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347)
(마늘종무침, 마늘종간장장아찌) 텃밭 마늘종 뽑아 만들어본 마늘종무침, 마늘종간장장아찌 우리텃밭은 작아서 마늘을 못심었지만 텃밭 넓은 이웃집에서 마늘종을 뽑았다며 가져왔습니다. 텃밭에서 바로 뽑아온 마늘종 이라 싱싱하고 연해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볶음은 하지않고 간장장아찌와 무침을 하기로.. 양은 얼마안되지만 간장장아찌와 무침을 요만큼씩.. 이웃집 텃밭에서 뽑아온 마늘종 입니다. 줄기 부분만 잘라서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재료 : 마늘종, 국간장+진간장 1컵, 식초1/2컵, 설탕1/2컵 씻어둔 마늘종을 반만 사용했습니다. 보통 간장:식초: 설탕: 물=1:1:1:1로 하는데 이번엔 물은 넣지않고 국간장+진간장:식초:설탕=2:1:1로 해봤습니다. 고추간장장아찌를 이비율로 하니 좋았는데 마늘종도 실험적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비율대로 넣고 끓여줍니다. 끓으면 불을 끄고 마..
(오공국화) 키가 작아 화단가에 심으면 좋은 오공국화 이년전에 화단가에 몇포트 심어준 오공국화가 그새 노지월동 잘하고 몸집이 커졌습니다. 포기나누기를 할만하여 4개체를 더 늘렸습니다. 오공국화는 오공구르마, 황금수레꽃으로도 불리며 노지월동 잘하고 작은 노란꽃을 가을까지 계속 꽃피워주는 기특한 식물 이고 키가 그리 크지않아 화단가에 심은면 좋은 식물 입니다. 포기가 제일 크고 잘자란 곳인데 작은 노란꽃들이 참 앙징맞고 이쁘지요? 막 꽃이 피기시작했습니다. 키가 작아 거의 땅에 붙어있어 잎이 흙투성이가 되었네요. 지금부터 피기시작하면 가을까지 계속 꽃망울을 내어주는 이쁜 오공국화 입니다. 막 핀 꽃도 이쁘고 작은 꽃망울도 이쁩니다. 오공국화는 포기나누기로 번식이 잘됩니다. 이년이 지나 포기가 제법 커져서 포기나누기도 해주었습니다. 오공국화 학명 : Chryso..
(목단) 꽃잎이 얇은 겹꽃인 일본목단꽃 정원의 토종 목단이 분홍꽃을 피웠다가 진게 꽤 되었는데 일본목단은 뒤늦게 꽃피웠습니다. 일본목단도 겹꽃 인데 빨간꽃 이고 토종목단 보다도 꽃잎이 더 얇은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금새 꽃잎이 시들기 시작하고.. 꽃피운지 나흘정도만에 지고말았답니다. 꽃수명이 짧아 너무 아쉽네요. 꽃송이도 크지만 작년엔 5송이 였는데 올해는 4송이 밖에 못피우고.. 꽃수명이 짧아도 참 화려하고 이쁜 일본목단 입니다. 꽃망울이 부풀기 시작합니다. 첫번째꽃이 개화를 하였고.. 3송이가 비슷한 시기에 피었습니다. 모란 학명 : Paeonia suffruticosa 쌍떡잎식물강> 범의귀목> 작약과> 작약속 꽃말 : 부귀, 왕자의 품격 목단, 부귀화 라고도 하며 중국이 원산지 이다. 낙엽관목 으로 키는 1~2m정도 자라며 가지가 굵다..
(죽단화) 노란 겹꽃 죽단화 - 겹황매화 정원의 죽단화가 노란 겹꽃을 오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목 이어서 지금은 포기가 많이 커지고 키도 더 컸을텐데 정원이 작은 관계로 크게 키우지못하고 전지를 해서 키를 낮추고 새로 나는 새줄기들을 더 뻗어나오지 못하게 했더니 풍성한 꽃을 보지는 못하고 있네요. 마음껏 뻗지못하게 하니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풍성하지 못하지만 노란 겹꽃들을 피워주고있는 죽단화 입니다. 황매화는 노란 홑꽃이고 잎이나 줄기는 죽단화와 같은데 겹꽃만 죽단화 라고 부르네요. 막 꽃망울이 부풀때의 모습 입니다. 요렇게 서서히 개화하고.. 키를 낮추느라 가지들을 전지했더니 이렇게 빈약하게 꽃을 피워주는군요. 띄엄띄엄.. 화단이 좁은 관계로 이정도의 크기만 허용이 됩니다. 그래도 속에서도 꾸준히 꽃을 피워주네요. 죽단..
(둥굴레) 정원의 2종류 둥굴레꽃 정원에 2종류의 둥굴레가 있습니다. 하나는 잎에 무늬가 있는 무늬둥굴레 이고 하나는 무늬가 없는 일반 둥굴레 입니다. 작은 꽃이 일찌감치 피어 지려고하는 참 인데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둘다 꽃모양은 같은듯.. 잎겨드랑이에 꽃이 1~2개씩 아래로 작은 종처럼 핍니다. 일반둥굴레는 몇년전 이웃집에서 몇포기 캐어와 심은터라 지금은 아주 많이 번식이 되었는데 이 무늬둥굴레는 대구에 사시는 블친님이 무늬둥굴레가 없다고하니 보내주신것입니다. 무늬둥굴레도 꽤 번식이 되었습니다. 무늬가 있어 훨 이뻐보이네요. 둥굴레의 뿌리를 캐어 말려 볶아서 차로 만드는데 두가지다 효능은 똑같을것 같습니다. 둥굴레 학명 :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Miq.) Ohwi 외떡잎식물..
(목베고니아) 처음으로 한송이 꽃피워준 엔젤윙 목베고니아 지인에게서 분양받아 키워온 키다리 엔젤윙 목베고니아가 삼년만에 처음으로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목베고니아가 삽목도 잘되기도하고 또 아래에서 새로운 줄기가 많이 나오기도해서 번식은 잘되는데 새줄기는 튼실하게 키만 키우고 도무지 꽃망울은 내지도 않아서 보다보다 관심이 멀어졌는데.. 어느날 보니 키낮추느라 줄기를 잘라 삽목했던 가지에서 꽃망울을 하나 내었더라구요. 반가워서 여러차례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숫꽃만 피었나했더니 이사진을 보니 작은 암꽃도 피기시작했군요. 하트모양 꽃망울은 숫꽃 입니다. 숫꽃 아래에 암꽃이 피었는데 요렇게 모양이 다르지요? 아래쪽에 꽃이 피어 꽃핀 모양을 몰랐는데 꽃 아래에 어렵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어봤습니다. 노란 수술이 보이네요. 목베고니아 학명 : Begonia luc..
(미니카네이션) 카네이션 보다 크기가 작은 핑크 키세스 카네이션 이른 봄에 화단의 비비추를 뽑아내고 심을 꽃을 사러 화원에 들렀다가 10포트 정도 사서 심어준 미니카네이션 입니다. 모양은 카네이션 같은데 크기가 작아서 지면패랭이 종류 인가 했더니 미니카네이션 인 핑크 키세스 카네이션 이었습니다. 비비추 뽑아낸 자리에 10포트를 모두 심었는데 정원을 관리하는 도중에 이리저리 적재적소에 옮겨심기도 했고.. 그동안 들쑥날쑥한 날씨탓에 꽃을 제대로 못피우고 있다가 요즘에야 제대로 꽃을 많이 피우고 있습니다. 작은 꽃잎 가운데 붉은 무늬가 있고 희게 피어나서 분홍으로 물들어가네요. 지면 패랭이 같이 크기는 작은데 꽃망울은 얼마나 많은지.. 피고 시든것도 있고 새로운 꽃망울도 있고.. 카네이션 학명 : Dianthus caryophyllus L.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석죽과..
(미스김라일락) 꽃이 작아도 향이 좋은 미스김라일락 정원의 키큰 라일락과 흰라일락이 꽃피우고 진후 키작은 미스김라일락이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미스김라일락은 키도 작고 잎도 꽃도 작지만 향이 아주 진하고 좋아서 근처에 가면 향이 넘실거리네요. 꽃망울이 보라색 이었다가 꽃이 피면 연보라색이 됩니다. 꽃이 하나둘 개화하기시작하면서 향기를 뿜기 시작하네요. 꽃수명도 길어서 수시로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꽃도 잎도 작아서 귀엽습니다. 비가 오고나니 개화가 많이 진행되었네요. 라일락은 관목 이라 아래에서 새줄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대로 풍성하게 기르기로 했습니다. 전지 하지않고 풍성하게 기르니 꽃송이도 많아졌습니다. 미스김라일락은 키도 그리 크지않아서 보기에도 좋구요.. 미스김라일락 학명 : Syringa patula 'Miss Kim' 쌍떡잎식물강> 꿀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