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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흰꽃 분홍꽃이 피는 2종류의 자두나무가 있습니다.

피자두나무(자엽자두나무)가 먼저 분홍꽃을 피워 소개드립니다.

자두의 속살도 빨갛고 신맛이 없이 단맛이 많아 일부러 구해서 심어준 나무 입니다.

잎도 붉은색을 띠고 꽃도 흰꽃이 아닌 분홍꽃을 피우네요. 꽃이 필무렵 잎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꽃이 빨리 피는고로 열매도 빨리 익어 병충해도 적다고 하네요.

 

흰자두꽃도 이쁘지만 피자두나무의 분홍꽃이 훨씬 더 이쁜듯 합니다.

잎도 같이 나오기 시작해서 모르시는 분은 산벚꽃 인가 헷갈리실듯..

올해는 꽃들이 빨리 피어 옆의 살구꽃이  지려하니 피자두꽃이 이렇게 피었습니다.

 

몇년전 묘목을 심어준터라 작년에 겨우 몇송이가 피었는데 열매는 맺지못했지요.

올해는 이렇게 많이 피었으니 열매를 기대해봄직합니다.

 

꽃이 한두송이 개화를 시작할때 입니다. 꽃망울도 이쁘지요?

 

점점 늘어진 꽃가지에 꽃들이 잔뜩 달리고..

 

흰자두꽃과는 많이 다른 느낌 입니다. 더 화사한 느낌..

 

자엽자두나무

학명 : Prunus cerasifer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케라시페라자두나무, 자엽자두나무, 피자두나무로 불린다.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남서유럽이 원산지 이다.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는 10m정도 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긴 도란형 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자주색 이다.

꽃은 3~4월에 연한자주색을 띈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지만 잎이 빨리 나오기때문에 함께 핀다.

암술은 1개 이고 수술은 많고 꽃받침이 자주색 이어서 꽃이 연한 자주색 분홍색으로 보인다.

열매는 구형으로 7월에 붉은자주색 또는 흑자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신맛이 없고 단맛이 많아 남편이 좋아하는데 올해는 제법 수확을 할수있으면 좋겠네요.

 

잎이 자주색을 띠어 자엽자두나무라 부르는데 정원의 녹색 일색인 나무들 사이에서 지주색잎 이라 

특이하고 눈에 띕니다.

 

꽃도 이쁘고 열매도 맛있고 자주색을 띠는 자태라 정원에 심으면 좋은 유실수 인것 같습니다.

 

옆의 조팝나무도 하얀꽃을 피우고 달큰한 향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올해는 꽃들이 일찍 피어나고 한꺼번에 피어나는 느낌 이라 정원이 화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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