일부만 캐어 보관하였습니다. 튤립은 겨울나기는 문제없는데 여름장마때가 안좋기때문에 캐어두는게 좋고 구근이 번식해서 밀식이 되면 안좋기에 한번씩 나눠주는 차원에서도 캐어두었다 심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망에 넣어 그늘진곳에 두었던 튤립구근 입니다. 지난봄에 색색으로 이쁘게 피었던 튤립 입니다. 이름들은 잘 모르구요.. 꽃색이 다양하지요? 여긴 봄에 글라디올러스구근을 심어 여름에 많은 꽃을 보았던 곳인데 글라디올러스구근은 노지월..
양평집 현관옆 화단에 심어둔 작살나무가 삼년만에 꽃을 대거 피우더니 이쁜 작은 보라구슬 같은 열매를 다글다글 달았습니다. 그간 누래진 잎에 가려있다가 여름비 같이 내렸던 가을비에 잎이 다 떨어지고 보라구슬열매들로 치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몇년전 처음으로 보라구슬을 보고 작살나무를 알게 되었지요. 정원 딸린 집에 살게되면 꼭 심고싶었던 작살나무라 잘 보이는 현관옆 화단에 심었구요.. 요즘 잎이 다 떨어지니 보라구슬들이 더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가지를 작살처럼 뻗어서 이름을 작살나무라고 하지요. 집 뒷산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작살나무라 잡초처럼 얼마나 잘자라는지요.. 이번에 좀 단정하게 전지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작살나무 학명: Callicarpa japonica Thunberg 영명: Japanese Bea..
양평집 정원에 블루베리나무가 2그루 있는데요 요즘 블루베리잎이 아주 이쁘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서울아파트에서 키우던걸 이식한지 3년차 인데요 그간 노지월동도 잘하고 적응을 잘해서 지난 여름에는 블루베리도 제법 몇알 열리기도 했구요. 그런데 블루베리열매도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아 눈에 좋지만 블루베리잎에는 더많이 들어있어서 잎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빨갛게 이쁘게 물든 잎을 몇장 뜯어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렸습니다. 간단히 물만 부어 우려먹으니 참 간편 하지요? 맛도 평이해서 거부감이 없답니다. 블루베리 잎이 빨갛게 단풍이 든 모습. 두그루가 종류가 다른데 오른쪽이 단풍이 더 이쁘게 드네요. 눈에 좋다니 잎을 10개 뜯어 한잔에 5장씩.. 차색이 약간 불그레하고 맛도 약간 단맛도 나는듯 합니..
양평집 정원에 한그루 심어둔 작살나무가 이식한지 3년만에 대거 꽃을 피우더니 이쁜 보라구슬을 주렁주렁 달고 있습니다. 작살나무는 야산에 흔하게 있어서 뒷산에서 한포기 캐다가 심어두었는데요 이제야 적응이 되었는지.. 열매를 달아줄만큼 커진것인지.. 처음으로 보라구슬을 많이 달아주었습니다. 아직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보라구슬열매가 참 이쁘지요? 꽃은 작아서 눈에 잘 띄지도않지만 가을이 되면 보라구슬열매가 눈길을 끈답니다. 좀작살나무랑 잎도 꽃도 구별이 쉽지않았는데 좀작살나무보다 열매가 듬성듬성하니 덜 이쁘긴 하네요. 수목원이나 공원에서 본 좀작살나무열매는 아주 따글따글 달려있었거든요. 봄에 찍어둔 작살나무꽃입니다. 너무 작아서 가까이 들여다보아야 볼수있답니다. 작아도 참 귀엽지요? 작살나무 학명: 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