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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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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작약) 크고 화려한 적작약 개화 정원의 적작약이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활짝 피고있습니다. 작년에 블로그에 올린 날짜를 보니 비슷한 시기 이네요. 양평집으로 오자마자 꽤 큰 작약을 선물받아 심어준것이라 포기가 꽤 큽니다. 올해도 15개나 꽃송이를 피워줬네요. 작약이 꽃색이 여러가지인데 우리정원에 적작약 밖에 없지만 제일 화려하고 이쁜것 같습니다. 작약꽃이 피는동안 정원이 환해지는 느낌 이기에 늘 눈길이 머물고.. 잎도 꽃도 깨끗하고 이쁘지요? 지난겨울의 혹한에도 잘 월동하고 이렇게 이쁘게 꽃피워주다니.. 첫꽃이 피었을때 모습 입니다. 진홍색꽃잎에 노란꽃술이 어쩜 이리 이쁜지.. 겹꽃인 일본목단꽃 보다도 더 이쁜듯합니다. 막 피어나는 모습도 이쁘구요.. 작약 학명 : 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꽃말 ..
(오색패랭이, 빨간패랭이) 다년초 패랭이꽃들 정원에 패랭이꽃들이 몇종류 있습니다. 그중에 지금 한창 꽃피우고있는 오색패랭이와 빨간패랭이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패랭이는 다년초라 별관리 안해도 잘살아남아 귀엽고 이쁜 꽃들을 오래 피워주는데요 빨간 패랭이는 전에 키우던건데 거름을 잘못써서 고사시킨거라 늘 아쉬워서 이번에 화단을 넓히면서 2포트 구매해서 심어주었습니다. 빨간패랭이는 보기드문것같더니 올해는 쉽게 구매할수있었습니다. 오색패랭이는 작년에 심어줬던것이 월동 잘하고 조금 포기가 커졌습니다. 피어날때 하얗게 피어나서 점차 분홍, 진홍색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이름이 오색패랭이라고.. 패랭이꽃들이 작지만 이쁘지요? 이번에 다시 심어준 빨간패랭이 입니다. 오색패랭이 보다 꽃도 잎도 더 튼실해보입니다. 오색패랭이가 월동 잘하고 꽃을 피우기시작할때 입니다. ..
(수레국화) 일년초 이지만 매년 씨앗이 떨어져 꽃피우는 수레국화 꽃잎이 수레바퀴처럼 빙둘러났다고 수레국화라 불리는데요 일년초 이지만 매년 씨가 떨어져 저절로 나서 자라 군락을 이루는 수레국화 입니다. 3년전 이웃에서 몇포기 분양받아 심어준후로 매년 이렇게 푸른 수레바퀴 같은 꽃을 피워주네요. 피어날때는 이렇게 청보라색으로 피어났다가 차츰 허여꾸름하게 변해서 지게됩니다. 옆모습도 이쁘지요? 지금은 화단 2군데 구역을 정해주었는데 제일 큰 군락만 담아봤습니다. 처음 분양받은 이웃집에는 간혹 분홍꽃도 있었는데 푸른꽃만 분양받아 푸른꽃 뿐입니다. 그래도 분홍꽃보다 푸른꽃이 더 이쁘기는 합니다. 수레국화 학명: Centaurea cyanus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수레국화속 꽃말: 미모,가냘픔 1~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며 원산지는 유럽이다. 크기는 약3..
(찔레꽃) 하얗게 피고있는 찔레꽃 양평집 정원에 주변에 많이 나있던 어린 야생찔레나무를 캐다 심어주었더니 3년이 지나고서야 꽃을 피워주기시작했는데.. 그러니까 꽃피우고서 또 3년째 매년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찔레나무는 가시도 많고 그대로 두면 완전 덤불로 자라기에 정원에서 키우려면 강전지를 해서 수형을 가다듬어줘야합니다. 꽃줄기 사이사이 뻗어나가는 새가지들이 보이지요? 꽃 지고나면 또 강전지를 해주어야겠습니다. 꽃망울은 살짝 연분홍색인데 활짝 피면 흰꽃이 됩니다. 처음 한두송이 피기시작할때 입니다. 꽃이 왠만큼 피니 새가지가 죽죽 나오기 시작하고.. 7년차쯤 된 찔레나무 이기에 아래쪽 줄기는 제법 굵어졌습니다. 찔레나무 학명 : Rosa multiflora Thunb. var. muliflor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해당화) 가시가 많지만 꽃이 이쁜 해당화 몇해전에 씨앗 심어줘서 자란 해당화가 작년부터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몇송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해당화는 꽃은 이쁘지만 줄기의 엄청난 가시들이 섬뜩하여 키울생각을 못했는데 우연히 해당화열매를 하나 얻게 되었고 그속에는 엄청난 수의 씨앗들이 들어있었지요. 혹시 하며 화단에 두줄로 씨앗을 심어주었더니 또 싹이 꽤나 많이 터서..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나눔도 하였구요.. 아직도 측백나무 울타리 옆에 줄지어 여러그루 자라고 있습니다. 꽃이 없어도 두툼하고 윤기나는 잎이 이쁘다싶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한줄기 끝에서 꽃이 피었고.. 올해는 제법 여러줄기에 꽃이 보이네요. 꽃이 이쁘니 처음의 섬뜩한 가시도 그리 겁나지않게 되었습니다. 해당화 초록잎과 진홍색 꽃이 참 이쁘지요? 해당화는 관목이라 뿌리에서 여러개..
(붓꽃) 부채붓꽃에 뒤이어 피고있는 보라색 붓꽃 우리정원의 붓꽃들중에 연보라색 부채붓꽃이 제일먼저 피고 뒤이어 보라색 붓꽃이 피고있습니다. 붓꽃은 부채붓꽃에 비해 잎이 가늘고 꽃색도 보라색이고 가운데 내화피가 곧추서있는게 다릅니다. 꽃색이 보라색으로 선명해서 꽃잎의 무늬가 아주 멋지답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붓꽃 이어서 비가 자주 온 올해는 꽃도 잎도 아주 생생하네요. 붓꽃 학명 : Iris nertschinskia Lodd. 꽃말: 기별, 존경, 신비한 사람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 아시아와 유럽에 분포하는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나와 자라며 키는 60cm정도이다. 잎은 길이 30~50cm, 너비 5~10mm정도이다. 5~6월에 꽃줄기끝에 지름 8cm정도의 자색꽃이 2~3송이 핀다. 꽃잎과 꽃받..
(목단꽃) 꽃잎이 겹겹인 일본목단꽃 목단꽃이 작약꽃보다 먼저 피나봅니다. 양평집 정원의 작약은 아직 꽃봉오리 상태 인데 목단꽃이 먼저 활짝 피었다가 며칠 비맞고나니 또 아쉽게도 지기시작하네요. 우리정원의 목단은 토종목단과 일본목단이 있는데 토종목단은 아직 어려서 꽃을 못피우고 일본목단은 2년전 화원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했기에 심자마자 꽃을 피웠습니다. 꽃이 크고 얇은 꽃잎이 겹겹인 목단꽃 입니다. 작년에도 꽃이 5개 피었는데 올해도 그대로 꽃송이가 5개네요. 첫꽃이 꽃망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란 학명: Paeonia suffruticosa 꽃말: 부귀, 왕자의 품격 쌍떡잎식물강> 범의귀목> 작약과> 작약속 낙엽관목으로 키는 1~2m정도 자라며 가지가 굵다. 잎은 잔잎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다시 3~5갈래로 갈라지며 잎뒷면은 ..
(버베나) 화사한 6가지꽃색의 버베나 이른봄에 화원에서 구입해서 큰화분에 같이 심어줬던 버베나가 실내에서 한동안 꽃을 보여줬었는데 아무래도 화분이 비좁았던가봅니다. 갑자기 시들시들해지기에 마침 화단을 넓혔던터라 화단에 심어주었더니 적응을 잘해서 요즘 화단 한켠이 색색의 버베나꽃으로 화사하답니다. 일년초라 구매목록에 없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심어준것인데 꽃도 이른봄부터 늦가을까지 꽃을 계속 피워주니 이런 기특한 식물도 없을듯 합니다. 앞으로는 해마다 심어줄듯.. 6가지 꽃색 중에서 보라색이고 가운데가 흰부분이 넓은 버베나 입니다. 주로 단색만 보았는데 요런 꽃색도 있더라구요. 이른봄에 6가지를 한화분에 합식했을때의 모습 입니다. 앞으로 커질걸 생각않고 빽빽하게 심어줘서.. 결국 고사해가는걸 빼내어 화단에 심어 겨우 살렸습니다. 이중에서 왼쪽 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