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의 딸기꽃 분홍꽃이 피었습니다. 보통 딸기꽃은 흰꽃 인데요 처음에 모종을 사서 심어준것이 분홍꽃 이어서 이상타.. 하고 찾아보니 관하딸기 라는 사계절 꽃피우는.. 정확히 말하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고 딸기가 열리는 사계딸기 였어요. 꽃도 이쁘고 딸기도 철철이 열리고.. 이쁜 딸기모종이 우리집에 온것이었지요. 줄기가 뻗어나가 새로운 개체가 생기는데 그동안 이웃집에 몇포기 분양하고도 아직도 10포기가 남아있네요. 번식도 성공적이고 노지월동도 잘된답니다. 이제 꽃이 피기시작해서 아직 딸기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딸기(strawberry) 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딸기속 학명 : Fragaria ananassa Duch 꽃말 : 예견, 행복한 가정 딸기는 키가 작은 풀로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뿌..
작년 이맘때도 꽃을 피워주더니 올해도 그냥 넘기지않고 아마릴리스가 크고 화려한 꽃을 4개나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자구 3개가 생기고 크기가 커지더니 그중 한개가 구근크기가 남다르더니 모근과 함께 나란히 꽃대를 올리고 똑같이 2개씩 크고 화려한 빨간 나팔꽃 같은 꽃을.. 일년동안 열심히 관심을 기울이고 키워온 보람이 느껴집니다. 작년엔 한화분에 모근과 자구3개가 같이 심겨져 있었는데 실내월동 전에 분갈이를 하면서 자구 한개는 이웃집에 분양하였구요 한 화분에 모근과 자구1개를, 다른 화분에 자구 중에 제일 잘자란 구근을 심어주었지요. 이렇게 각각 1개씩 꽃줄기를 올리고 2송이씩 커다란 꽃을 피웠습니다. 막 피어날때 담아주었습니다. 아마릴리스 학명: Hippeastrum hybridum Hort 외떡잎식물..
양평집에서 화분에서 키우고있는 미니호접란이 올해 봄에 또 꽃줄기를 올리고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집 미니호접란은 한포기 인데도 매년 꽃줄기를 2개씩 올리는 특이한 녀석 입니다. 첫꽃이 피기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말라버린 꽃송이도 없구요.. 꽃도 자그마해서 귀여운 미니호접란 입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꽃줄기 2개에 꽃을 가득 달고 있지요? 호접란 학명 : Phalaenopsis spp. 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 난과식물로 히말라야, 아시아동남부, 호주북부지역에 상록성으로 자생한다. 생육적온이 25~30도이고 야간에는 18~23도가 좋고 15도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에 좋지않다. 나무등걸에 붙어사는 종 이라 뿌리가 통풍이 잘되도록 바크나 수태에 심어줘야한다.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한 보라빛의 빈카꽃이 4년만에 한포트에서 어느새 이렇게 여기저기 번식을 하였네요. 빈카는 줄기가 기는 성질을 가졌지만 기다가 땅에 뿌리를 내리면 그곳에서 꽃줄기를 내는데 꽃줄기는 특이하게 위로 꼿꼿이 서서 잎겨드랑이마다 보라색 꽃망울을 냅니다. 살짝 습하고 그늘진곳이 좋다기에 측백나무 울타리 옆에 심어주었더니 최적지네요. 아래는 꽃망울이 많은데 처음 한포트 심어준곳 입니다. 아무래도 포기가 제일 큰듯 합니다. 보라색 빈카가 참 단아하게 생겼지요? 빈카(periwinkle) 학명 : Vinca major 쌍떡잎식물강>용담목>협죽도과>빈카속 원산지 :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꽃말: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다년생상록덩굴식물로 습하고 그늘진곳에서 잘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긴 심장형으로 ..
유실수의 꽃 중에선 배꽃이 제일 예쁜것 같은데요.. 드디어 양평집 정원에도 배나무를 한그루 심었습니다. 화원에서 3년생 배나무를 사서 심어주고 기다렸더니.. 이렇게나 예쁜 배꽃이.. 배꽃은 사과꽃보다 꽃잎이 힘이 있는것 같고 잎도 튼실해보이네요. 갓피어난 배꽃은 꽃술도 연핑크. 점차 꽃술이 까매지네요. 배나무(pear tree) 학명: Pyrus pyrifolia var. culta (Makino) Nakai 꽃말: 온화한 애정.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배나무속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수중 하나이며 지구상의 모든 온대지역에 심고있다. 다 자라면 키가 13m에 이른다. 잎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고 가죽질이며 꽃이 필때 같이 핀다. 꽃은 너비가 25mm정도이고 대개 흰색이며 사과꽃과 비슷하지만..
양평집 주차장쪽 화단에 3군데 조성되어있는 튤립꽃밭이 요즘 색색의 튤립들로 화사합니다. 튤립은 노지월동이 잘되고 겨울동안 추위를 겪어야 꽃을 이쁘게 피우기에 구근을 심어놓기만 하면 별관리가 필요없이 해마다 번식도 잘하고 꽃도 잘피워주네요. 여름 장마철 동안이 문제인데 심어놓은곳이 배수가 잘되는 땅 이라면 문제될것이 없지요. 아래의 겹꽃과 빨간튤립이 있는곳은 작년에 구근에 문제가 있었는지 꽃을 못피웠던 곳인데 올해는 이렇게 꽃들도 커다랗게 잘피웠습니다. 튤립(tulip) 학명: Tulipa gesneriana 꽃말: 명성,애정,사랑의 고백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튤립속 아시아,유럽이 원산지이고 크기는 20~30cm정도의 비늘줄기를 가진 풀이다. 잎은 두껍고 2장 또는 3장이 식물체 아래쪽에 뭉쳐난..
주차장쪽 축대의 틈서리마다 심어놓은 꽃잔디가 화사하게 꽃을 만개했습니다. 축대의 노란 개나리에 이어 분홍 꽃잔디로 축대가 아주 화사해졌습니다. 분홍 작은꽃이 참 이쁩니다. 축대가 아직 노란 개나리가 남았고.. 본홍 꽃잔디가 피기시작했으며.. 영산홍이 꽃망울이 부풀어오르고 있답니다. 영산홍까지 피면 정말 화사하겠지요? 지면패랭이꽃(꽃잔디, moss-phlox) 학명 : Phlox subulata L. 현화식물문> 목련강> 가지목> 꽃고비과> 풀협죽도속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10~20cm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땅위를 긴다. 잎은 피침모양으로 돌려나며 길이 1~2cm이다. 꽃은 4~9월에 줄기끝에 3~9개씩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이 ..
제라늄을 오래도록 키웠었는데 꽃색이 다양한 홑꽃 제라늄 이었지요. 서울아파트에서 살때 많이 키우다가 양평집으로 이사오며 대거 줄여서 화분 하나만 가져오게 되었고 그마저도 환경이 달라지다보니 점점 줄어들고 결국 도태되어버렸습니다. 전원주택에서 화분식물 키우기도 쉽지않아 다시 제라늄을 들일 생각은 못했는데 정원에 심을 나무를 구매하면서 화원사장님 한테서 선물로 한포트 받은게 겹꽃 제라늄 이었습니다. 겹꽃은 처음 키우는것이고 꽃색은 화사한 진주황색꽃 이네요. 제라늄이 워낙 잘자라고 꽃도 잘피우는지라.. 그래서 두고보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이번에 분갈이도 해주었습니다. 새화분에서 좀 편안한 모습 이네요. 화사한 겹꽃 제라늄 입니다. 겹꽃은 꽃술이 잘안보이네요. 홑꽃은 꽃술도 이쁜데요.. 화원에서 선물받은 중간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