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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서 분양받아 키워온 키다리 엔젤윙 목베고니아가 삼년만에 처음으로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목베고니아가 삽목도 잘되기도하고 또 아래에서 새로운 줄기가 많이 나오기도해서 번식은 잘되는데 

새줄기는 튼실하게 키만 키우고 도무지 꽃망울은 내지도 않아서 보다보다 관심이 멀어졌는데..

어느날 보니 키낮추느라 줄기를 잘라 삽목했던 가지에서 꽃망울을 하나 내었더라구요.

반가워서 여러차례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숫꽃만 피었나했더니 이사진을 보니 작은 암꽃도 피기시작했군요.

하트모양 꽃망울은 숫꽃 입니다.

 

숫꽃 아래에 암꽃이 피었는데 요렇게 모양이 다르지요?

 

아래쪽에 꽃이 피어 꽃핀 모양을 몰랐는데 꽃 아래에 어렵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어봤습니다.

노란 수술이 보이네요.

 

목베고니아

학명 : Begonia lucerna

베고니아과의 상록다년초로 원산지는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이다.

크기는 60cm이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목질화가 되어간다.

잎은 어긋나게 나고 갸름한 심장모양 이고 녹색이며 흰점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은 붉다.

꽃은 크기가 다른 4장의 꽃덮이가 쌍으로 달리고 분홍, 빨간색으로 피고 암꽃의 아랫쪽에 3개의 날개가 있다.

번식은 삽목으로 한다.

엔젤윙, 소요카제 등이 있다.

 

위에 숫꽃이 피는동안 암꽃이 부풀고 있습니다.

 

숫꽃 모양 입니다.

 

암꽃은 꽃모양이 특이합니다.

꽃이 실내에 있어서 연한건지 원래 분홍색 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키가 자라고 있는데 그냥 둬볼까 하다가 참지못하고 잘라서 아래쪽에 삽목을 하곤 했네요.

위에서 꽃이 피어야할텐데..

 

실내라 꽃이 활짝 피지못하나 했더니 제대로 꽃잎을 열고있어서 담아주었습니다.

 

손으로 뒤집어도 꽃들이 튼실하게 느껴집니다.

모두 노란 꽃술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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