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테이블야자가 꼭 겨울철 이맘때면 꽃같지도않은 노란 알갱이 같은 꽃을 피워줍니다. 공기정화식물 이고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 이라 화분에서 주욱 키워왔고 이름처럼 키가 쑥쑥 크는 종류는 아니지만 오래 키우다보니 키가 꽤 커졌네요. 자그마한 포트분을 사서 키운 오래된 묵은둥이 입니다. 노란 알갱이가 아주 작지만 핸폰카메라의 줌을 당겨서 찍으니 이렇게 찍히네요. 요즘 핸폰카메라가 아주 성능이 좋습니다. 긴 꽃줄기에 초록알갱이가 생겼다가 점차 노래집니다. 무화과 같은 종류 인가 했더니 한번도 열매를 맺지않아 이상타했는데 어느분이 이것이 암수가 있어 수꽃만 핀것이라 하더군요. 하여간 신기한 테이블야자꽃 입니다. 긴 꽃줄기 끝부분이 가지를 치고 초록알갱이가 생겨나고 점차 노랗게 익어갑니다. 꽃줄기가 옆으..

늦가을에 속초 양양 1박2일여행에서 첫쨋날 점심으로 먹은 오리백숙 입니다. 미천골 자연휴양림에 갔다가 쉬는날 이어서 대신에 주민들만 다닌다는 모노골을 걷고 점심을 먹으러 미리 예약해놓은 범골토종닭으로 왔습니다. 닭 보다는 오리가 나을것 같아 오리백숙을 주문하였구요.. 모노골은 소나무만 많은 곳이고 동네주민들이 운동 겸 산책하는곳이라 특이점이 없어서 소개를 안드렸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손님들이 몇팀이 있어 먹고 나오면서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오래된 음식점 같지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6명 이라 테이블당 오리백숙(65,000원) 하나씩..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양이 너무 많아 남은 찰밥 한접시랑 남은 오리백숙을 포장하였답니다. 이렇게 차려졌습니다. 왼쪽의 찰밥이랑 야채는..

겨울을 실내월동 해야해서 화분에서 키우고있는 꽃기린이 실내에선 햇빛부족으로 꽃이 시원찮은데 이번엔 창가자리가 좋은지 쉬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꽃크기가 작지만 많이 피고 잎도 아주 싱싱하게 많이 나고 있네요. 지금의 자리가 딱인듯.. 분재화분에서 분재같이 크고있는 꽃기린은 십여년 키운 묵은둥이 입니다. 요즘은 꽃이 큰 꽃기린도 보이던데 우리집건 꽃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그래도 점점이 쉬임없이 빨간꽃을 피워주니.. 더구나 작고 비좁은 화분에서.. 참 기특한 꽃식물 이지요? 연이어 꽃을 피워주다보니 말라버린 꽃대도 제거해주지 못했네요. 여기저기 말라버린 꽃들이.. 꽃잎 같아보이는건 꽃잎이 아니라 포엽 입니다. 진짜꽃은 가운데 아주 작은것이 진짜꽃 이지요. 꽃잎도 없는것 같아요. 꽃기린 학명 : Eup..

남편친구 4집이 연말 이라고 부부모임으로 점심을 먹은 일식 미락 입니다. 처음 가본곳인데 1대사장님이 생활의 달인에 나오신 유명한 곳 이더군요. 가성비 좋고 1인당 회접시가 하나씩 따로 나온다는.. 그래서 눈치보지않고 회를 충분히 먹을수 있었습니다. 을지로4가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 있습니다. 주변에 새로 건축된 아파트들이 많던데 이곳도 곧 헐려서 다른곳으로 가야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 이어서 실내는 손님으로 만석 이어서 다먹고 나오면서 담아봤습니다. 홀과 룸이 있는데 우리는 룸에서.. 홀에 아직 손님이 남아있어 주방쪽만 담았습니다. 생활의 달인 명패가 있네요. 우리는 회정식(1인분, 30,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이집은 숙성회 입니다. 에약을 하였기에 룸으로 배정받아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테이블당..

우리집 알로카시아는 들여온지 2년이 되었는데 거금 들여 대품을 구입해서인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이 되니 꽃대를 올리고 특이한 꽃을 피워주고있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라 꽃도 천남성꽃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작년에 2개의 꽃송이를 올려주었는데 올해는 한송이가 피고 거의 지려고하니 아래에서 꽃대 하나가 더 올라오는듯 보입니다. 알로카시아가 대품 이라 키도 크고 줄기가 굵고 나무 같기도 합니다. 새로운 잎과 꽃이 동시에 나오고 있네요. 꽃잎이 벌어지며 속에 이런 모습이.. 알로카시아꽃 입니다. 참 특이하게 생겼지요? 별로 이쁘지는 않지만..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인..

그동안 코로나로 뜸하던 모임을 연말이라 좀 거하게 먹자고 메드포갈릭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윈터 시즌 스테이크 세트를 할인행사를 하고있어 둘이서 먹는 스테이크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30%나 할인해주고 골고루 먹을수있어 괜찮았던것같고 단품으로 스테이크를 시킨 친구에게도 나눠줄수있을만큼 양도 많았습니다. 맛도 있었구요.. 와인까지 2잔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매드포갈릭 도곡점 입니다. 지하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들어갈때는 손님이 많아 실내를 못찍고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한가해진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제가 좀 늦게 도착하여 다른 친구들은 이미 단품이나 세트메뉴를 주문하였고 나도 친구 한명과 둘이서 스테이크 & 씨푸드 세트(2인)(105,600원 - 30%할인가격)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나 와인 중 선택을 할수있..

화단에 작은 포트분을 심어 몇개월 노란꽃을 많이 피워주고 폭풍성장한 헬리크리섬이 노지월동은 안되기에 혹시 하며 가지 몇개 잘라 삽목을 해봤습니다. 한달이 훨씬 넘어 아직도 꽃을 그대로 달고있는 가지가 50% 쯤이라 반은 성공한것 같습니다. 겨울을 실내에서 잘 보내고 봄이 오면 다시 화단에 심어주려고 합니다. 작은 포트분이 화단에서 이렇게나 포기가 커지며 노란 바스락거리는 꽃을 많이 피워주었답니다. 꽃색도 꽃도 이쁘지요? 한해 또는 두해살이라 노지월동은 안되는것 같고.. 해서 삽목을 시도해봤습니다. 헬리크리섬 학명 : Helichrysum bracteat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헬리크리섬속 꽃말 : 항상 기억해주세요 키는 50~70cm 이고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타원..

양지 지인의 집에서 부부모임이 있어 갔다가 점심 먹으러간 소들녁 갈비명가 입니다. 가성비 좋고 맛있는 양념돼지생갈비를 먹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한정식반찬 같은 몇종류의 반찬들도 좋았고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 서비스도 좋았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예약을 하였지만 2층 룸은 배정받지못했고 대신 1층 구석진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손님들이 많은듯.. 들어갈땐 손님들로 만석 이어서 나오면서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구석진 자리로 안내받아서 룸 비슷한 기분을 느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우는 비싸서 양념돼지생갈비(1인분270g - 21,900원) 6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직원분이 고기를 불판석쇠에 올려주시고 구워주었습니다. 연기흡입구가 바로옆에 있어 실내공기가 괜찮았는데 좋은 시설 이었네요.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