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생활의달인 은둔식달을 보고 이천에 가면 한번 들러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이천에 볼일이 있어 가게되었습니다. 남편과 둘이서 볼일을 보고 초밥전문점 나고야로 향했습니다. TV에 나왔으니 사람들이 많아 대기가 길거라고 걱정을 하며.. 그날 비가 와서 어쩜 손님이 많지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도착한 시간이 12시반쯤 이었습니다. 주차장이 좁아서 겨우 주차를 하고 대기표를 받아서 대기소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비가 와서인지 대기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1시 조금 넘어 들어갈수가 있었답니다. 음식점은 오래된 노포 인데 뒷편은 그나마 깨끗하고 앞쪽은 건물을 달아낸듯 좀 허름하였습니다. 왼쪽 흰텐트가 대기소 입니다. 대기번호표를 받고 대기소에서 비를 피하며 기다렸습니다. 출입문 입니다. 1부영업이..
자잘한 꽃을 피우는 꽃기린 보다 꽃도 잎도 훨 큰 왕꽃기린이 바깥에서 잘 자라 월동을 위해 들어온 실내에서도 요즘 연분홍꽃들을 한가득 피우고 있습니다. 꽃기린은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꽃을 피워주는 기특한 식물 인데 바깥에서 영양상태가 좋아져서인지 가지도 많이 나고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만들고 꽃을 한가득 피워주고 있답니다. 거실창가가 알맞는 환경 인가봅니다. 다만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약해서인지 진분홍색 이던 꽃이 연분홍색이 되었습니다. 바깥 데크에 있을때는 이렇게 진분홍 이었거든요. 실내환경에 적응하자 꽃망울이 펼쳐지고 첫 꽃볼이 생겼습니다. 꽃기린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christ tho..
남도2박3일여행 둘쨋날 강진의 가우도 출렁다리를 걸어보고 다산박물관을 관람하고 저녁을 먹으러 남도한정식 예향으로 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음식점으로 들어가봅니다. 음식점이 깔끔한 건물 입니다. 단체패키지여행 이어서 음식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한상차림 기준 일것 같은데요.. 주방도 넓고 홀도 있었지만 우리는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우리가 조금 일찍 도착한것인지 음식이 차려지고있는중 이었습니다. 음식이 차려지는 중에 호박죽이 나왔습니다. 호박죽을 먹고.. 양쪽에 반찬들 몇가지가 놓여있었는데 먹기좋게 가운데로 옮기려했더니 직원분이 그대로 두라고 하시네요. 계속 음식이 나올거라고.. 아직은 가운데 샐러드와 회접시가 있었습니다. 샐러드와 찰밥과 오징어무침과 회접시 입니다. 홍어삼합이 나왔습니다. 돼지..
남도2박3일여행 둘쩻날 가우도 출렁다리와 해변산책로를 걷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전에 가이드가 시간여유가 좀 있다고 다산박물관으로 안내하였습니다. 가이드는 잠시 둘러볼줄알고 30분쯤 시간을 주었는데 친구들이 학구파 인지 두배쯤 시간을 보내며 다산박물관 관람을 했습니다. 저도 대강 알고있었던 다산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였습니다. 다산박물관 전경 입니다. 아주 규모가 큰편 이었습니다. 옆의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건물을 물의정원이 두군데 감싸고 있습니다. 멀리서 담아봤는데 다산 정약용의 말씀이 새겨져있나봅니다. 말씀의 숲 이네요.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동백꽃은 지고 봄은 오고.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쓴 시와 편지의 기획전이 열리고있나봅니다. 왼쪽 전시실로 들어가봅니다. 다산은 성호 이익을 사숙하여..
12월이 되니 모임을 조금 고급진 곳에서 하게 되네요. 점심모임이 광화문역에 있는 일식 오가와에서 있었습니다. 이런곳은 처음이었지만 점심으로 오마카세 란걸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였고 점심1부 시간이 12시에서 1시10분까지 였습니다. 시간이 되어 입장하였고 손님들이 많아 실내를 찍을수가 없었는데 나오면서 실내를 담아볼수있었습니다. 바 형태로 세프가 바로바로 손님에게 제공해주는 식 이었습니다. 우리는 제일 안쪽에 배정받았습니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 입니다. 손님들이 나가고나서 담았습니다. 제자리 입니다. 녹차잔과 개별접시, 물수건이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세프님과 인사말을 주고받고.. 먼저 전복내장죽이 나왔습니다. 광어회를 열심히 썰고 계시네요. 먼저 광어회2점. 앞접시에 가져왔습니다. 소스종지..
남도 2박3일여행 둘쨋날 해남 대흥사를 들렀다가 점심을 먹은후 가우도로 가기전에 잠시 쉬어가고싶어 들린 카페 '민들레는 민들레' 입니다. 바다뷰가 좋은 작은 카페 였는데 실내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고 바다를 보며 쉴수있는 야외테이블도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였습니다. 우리가 인원이 좀 많았기에 실내에도 앉고 야외테이블에도 앉고 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야외테이블도 몇개 놓여있었습니다. 버스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우리가 인원이 많았기에 미리 주문을 하였고 그러다보니 커피가 미리 만들어져 좀 미지근해진 단점도 있었네요. 그래도 단체패키지여행에서 기대할수없는 카페에서 쉬어보는 호사도 누릴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실내는 좁았지만 참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고 판매하는 상품들도 많은듯했습니다. 디저트들도 있었구요...
묵은둥이 부겐베리아가 큼직한 분홍 꽃볼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깥데크에서 꽃망울을 만들기 시작한후 실내로 들였기에 따뜻한 거실환경에 적응하여 꽃망울을 차례차례 꽃피워서 큼직한 꽃볼을 만들었네요. 실내가 좁은 관계로 화분들을 가지를 전지한후 실내로 들였기에 이쁜 분홍꽃볼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븐홍포엽 사이에 작은 하얀꽃이 진짜꽃 입니다. 꽃볼이 하나밖에 없지만 충분히 매력적 이네요. 실내로 들였을때 꽃망울이 생기고있었기에 이 가지는 전지를 하지않았습니다. 차차 꽃망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학명 : Bougainvillea glabra 꽃말 : 정열 쌍떡잎식물강>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 덩굴성관목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 이고 우리나라에선 온실재배 해야한다. 포의 색은 자주, 흰색..
남도 2박3일여행 둘쨋날 점심을 먹고 강진의 가우도로 왔습니다. 가우도는 강진만의 8개 섬 중에서 유일한 유인도 인데 자동차가 다니지않는 2개의 출렁다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우리가 걸어서 지나왔던 출렁다리 모습 입니다. 해안 산책로 중간쯤에 있는 영랑나루쉼터에 있는 포토존인 김영랑시인 동상 입니다. 버스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렁다리 인 다산다리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안내판에 보면 출렁다리가 양쪽에 하나씩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갈 출렁다리는 이름이 '다산다리' 입니다. 길이 715.9m, 폭 2.2m 입니다. 출렁다리를 걸어 가우도로 들어가봅니다. 전날 가본 퍼플교 와는 또다른 느낌 이네요. 자동차는 다닐수없고 사람들만 걸어서 갈수있습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라서 바다풍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