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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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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꽃) 가시없는 명자 흑광 꽃 정원에 3종류의 명자나무가 있는데 산당화 라고도 불리는 명자나무는 가시가 있고 흑광과 대황금은 가시가 없습니다. 그중 가시없는 명자 흑광이 먼저 꽃을 피웠기에 소개드립니다. 명자흑광은 이름처럼 꽃색이 검붉을정도로 짙은 붉은색 이고 홑꽃 입니다.잎도 살짝 붉은색이 돕니다. 지금은 만개한 상태 입니다. 막피어난 꽃은 검붉은 꽃잎에 노란 꽃술이 참 이쁩니다. 심은지 몇년차가 되니 꽃이 제법 많이 왔네요. 명자나무 학명 : Chaenomeles specios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 관목으로 아시아 동부가 원산지 이다. 크기는 1~2m이며 가지끝이 가시로 변한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며 광피침형 또는 도란형 이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한개 또는 여러개가 달리며 분홍색 적색..
(자두꽃) 피자두나무의 분홍자두꽃 정원에 흰꽃 분홍꽃이 피는 2종류의 자두나무가 있습니다. 피자두나무(자엽자두나무)가 먼저 분홍꽃을 피워 소개드립니다. 자두의 속살도 빨갛고 신맛이 없이 단맛이 많아 일부러 구해서 심어준 나무 입니다. 잎도 붉은색을 띠고 꽃도 흰꽃이 아닌 분홍꽃을 피우네요. 꽃이 필무렵 잎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꽃이 빨리 피는고로 열매도 빨리 익어 병충해도 적다고 하네요. 흰자두꽃도 이쁘지만 피자두나무의 분홍꽃이 훨씬 더 이쁜듯 합니다. 잎도 같이 나오기 시작해서 모르시는 분은 산벚꽃 인가 헷갈리실듯.. 올해는 꽃들이 빨리 피어 옆의 살구꽃이 지려하니 피자두꽃이 이렇게 피었습니다. 몇년전 묘목을 심어준터라 작년에 겨우 몇송이가 피었는데 열매는 맺지못했지요. 올해는 이렇게 많이 피었으니 열매를 기대해봄직합니다. 꽃이 한..
(살구꽃) 정원의 플럼코트 살구꽃 올해는 봄이 빨라져 모든 꽃들이 일찌감치 피어나고 있는데 정원의 유실수들도 앞다투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유실수 중에선 매화 다음으로 살구꽃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우리집 살구나무는 플럼코트 라는 품종 인데 다른 살구 보다 신맛이 없고 단맛이 많아 우리남편도 좋아하는 살구 입니다. 꽃도 분홍분홍하고 복사꽃 마냥 화사하게도 보이는 플럼코트 살구꽃 입니다. 꽃망울이 부풀더니 몽실몽실한 분홍꽃을 터뜨리네요. 살구꽃이 만개할때보다 막피어날때가 더 이쁜것 같아요. 살구나무 학명 : Prunus armeniaca var. ansu Maxim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꽃말 : 처녀의 부끄러움, 의혹 중국이 원산지로 온대지방에 널리 심고있다. 8~12m로 자라고 낙엽활엽교목 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
(익소라) 실내에서 꽃을 많이 피우고있는 화분의 익소라 아열대식물 이라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키우고있는 익소라가 지난 12월부터 꽃망울이 맺히기시작하더니 지금은 거의 꽃을 피워가고있습니다. 익소라의 꽃색도 몇가지 있지만 우리집 익소라는 주황색꽃 입니다. 키운지 오래된 묵은둥이라 키가 꽤 큽니다. 활짝 피면 꽃볼을 이루고 윤기나는 두툼한 잎도 관상가치가 있습니다. 안방창가에 두었더니 12월부터 요렇게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땡하고 있더니 슬슬 꽃망울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꽃망울이 부풀고 꽃줄기가 길어지더니 개화를 시작합니다. 익소라 학명 : 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원산지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 상록관목 입니다. 잎이 두툼하고 윤기나는 녹색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10월 산형꽃차례로 분홍..
(매화) 정원의 2종류 매화 - 청매, 백매 정원에 매화나무가 2종류가 있습니다. 심은지 몇년된 백매가 있었는데 한그루 더 심고싶어서 삼년전에 한그루를 더 심었는데 꽃이 핀걸 보니 청매 였네요. 키작은 청매가 먼저 꽃을 피우네요. 청매는 꽃받침이 초록색 이라 꽃이 깨끗하게 하얗게 보입니다. 작년에는 꽃을 거의 못피웠는데 올해는 꽃망울이 많이 생기고 꽃도 빨리 피웠습니다. 청매화나무가 키가 작은데 꽃도 거의 아래로 보고 피워서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앉아서 위로 보고 사진을 찍어야할듯.. 꽃받침이 초록색 이어서 꽃이 깨끗해보입니다. 요렇게 꽃들을 한꺼번에 피웠습니다. 아직 어린 매화나무 지요. 매화나무(매실나무) 학명 : Prunus mume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꽃말 : 고결, 끝내 꽃을 피우다 낙엽고목으로 키는 5m정도..
(히아신스) 노지월동한 보라 히아신스 지난번에 화원에서 구입한 하양 분홍 빨강 히아신스는 실내에서 꽃을 피우고 구근을 정원 화단에 심어주었는데 정원에서 노지월동한 보라 히아신스는 이제야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원래 구근 한개를 심어준것이 4개로 번식이 되었답니다. 3가지 구근도 옆에 심어주었으니 내년봄에는 색색의 히아신스를 볼수있지 싶습니다. 보라히아신스도 양분을 많이 축적한것인지 올해는 꽃대도 튼실히 올리고 꽃도 큼직하고 튼실한것 같네요. 단단한 잎 속에 단단해보이는 꽃봉오리를 품고있습니다. 꽃송이가 커지며 보라색이 올라오네요. 꽃잎을 열며 향기도 풍기구요.. 히아신스 학명 : Hyacinthus orientalis L.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히아신스속 꽃말 : 겸양한 사랑, 유희 원산지는 지중해와 아프리카열대지역으로 크기는 2..
(개나리) 며칠새 만개한 노란 개나리꽃 올해는 설이 빨라서인지 봄도 성큼 빨리 온것 같고 축대정원의 노란 개나리도 작년보다 며칠 빨리 핀것 같습니다. 하나둘 피기시작하더니 어느새 거의 만개한것 같네요. 개나리가 지천으로 피니 완연한 봄 인듯.. 노란 개나리는 역시나 봄을 알리는 봄꽃 이지요? 개나리는 삽목이 잘되어 몇년전 삽목가지를 얻어 축대 바위틈에 꽂아준것이 모두 살아남아 요즘 이렇게 한가득 노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개나리는 관목 이라 아래에서 새줄기가 계속 올라오고 이제는 꽃가지도 많아져서 풍성하게 봄기운을 퍼뜨리고 있네요. 햇살 받아 따뜻한 바위의 열을 받아 첫꽃을 피웠습니다. 개나리 학명 :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 꽃말 : 희망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 ..
(할미꽃) 솜털 보소소 이쁜 할미꽃 크로커스에 이어 할미꽃도 솜털 보소소 이고 봄을 알립니다. 몇년전 한포기 심어주었더니 그동안 꽤 번식이 된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솜털 보소소한 할미꽃이 바닥에 납작 업드려 꽃잎을 열었습니다. 솜털이 있어서 추위도 견디나봐요. 아직은 추워서 꽃줄기도 늘이지않아 고개숙인 할미꽃은 아니네요. 이렇게 암술 수술도 보이고.. 할미꽃 학명 : Pulsatilla koreana (Yabe ex Nakai) Nakai ex Mori 꽃말 : 충성, 슬픈 추억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 다년생초로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자란다. 키는 40cm정도 이고 전체에 흰털이 밀생한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길다. 꽃은 4~5월경 포옆의 중심에서 나온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