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정원에 심은지 3년만에 하얀 옥잠화가 피었습니다. 보라색 비비추에 비해 잎도 넓고 꽃도 크고 꽃색도 흰색이라 훨 우아하고 고귀해보이는것 같습니다. 삼년만에 처음으로 꽃대 2개를 올려서 여러번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하얀 옥잠화가 피니 고귀한 귀부인 같아보이네요. 아침에 보니 2송이가 개화해서 얼른 사진으로 담아주었는데 알고보니 옥잠화는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오므린다고 하네요. 옥잠화 학명 : Hosta plantaginea 백합목> 백합과> 비비추속 전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40~60cm이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모여나온다. 긴타원형이나 달걀모양의 원형으로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8~9쌍의 잎맥이 뚜렷하다. 꽃은 8~9월에 잎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
이웃집에서 몇포기 신선초 라고 캐어다 심어준것이 긴 꽃대를 올리더니 요즘 노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다년초로 노지월동도 잘하고 번식도 아주 잘하는데 여러번 검색해본 결과 신선초가 아닌 삼잎국화 였습니다. 심은 자리를 옮겨주었더니 원래의 자리에서도 뿌리가 남았는지 다시 싹을 낼 정도로 번식력도 왕성하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수가 있는데 봄나물로 맛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봄에 몇번 잎을 잘라먹고 그대로 두었더니 길다란 꽃대를 올리더니 이렇게 큼직한 노란꽃들을 피우고 있네요. 키가 큰 키다리 삼잎국화꽃 입니다. 삼잎국화 학명 : Rudbeckia laciniata L.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원추천인국속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 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 인 귀화식물 이다. 근경에서 모..
양평집 정원 2군데에 심어준 비비추는 몇년새 많이 번식해주었는데 올해는 잦은 비로 인해서인지 작년보다 오히려 꽃을 적게 피워주었네요. 몇년전 몇포기 심어주었는데 옆으로 뻗어가며 아주 강한 번식력을 보여주는.. 올해는 꽃대수는 얼마안되지만 귀하니까 오히려 더 이쁘네요. 보라색 꽃잎에 꽃술을 쑤욱 내민 모습 입니다. 아래쪽에서 위로 피어올라갑니다. 잦은 비 속에서도 꾿꾿히 꽃을 피워주네요. 비비추 학명: Hosta longipes (Franch. & Sav.) Matsum. 꽃말: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용설란과> 옥잠화속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뿌리에서 나와 로제트로 피고 여름에 잎들사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자주색꽃이 피는데 꽃줄기에..
요즘 한창 피고있는 노란 해바라기도 여름꽃에서 빠질수가 없겠지요. 워낙 키가 커서 올해는 정원의 2군데에 각각 한포기씩만 심었습니다. 우리정원의 해바라기는 한줄기에 꽃이 여러송이 생겨서 차례차례 꽃이 피고 위쪽에서 아래로 피어내려옵니다. 워낙 키가 커서 꽃을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워 데크 위에서 줌을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이때는 벌써 꽃이 4송이나 피었네요. 태양을 닮은듯한 노란 해바라기.. 첫꽃이 피었는데 너무 높아서 하늘을 보고 담아주어야 하네요. 첫꽃이 제일 크기가 큽니다. 두번째 세번째도 피고.. 해바라기 학명 : Helianthus annuus Sunflower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해바라기속 꽃말 : 동경, 숭배, 의지, 신앙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키는..
양평집 정원에 키 큰 일년초 노인장대가 한포기 자라 가지끝에 높다랗게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웃집에서 한포기 얻어와 심었더니 씨앗이 떨어져서 이렇게 한포기가 자라났네요. 일년초지만 나무같이 자라 사람키를 훌쩍 뛰어넘을정도로 자라서 꽃을 사진으로 담아주기가 어렵네요. 꽃이 여뀌꽃 처럼 생겼다싶더니 달리 털여뀌, 붉은털여뀌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털여뀌 학명 : Polygonum orientale L. 현화식물문> 목련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마디풀속 노인장대, 말여뀌, 붉은털여뀌 라고도 한다. 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한다. 크기 150~200cm이고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거친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넓은 난형이며 거친 털..
범부채는 얼룩덜룩한 꽃이 매력적이어서 예전부터 키우고싶었는데 이웃집에서 씨앗을 얻게되어 올봄에 씨앗을 심었습니다. 올봄에 심은거라 올해는 꽃을 못보겠거니 했는데 기특하게도 한포기가 쑥쑥자라 꽃대까지 올리고 이렇게 꽃도 몇송이 피워주었습니다. 범부채꽃은 얼룩덜룩하게 특이하게 생겼지요? 요렇게 딱 한포기에서 꽃대를 딱 한개만 올리고.. 꽃은 꽤 몇송이 피워주었습니다. 범부채 학명: Belamcanda chinensis (L.) DC. 영명: Blackberry Lily 꽃말: 정성어린 사랑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 leopard lily라고도 함. 다년생초로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위로 곧추서서 1m까지도 자란다.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줄기 양쪽으로 편평하게 2줄로 달..
양평집 정원의 나무수국 라임라이트가 한창 하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심은지 몇년되니 덩치가 제법 커졌는데 여전히 가지에 비해 커다란 꽃으로 인해 꼿꼿하지못하고 늘어지는 경향이 있네요. 가지끝에 큰 원추꽃차례로 피어서 무거워서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다른집의 나무수국은 꼿꼿하니 서있던데 왜이리 가지가 약한지.. 그래도 올해는 꽃망울이 많이 와서 환한 느낌 입니다. 꽃도 오래 피워주구요.. 꽃망울때 연녹색으로 피어서 점차 개화하면서 하얗게 되고.. 가을엔 약간 붉으스럼하게 변한답니다.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학명: Hydrangea paniculata 'Lime light' 목련강>장미목>범의귀과 크기가 2~3m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일본원산이고 우리나라 전지역에 난다. 내한성이 강해서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잎은..
양평집 정원에 보라색꼬리를 살랑살랑.. 산꼬리풀꽃이 피었습니다. 몇년전 주변 산기슭에 흔하게 보여서 한포기 캐다심은것이 포기가 커지고 씨앗도 날아서 주변에 여기저기 새로운 개체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몇포기 이웃들에게 나눔도 하였구요.. 다년초라 노지월동도 잘되고 번식도 잘되고.. 때되면 이렇게 이쁜 보라꼬리꽃도 피워준답니다. 가까이서 담아본 모습. 아래에서 위로 피어올라갑니다. 산꼬리풀 학명: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Yamaz. 쌍떡잎식물강>통화식물목>현삼과 다년생초로 크기는 약 40~80cm이고 한국,일본,만주 등지의 산지 초원에 자생한다. 잎은 피침형으로 마주나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8월에 남빛을 띤 꽃이 총상꽃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