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1월22일에 가족과 함께 원주의 뮤지엄 산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부터 가보고싶었는데 설명절이라 가족이 다 모였고 이제는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않기에 다녀올수있었습니다. 양평집에선 원주까지 가깝기에 (1시간 정도면 갈수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일찌감치 출발했습니다. 뮤지엄 산의 워터가든 입니다. 뮤지엄 본관이 물에 떠있는것처럼 보이는 물의 정원 이고 붉은 아치웨이는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뮤지엄 산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웰컴센터로 들어가봅니다. 일찍 와서 아직은 주차장도 한산하였고 관람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제임스터렐권을 구매하였고 경로는 20%할인이 됩니다. 들어가니 기념품샵이 있었고 여기를 통과해서 플라워가든 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플라워가든 으로 들어갑니다. 겨울이라 꽃들..
예전에 사둔 푸실리가 남아있어 푸실리샐러드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여러방법이 있지만 마요네즈샐러드로 만드는게 간단하고 먹기가 좋을것같아 만들어본 푸실리마요네즈샐러드 입니다. 마침 옥수수캔도 하나 있어 처리할겸 같이 넣었습니다. 야채를 있는대로 더 넣어주면 좋겠네요. 재료 : 푸실리 한줌(+소금1작은술, 올리브유1큰술), 옥수수캔 1/2캔, 양상추, 마요네즈5큰술, 소금 한꼬집, 설탕1큰술, 파슬리 옥수수 1캔인데 반만 사용하였습니다. 물이 끓으면 푸실리를 넣고 소금, 올리브유를 넣고 12분 끓여주었습니다. 샐러드용은 충분히 익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스텐볼에 양상추를 담고.. 야채가 더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옥수수를 넣고.. 물기 뺀 푸실리도 넣고.. 마요네즈, 설탕, 소금, 파슬리가루를 넣어 잘 버무..
동네분들과 점심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옥녀보쌈족발 인데 이집은 점심시간인 오후1시전에 그날이 족발이 익혀져나오기에 점심모임 하기가 좋은 곳 입니다. 우리는 6명 이었기에 족발과 보쌈을 같이 주문해서 두테이블로 나눠달라고 했습니다. 방금 나온 한방왕족발 입니다. 부드럽고 야들야들하지요. 보쌈도 먹고싶어서 주문해서 두테이블에 나눈것 입니다. 차를 주차하면서 들어가봅니다. 음식점 외관을 깜박 잊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주방에서 사장님이 준비중 입니다. 막 나온 한방왕족발 입니다.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한방왕족발 대(39,000원), 배추보쌈 대(38,000원), 쟁반국수 중(14,000원)을 주문해서 두테이블에 나눠달라고 했습니다. 맑은 콩나물국이 나왔는데 짭쪼름하면서도 맛이 있었습니다. 야채와 쌈..
날이 추우니 따뜻한 칼국수가 먹고싶어 냉동 닭가슴살을 하나 해동시켰습니다. 늘 하던 멸치육수 대신에 닭칼국수가 먹고싶어서.. 남편과 둘이서 점심으로 맛있게 먹은 닭칼국수 입니다. 닭가슴살로 닭칼국수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닭가슴살 1개, 칼국수면2인분, 양파1/4개,대파1/2대, 송고버섯1개, 국간장, 후추 닭가슴살을 해동해두었습니다. 물이 끓으면 닭가슴살을 3등분 하여 10분간 익혀줍니다. 국물은 칼국수 육수로 쓸것이고 익힌 닭가슴살은 꺼내어 찢어둡니다. 양파, 대파, 송고버섯은 썰어둡니다. 면은 살살 풀어둡니다. 닭육수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끓입니다. 썰어둔 야채를 넣고 칼국수면도 넣어 끓여줍니다. 7분간 끓여주었습니다. 2분쯤 남기고 찢어둔 닭가슴살을 넣고 더 끓여줍니다. 남편이 매운걸 싫어..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 이집트 미라전을 보고나니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 이라 멀리가지는 못하고 1층에 한식집이 있길래 선택의 여지 없이 들어가봤는데 맛도 있고 가성비가 좋았던것 같네요. 남편은 돌솥비빔밥정식을, 저는 쭈꾸미비빔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쭈꾸미볶음 양이 아주 많아서 좋았습니다. 한식 겸 카페인 담 입니다. 메뉴판이 있었는데 간단히 먹으려고 남편은 돌솥비빔밥정식(14,000원), 저는 쭈꾸미비빔정식(15,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니 꽤 넓은곳인데도 사람들이 많아 만석 이었고 테이블세팅 후 안내를 받아 자리잡았습니다. 실내사진을 못찍다가 식사를 하고 나간 테이블이 있어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샐러드와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남편의 돌솥비빔밥 입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이번 겨울은 혹한이 계속되다가 날이 좀 풀리는가했더니 또다시 폭설이 내렸습니다. 올겨울 들어 세번째 폭설 인데요 이번 눈은 수분이 많이 함유된 습설 이라 무겁기도 한데다 어제밤부터 하루종일 내린 눈이라 눈의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바람이 없고 습설 이라 나무에도 눈이 그대로 쌓여 이쁘기는 하네요. 잣나무에 눈이 쌓여 축축 늘어진 풍경 입니다. 앙상한 겨울나무에도 눈이 그대로 쌓여 참 이쁜 풍경 이네요. 앞서 내린 눈이 혹한에 그대로 쌓여있다가 며칠 따뜻해진 사이에 거의 녹았는데 또다시 폭설이 내려 그대로 쌓였네요. 건너편 낙엽송들도 눈꽃이 피었습니다. 소나무들도 무거운 눈을 이고 축축 늘어졌네요. 매실나무에 쌓인 눈을 보면 아마 10cm는 훨 넘게 내렸을듯.. 남편은 마당의 눈은 그대로 두고 길의 눈을 치..
알로카시아가 작년겨울에도 꽃대를 2개 올렸는데 올해도 지난번에 한송이가 피고 지고난후 또 하나의 꽃대를 올리고 요렇게 두번째 꽃이 개화하였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라 꽃도 천남성과 비슷하고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꽃잎이 노래지고 꽃가루를 흘리고 있네요. 2번째 꽃이 살짝 벌어진 모습 입니다. 이때는 꽃잎이 초록색 이지요.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 열대성 관엽식물 이다. 밝은 창가에 두는것이 좋고 물은 한달에 한번정도 충분히 준다. 과습하면 무름병이 생긴다. 잎끝에 물방울이 맺히기도 하는데 가습효과와 습도조절능력이 뛰어난 식물 이다. 오른쪽에 첫번째 꽃이 진채로 있..
쇠고기고명을 만들어두었다가 새해 첫 떡국을 끓여봤습니다. 이번엔 계란을 풀지않고 계란지단을 만들어 모양있게 올려보았구요.. 우리쌀 떡국떡으로 끓여 쫄깃하니 맛난 쇠고기고명떡국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우리쌀 떡국떡 2인분, 멸치다시마육수, 국간장, 대파1/2대, 쇠고기고명, 계란2개, 김가루, 통깨 떡국떡을 1~2시간 물에 담가둡니다. 김가루, 쇠고기고명, 계란지단을 준비해둡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대파도 썰어둡니다. 멸치다시마육수에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끓입니다. 육수가 끓기시작하면 떡국떡을 넣고 10분간 끓여줍니다. 중간에 중불로 낮춰 끓여줍니다. 2분쯤 남았을때 대파를 넣어 끓여줍니다. 10분 끓이니 떡이 쫄깃하면서 부드럽게 되었습니다. 떡국그릇에 담아 쇠고기고명, 계란지단, 김가루를 보기좋게 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