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도 환경조건만 맞으면 수시로 꽃을 피워주는데 월동시키느라 실내로 들여왔더니 따뜻해서인지 차례로 몇송이씩 연이어 꽃피워주고 먼저 피고 진 자리에는 까만 열매도 맺고 있습니다. 우리집 란타나는 노란색이 많은 꽃을 피워줍니다. 노랗게 피어났다가 점차 붉으레해지네요.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만들고 있습니다.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꽃 이라서 란타나를 칠변화 한다고 합니다. 가운데의 꽃망울들은 리본모양 이지요. 요것도 신기하답니다. 잎은 작은 깻잎 같은데 까슬거리고 스치면 진한 향이 풍깁니다. 란타나 학명 : Lantana camara L. 꿀풀목 마편초과 이고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목 이다. 높이는 50~200cm이고 잎은 마주나고 억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에서 ..
예전부터 가격 착하고 맛있어서 몇번 먹으러다녔던 다영이네냉면이 얼마전 가보니 깨끗이 리모델링해서 깔끔한 음식점으로 거듭났더라구요. 메뉴도 훨 다양해졌구요.. 가격은 약간 올랐지만 여전히 착한편 이네요. 동네분들과 함께 가서 다양하게 주문해봤습니다. 우거지갈비탕 입니다. 찐만두 이구요.. 소머리곰탕 입니다. 원래 허름한 모습 이었는데 완전히 깨끗해졌습니다. 내부도 많이 넓어졌구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물냉면, 찐만두, 소머리곰탕, 우거지갈비탕 등 고루 시켜봤습니다. 밑반찬 인데 특히 깻잎이 맛있었습니다. 냉면김치 이구요.. 우거지갈비탕 입니다. 남편과 둘이서 물냉면과 우거지갈비탕을 주문해서 나눠먹었습니다. 찐만두 하나 주문해서 한개씩 나눠먹었습니다. 6명 이어서요.. 남편이 저를 위해 앞접시에 냉면을..
화단에서 캐어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중인 제라늄과 벤쿠버제라늄이 창가에서 연약하나마 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화단에서 번식 잘하고 포기가 커졌던 제라늄들인데 실내로 들어오니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약한지 꽃색도 연하고 튼실하지못하지만 꽃피우느라 안간힘을 쓰네요. 제라늄은 튼실하고 꽃송이도 큰데 벤쿠버제라늄은 꽃도 작고 약합니다. 벤쿠버제라늄은 그나마 약한 꽃대에서 한송이만 피우고 나머지 꽃송이는 말라버리네요. 안타깝게도.. 실내로 들어오니 꽃대를 올리고 하나씩 개화하기시작합니다. 제라늄 학명 : Pelargonium inquinans Aiton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 꽃말 : 치구의 정, 결심 아프리카남부의 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인 다년생초 또는 관목. 잎은 둥근 심장상원형에서 깊게 갈라진 모..
강원도 고성 양양 1박2일여행에서 둘쨋날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커피를 마셨던 38커피 입니다. 38선이 지나는 자리라 상호가 38커피 인것 같은데 오랜만에 들러봤더니 예전과 달리 깨끗하게 리모델링 된듯합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실내를 지나 바깥 데크로 나가면 시원스런 소양강풍경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쉬어가려고 들른 38커피 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옆에 38선 비석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예전에도 여러번 들러봤었는데 오랜만에 들렀더니 깨끗하게 바뀌었더군요. 각자 원하는 커피를 주문하고.. 실내도 넓지만 데크로 나가는 문으로 나가 소양강 전경을 보려고 나가봅니다. 데크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잡았습니다. 소양강 전경이 시원스럽습니다. 날씨가 그리 춥지않아서 앉아있기에 괜찮았..
친구3집이 오랜만에 만나 점심을 먹은 운길산장어 입니다. 하천변에 위치한 음식점 인데 외관이 종이학의 모양 같네요. 정원이 잘 가꿔져있고 넓어 다른 계절엔 잠시 쉬어가도 좋겠더라구요. 바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이때만해도 외관이 종이학의 모양인줄은 몰랐습니다. 입구 입니다. 연음식특화전문점 이라 적혀있지만 메뉴엔 연음식은 없는것 같았는데요.. 실내 모습 입니다. 우리가 조금 일찍 갔기에 손님들이 거의 없어 찍었는데 금새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6명 이었기에 3명씩 두테이블에 나눠앉았고 한테이블당 장어 두마리씩 일단 시키고.. 나중에 돼지양념갈비2인분씩 주문하였는데 어쩌다보니 돼지갈비사진을 못찍었네요. 장어는 일단 초벌이 되어나왔습니다. 반찬들과 소스들이 3군데 ..
친구들 3집이 오랜만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양평 두물머리에서 만나 점심을 먹은후 슬슬 걸어서 두물머리로 가봤습니다. 두물머리는 몇번 가봤지만 겨울철에 가본건 처음이네요. 다행히 날이 흐렸지만 그리 춥진않아서 산책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아래는 두물머리의 유명한 황포돛단배와 포토존이 있는곳 입니다. 점심을 먹은후 슬슬 걸어서 두물머리쪽으로 가는데 겨울이라 연들이 고사한 모습이 보여 작품사진 인양 담아봤습니다. 물에 비친 반영까지 기하학적인 모습이 된듯.. 두물머리 끝지점으로 슬슬 걸어가봅니다. 물속에 이렇게 큰 잉어들이 있네요. 청둥오리들도 헤엄쳐다니고.. 남한강쪽을 바라보고.. 구름이 끼어 빛내림도 약간 보이는것 같아요. 황포돛배 입니다. 마침 해가 잠시 나서 분위기가 밝아졌습니다. 두물머리 포토존 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전에 정원에서 월동하기 어려운 나무들 구근식물들의 월동준비를 마쳤습니다. 아래는 동백나무 입니다. 작년엔 첫해라 걱정이 되어 화분에 심어 서늘한 현관에서 월동시켰는데 일조량 부족 때문 이었는지 봄에 정원에 다시 심어줘도 제대로 꽃을 못보았고 잎도 시원찮았고.. 다행히 일년동안 땅심을 받았는지 튼실하게 자랐습니다. 벌써 꽃망울들이 통통하게 맺혀있는데 올해는 보온을 해주고 노지월동 시키기로 했습니다. 안에는 비닐뽁뽁이로 감싸주고 보온재천으로 몇겹 둘러주고 아래는 뿌리보온재도 덮었습니다. 추위에 약한 천리향도 몇해는 이런식으로 노지월동 하였으니 괜찮지 싶습니다. 포도나무 4종류가 있는데 이건 샤인머스캣 입니다. 다른건 괜찮은데 샤인머스캣은 추위에 약한것 같아요. 작년에 뿌리만 살아 아래에..
경주여행 세쨋날 아침으로 경주원조콩국에서 따뜻한 콩국을 먹고 포석정으로 가기전 황남동에 있는 황남빵 본점과 김용경 경주빵 찰보리빵집을 들렀습니다. 우리 먹을거랑 지인들에게 선물할것을 사러.. 황남빵 본점 입니다. 황남빵은 그리 달지않아서 좋아하고 경주의 특산물 이니까요.. 황남빵본점이 아주 크게 잘지어놓았네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카운터 안쪽에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안쪽 바깥쪽에 멋진 의자도 있어 잠시 쉬기도 좋은듯.. 황남빵 20개들이(2만원) 3개를 샀습니다. 2개는 선물로 주고 1개는 우리 먹을거라.. 이렇게 20개가 들었습니다. 삼사일내에 다 못먹으니 지퍼백에 소량씩 포장하여 냉동해두었습니다. 1개를 꺼내어 맛을 보고.. 황남빵은 피가 얇고 속은 팥앙금으로 꽉차있는데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