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에 단무지무로 꼬들단무지를 만들어보고 일반 무로도 꼬들무간장장아찌를 만들수있다는 이웃의 말에 바로 만들어보고 냉장실에서 2달쯤 숙성시킨 꼬들꼬들한 무간장장아찌 입니다. 숙성을 시켰더니 간도 잘 배고 꼬들한 식감이 일품이어서 한번씩 밑반찬으로 좋은것 같네요. 재료 : 텃밭 무2개, 오이1개, 설탕(무 무게의 1/2), 마늘5톨, 생강1쪽, 고추씨 한줌, 간장2컵, 무설탕물1컵 무를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요철칼로 오이랑 나박나박 썰어줍니다. 설탕을 무 무게의 1/2의 양으로 무와 오이를 절여줍니다. 설탕이 녹게 뒤적여가며 2일을 상온에 두고 절였습니다. 무와 오이에서 물이 나와 이만큼 설탕물이 나왔네요. 무 절인 설탕물은 걸러서 따로 요리에 써도 됩니다. 간장2컵, 무 절인 설탕물1컵, 고추씨, ..
제주 흑돼지 불고기감이 주문한것이 배송되었고 마침 콩나물이 있었기에 오랜만에 콩불을 만들어봤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하였습니다. 콩나물이랑 야채가 많이 들어가니 더 맛있고 먹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백종원 레시피에선 대패삼겹살을 사용했는데 좀 느끼한듯하여 제육불고기에 쓰이는 뒷다리살이나 목살 같은 불고기감을 이용하는것이 좋은듯 하네요. 재료 : 돼지뒷다리살 300g, 콩나물 한봉지, 새송이1개, 양파1개, 대파2대, 양념장(고추장3큰술, 간장4큰술, 고추가루3큰술, 생강술3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1큰술, 마늘2큰술, 후추, 통깨) (백종원 레시피에선 동량으로 하였는데 조금 가감했습니다) 돼지불고기감을 찬물에 잠시 담가 두세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줍니다. 잡내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분량의..
이웃집에서 더덕을 수확했다며 한봉지를 주길래 김수미 레시피로 더덕구이를 해봤습니다. 수미네반찬에선 더덕구이를 2번 한것같은데 할배특집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태우지않고 조리할수있는 더덕구이 레시피네요. 수확한지 얼마안된 더덕이라 연하고 향이 좋았습니다. 더덕은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있어 혈관질환과 암예방에 도움이 되고 기관지를 보호하고 호흡기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 : 더덕, 소금물, 양념장(고추장3큰술, 간장1큰술, 다진마늘1큰술, 매실액1큰술, 꿀3큰술, 물2큰술, 참기름2큰술, 통깨), 통깨, 호일 더덕을 칼로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껍질 벗긴 더덕을 소금1큰술 넣은 물에 10분정도 담가둡니다. 쓴맛을 줄이고 사포닌성분을 보호한다고 하네요. 더덕을 반으로 갈라 방망이로 자근자..
양평집 텃밭은 작지만 소량으로 이것저것 심어보는데요 해마다 토란도 조금씩 심어서 토란과 토란대를 수확합니다. 토란대는 육개장에 넣어먹으면 좋고 토란으로는 주로 토란탕을 해먹었는데 남편이 토란탕을 썩 좋아하지않기에 밥으로 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토란의 효능 중에 무틴이라는 성분이 위장에 좋다고하니 소화도 잘되지않을까 싶었지요. 토란밥이 무난하니 먹기좋은 별미밥이라 한번씩 해먹게 되었습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토란 입니다. 토란의 아린맛 제거하는 과정 입니다. 쌀뜨물에 껍질을 깐 토란을 넣고 5분쯤 삶아줍니다. 껍질을 깔때도 비닐장갑을 끼고 칼로 깎아줘야 토란의 수산칼슘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없답니다. 삶은후 깨끗이 씻어줍니다. 저는 반쯤 냉동보관해두고 반만 사용했습니다. 재료 : 오분도미2인분, 토란, 물..
오랜만에 미역국을 끓여봤는데요 나이들어갈수록 고기미역국 보다는 조개가 들어간 미역국이 맛이 시원해서 더 선호하게 되네요. 얼마전 구입해서 냉동보관 해둔 대합(개조개)를 해동하여 미역국을 끓여봤습니다. 추운날 푹 끓여낸 대합미역국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료 : 말린 미역 한줌, 대합2개, 참기름, 국간장, 멸치액젓, 물 먼저 미역을 물에 담가 불리고 대합을 해동해둡니다. 불린 미역을 먹기좋게 썰어두고 대합도 손질하여 썰어둡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넣어 볶아줍니다. 국간장을 반국자 넣어 미역에 간이 배게 볶아주다가 대합을 넣어 볶아줍니다. 미역과 대합이 볶아지면 물을 반쯤만 부어 푹 끓여줍니다. 처음에 물을 적게 부어 푹 끓이면 국물이 잘 우러나게 됩니다. 다시 물을 적당히 붓고 중불로 뭉근..
오랜만에 카레를 만들어보기로 했는데요 고기종류보다 냉동실의 새우를 넣어주기로 하고 물에다 우유를 추가해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새우라 담백하고 우유를 추가해서 더 고소한 맛이 있었습니다. 더 걸죽하기도 했구요.. 재료 : 고형카레4인분, 새우, 표고버섯, 감자, 양파, 당근, 카놀라유, 물2컵, 우유1컵, 강황가루1큰술 냉동새우와 표고버섯을 해동해둡니다. 냄비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감자,양파, 당근, 표고를 먹기좋게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우유와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감자가 익었다싶으면 약불로 줄이고 고형카레를 넣어 녹이면서 끓여줍니다. 카레가 잘 섞이면 새우를 넣어줍니다. 우유를 넣어서인지 색이 연해보이길래 강황가루1큰술을 넣어 저으며 끓여줍니다. 완성입니다. 카레접시에 밥을 담고 카레도 담아 식탁으로...
이웃집에서 속초 다녀왔다며 신선한 코다리를 전해주어서 그중 2마리로 바로 만들어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던 코다리조림 입니다. 나머지는 냉동보관해두었는데요 냉동하지않은 신선한 코다리라 더 맛있었던 코다리조림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코다리2마리, 무 한토막, 양파1/2개, 대파1대, 멸치다시마육수, 홍고추, 양념장(간장5큰술, 생강술2큰술, 멸치액젓1큰술, 마늘다진것1큰술,고추가루2큰술, 고추장1큰술, 매실청2큰술, 올리고당2큰술) 코다리를 크게 2등분하고 주둥이와 꼬리, 지느러미는 잘라버리고 손질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손질한 코다리를 깨끗이 씻어둡니다. 무를 얇게 썰어 전골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무 위에 코다리를 가지런히 얹고 양념장을 끼얹어줍니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쇠고기 불고기감이 배송되었기에 바로 양념에 오래 재우지않고 즉석에서 조리하는 불고기를 만들어봤습니다. 300g씩 소포장 되어있어서 한팩씩 요리해먹기가 좋았습니다. 재우지않고 조리해서 야채도 고기도 신선한 감이 있네요. 재료 : 쇠고기 불고기감 300g, 당근, 양파, 표고, 대파, 양념( 마늘 다진것1큰술, 간장3큰술, 매실청1큰술, 생강술1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 후추, 통깨) 쇠고기를 먹기좋게 썰어 스텐볼에 담고 간장, 매실청, 생강술, 후추를 뿌리고 잠시 해동되도록 두었습니다. 마늘다진것,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고 잘 뒤적여줍니다. 표고, 당근, 양파를 채썰어넣고 대파는 길게 잘라 반갈라 넣고 그대로 10분정도 두었습니다. 웍에 그대로 넣어서 센불에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