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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뒤곁엔 2년전에 머위도 심어주었는데요

많이 번식하라고 아직 따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니 하나둘 땅속에서 새잎을 내밀고 있는데 옆집을 가보니

놀랍게도 머위꽃이 몇송이 피고 있네요.

우리집보다 머위가 자라는 환경이 더 좋은가봅니다.

얼른 핸폰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머위

쌍떡잎식물강>국화목> 국화과> 머위속

학명 : Petasites japonicus

꽃말 : 공평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산지와 길가 습지에서 자라고 크기는 5~45cm 이다.

물기가 많은 곳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신장모양으로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오며 잎가장자리는 고르지않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60cm까지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이른봄에 비늘처럼 생긴 포에 둘러싸인 꽃대 위에서 산방상으로 피는데

하나하나의 꽃이 사실상 하나의 두상꽃차례 이다.

암꽃 수꽃이 따로 꽃차례를 이룬다.

 

머위는 성질이 따뜻하고 기침을 멎게하고 허한 몸을 보해준다고 하네요.

우리집에선 주로 봄에 데쳐서 쌈으로 먹는 나물 이지요.

쌉싸래한 맛이 식욕을 돋구어준답니다.

 

옆집은 이렇게 꽃이 몇송이 피었으니 머위가 더많이 번식할듯 합니다.

 

우리집은 아래사진처럼 이제 몇군데 머위잎이 나오고 있네요.

물론 아직 꽃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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