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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설이 빨라서인지 봄도 성큼 빨리 온것 같고 축대정원의 노란 개나리도 작년보다 며칠 빨리 핀것 같습니다.

하나둘 피기시작하더니 어느새 거의 만개한것 같네요. 개나리가 지천으로 피니 완연한 봄 인듯..

노란 개나리는 역시나 봄을 알리는 봄꽃 이지요?

 

개나리는 삽목이 잘되어 몇년전 삽목가지를 얻어 축대 바위틈에 꽂아준것이 

모두 살아남아 요즘 이렇게 한가득 노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개나리는 관목 이라 아래에서 새줄기가 계속 올라오고 이제는 꽃가지도 많아져서 

풍성하게 봄기운을 퍼뜨리고 있네요.

 

햇살 받아 따뜻한 바위의 열을 받아 첫꽃을 피웠습니다.

 

개나리

학명 :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

꽃말 : 희망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고 키는 3m정도 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잎이 나오기전 3~4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통꽃 이고 꽃부리가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술2개 암술1개 이다.

열매는 계란모양 이거나 약간 편평하고 끝이 뾰족하며 9월에 익는다.

노지월동 하고 삽목이 잘된다.

 

노란꽃이 참 화사하지요?

 

개나리꽃도 가만 들여다보면 참 이쁩니다. 안이쁜 꽃이 없다지만..

 

개나리는 삽목, 번식이 잘되어 몇년새 축대정원을 거의 차지한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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