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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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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향이 좋은 분홍백합, 연노랑백합 우리정원에 백합이 몇종류가 있는데 꽃피는 시기가 다 다르고, 향이 있는것도 있고 거의 없는것도 있고, 키가 대부분 크지만 키작은 왜성백합도 있고.. 차례대로 꽃을 피워주니 백합을 볼수있는 기간도 길어졌습니다. 제일늦게 연노랑백합과 분홍백합이 피었는데 둘다 향이 진하네요. 먼저 핀것들은 향이 미미했거든요. 얘들도 연노랑백합이 먼저 피고 질때쯤 분홍백합이 피어나네요. 지금은 분홍백합이 한창 입니다. 역시 붉은색 계통이 화사하네요. 제일먼저 첫꽃이 피고있습니다. 옆의 연노랑백합은 거의 끝물 이고.. 요렇게 첫꽃이 피었습니다. 꽃망울이 4개인데 두번째도 피어나고있구요.. 백합 학명: Lilium longiflorum Thunb 꽃말: 순결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나리속 백합과(Liliaceae)에 속하..
(흰겹톱풀) 서양톱풀과는 잎도 꽃도 다른 흰겹톱풀 서양톱풀 야로우와는 달리 키도 크고 꽃도 겹꽃이고 잎도 톱니모양이 다른 흰겹톱풀을 이웃집에서 2년전 분양받아 심어주었더니 노지월동 잘하고 번식은 어찌나 잘되는지.. 옆으로 더 번지지말라고 경계를 만들어주어야할 정도 입니다. 복슬복슬한 흰겹꽃이 많이 모여피기에 안개꽃 비슷도 하구요.. 구획만 잘 만들어주면 정원에 심기좋은 식물 입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않은것 같아요. 저도 이웃집에서 처음 보았거든요. 2년이 지나니 포기가 커져서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잦은 비와 큰 키로 쓰러지기 쉬워 지지대와 끈으로 묶어주어야 되기도.. 흰겹톱풀 학명 : Achillea ptarmica 'The Pearl'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다년초로 크기 50~70cm 이고 노지월동(영하20도)이 잘된다. 잎이 좁고 길고 ..
(크로커스미아) 애기범부채 라고도 불리는 크로커스미아 작년봄에 대구 블친님이 보내주신 식물들 중에 애기범부채 라고도 불리는 크로커스미아도 있었는데요 워낙 추위에 약한지라 지난겨울의 혹한을 견디지를 못했습니다. 보온재로 잘 덮어주었는데요.. 캐내었다가 다시 심어줬어야 했는데.. 작년에 꽃대도 올리고 이쁜 꽃을 피워주었던게 생각나서 올해 봄에 새로 구입을 해서 심어주었더랬습니다. 이번엔 좀 따뜻한 벽쪽에다가.. 여기는 추위에 약한 글라디올러스도 혹한에 무사히 월동한 곳 이라서.. 어쨌든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꽃대를 3군데서 올려서 이렇게 이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여름꽃 답게 꽃색도 화려하고 꽃망울을 보면 동남아의 식물같은 느낌이 납니다. 크로커스미아는 제주도에서는 월동을 잘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꽃이 고개를 숙이고 피어서 이쁘게 담기가 어렵네요. 또다른 이름..
(야로우) 다년초 서양톱풀 빨간 야로우 작년에 지인의 집에서 두어포기 분양받은 빨간 야로우가 올해는 조금더 번식이 되어 포기가 커졌습니다. 서양톱풀인 야로우는 꽃색이 여러가지인데 이 빨간꽃색이 제일 이쁜듯 합니다. 다년초 인데 톱풀 이란 이름처럼 잎이 톱 모양 입니다. 꽃도 이쁘고 잎도 특이하고.. 혹독한 겨울을 월동 잘하고 이렇게 꽃대를 여럿 올렸습니다. 작년에 두어포기 분양받았는데 올해는 대여섯포기는 될것같네요. 꽃망울 끝이 빨개지더니 꽃을 이쁘게 피우고 있습니다. 참 이쁘지요? 서양톱풀 학명: Achillea millefolium L. 영명: Common Yarrow 꽃말: 싸움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유럽이 원산지로 다년초 이고 키는 60cm정도이며 봄에 둥근뿌리에서 새순과 가지가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긴모습으로 수많은..
(베르가못) 향이 좋은 키다리 빨강 분홍 베르가못 다년초 키다리 허브식물인 베르가못이 몇년새 꾸준히 번식하고 월동 잘하고 요즘 특이하고 향이 좋은 꽃을 한창 피우고 있습니다. 베르가못은 빨간꽃과 분홍꽃이 있는데요 꽃모양이 살짝 다른듯하지만 잎이랑 향은 똑같습니다. 우리정원에도 두가지 베르가못이 다 있는데 펜스화단에는 주로 빨간 베르가못이.. 주차장화단에는 주로 분홍베르가못이 피고있네요. 처음엔 똑같이 2포트씩 심어주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번식량도 다르고 이웃들에게 분양도 하다보니.. 스치기만해도 향이 나서 이웃들이 다 탐을 내더라구요. 아래는 빨간 베르가못 입니다. 꽃색도 꽃모양도 정열적 이지요? 키가 크다보니 잦은 비로 쓰러지고.. 모양이 좋지가 않네요. 꽃망울의 가운데서 부터 바깥쪽으로 피어납니다. 낱낱의 꽃이 특이하지요? 꽃도 잎도 향이 좋습니다...
(문빔) 다년초 숙근코스모스 문빔 가느다란 코스모스 같은 잎과 줄기를 가져서 숙근코스모스라 불리기도 하는 문빔이 몇년째 노지월동 잘하고 이쁘게 연노랑꽃을 많이 피워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2포트 심어준것이 몇년새 제법 번졌는데 주변에 탐내는 분들이 있어 분양도 좀 했는데도 제법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연노랑꽃이 작은편이고 꽃망울은 또 어찌나 작은지.. 작은 꽃망울이 생겨 요만한 크기의 꽃을 피우는것도 신기해보입니다. 몇년새 군락이 커져서 분양을 하고도 이정도 유지를 하고있습니다. 작은 연노랑꽃도 귀엽지만 가느다란 줄기와 잎도 귀여워보입니다. 문빔 학명 : Coreopsis verticillata Moonbeam 꽃말 : 순정, 애정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금계국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여러해살이풀이며 크기는 30~60cm이다...
(글라디올러스) 구근식물인 화사한 꽃색의 글라디올러스 구근식물인 글라디올러스는 겨울 되기전에 구근을 캐었다가 봄에 다시 심어주어야하는데 시험적으로 한곳은 캐었다가 심고 다른 한곳은 보온재를 덮어 그대로 월동시켰더니 다행히 월동이 잘되어 이렇게 두군데서 화사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우리정원의 글라디올러스꽃은 단색꽃이 아닌 이렇게 꽃색이 화사한 글라디올러스 입니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피워올라가는데 꽃이 이삼일만에 시들어 전체적으로 이쁜 모습을 보기가 힘드네요. 키다리 글라디올러스라 올해는 이렇게 지지대와 철선으로 고정해주었습니다. 분홍과 흰색이 섞인 꽃잎 중심부에 붉은 무늬가 있습니다. 글라디올러스 학명 : Gladiolus gandavensis 꽃말 : 밀회, 조심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다년생이다. 키는 80~100cm이고 알뿌리에서 잎이 나오는데 칼처..
(왕원추리) 꽃대도 길고 꽃도 큰 주황색 왕원추리 정원에 원추리가 2종류가 있습니다. 주황색 왕원추리는 몇년새 번식을 많이 해서 정원에 몇군데에 자리를 잡았고 노란색 원추리는 아직 한군데서 포기만 키우고 있습니다. 왕원추리가 먼저 피기시작했고 노란원추리는 이제 피기시작했기에 왕원추리만 소개드려야겠네요. 포기가 커진곳은 처음부터 심어줬던곳으로 이제는 거의 군락을 이루고 있고 너무 세력이 커지기에 몇포기 뽑아다가 다른곳에 이식해서 심어주었습니다. 올해는 흙의 영양상태가 좋은지 기다란 꽃대를 여럿 올리고 꽃망울도 계속 만들어내고 있네요. 왕원추리는 꽃색이 주황색 이고 꽃도 큼직한데 꽃수명은 짧아서 하루만에 꽃잎을 오므리고 떨어져버립니다. 차례대로 꽃망울들이 계속 매일 꽃을 보여주기에 늘 피어있는듯한.. 왕원추리 학명: Hemerocallis fulva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