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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방풍나물된장무침 만드는법 요즘 봄나물이 많이 나오지요? 시장이나 마트 가면 이런저런 봄나물들 한두가지는 구매하게 되는데요 지난번 마트에 가서 몇가지 집어온 봄나물 중에 방풍나물이 있었습니다. 방풍나물은 주로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방법으로만 먹었는데 된장을 넣어서 다른 나물처럼 조물조물 무쳐도 괜찮을것 같았지요. 그래서 만들어본 방풍나물된장무침 인데요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더 상큼한 봄향기를 느꼈답니다. 재료 : 방풍나물 한팩, 마늘1톨, 된장1/2큰술, 통깨, 참기름 나물무침이니 간단합니다. 먼저 방풍나물을 손질해 주는데요 좀 센 줄기는 잘라내고 연한 잎줄기 정도만 사용합니다.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잠시 데쳐냅니다. 익은듯하면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짜고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볼에 데쳐서 썰은 방풍나물을 담아주고 마늘 ..
(정원)텃밭에 거름 넣고 꽃밭의 정비 - 2017.3.27 양평집의 손바닥만한 텃밭입니다. 작지만 올해도 우리 부부의 맛난 먹거리를 책임질 텃밭 이랍니다. 원래 토질이 별로 안좋았는데다 작년엔 첫해라 거름도 적게 넣고 작물을 재배했는데 해보니 거름이 더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워낙 약도 안치고 자연상태의 작물을 재배하길 원했기에 올해도 거름만 두포를 가져다 넣었습니다. 이것도 적은 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거름을 넣고 흙을 잘 뒤집어주었는데요 작물을 심으려면 적어도 열흘은 지나야 피해가 없다고 합니다. 열흘 내지 이주일은 지나야 될것 같아요. 이주후에 상추 같은 모종들을 심으려구요. 앞쪽 가에 심은건 작년 가을에 쪽파씨를 심은것인데 겨울을 잘 지나고 새순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원래 오른쪽에 심겨져 있던건데 거름을 넣느라 이쪽으로 옮겼어요. 왼쪽 벽쪽..
(양평맛집) 원덕역 근처에 있는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남편이랑 저는 해장국을 좋아해서 가끔 먹으러 가는데요 양평집에서 가까운 원덕역 근처에 유명한 해장국집이 있다고 해서 차를 타고 가봤습니다. 가서 보니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차고 식당 내부도 자리가 없어 잠시 줄을 서야 했습니다. 가만 생각하니 일요일 점심시간 이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많으니 평일에 와도 되는데 생각없이 주말에 온거였어요. 줄을 서도 잠시였으니까 괜찮은데 식당 내부도 넓은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좀 복잡했습니다. 다음엔 평일에 다시 한번 오기로 했었지요. 가게이름이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이네요. 본점인가봐요. 어디 지점도 있는것인지..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니 사람들로 너무 혼잡하네요. 자리가 없다해서 잠시 줄을 섰습니다. 잠시 있으니 자리가 나서 식당 안쪽 홀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
(이웃집정원) 양평집 이웃집에 핀 산수유꽃과 생강나무꽃 양평집에도 봄기운이 보이더니 드디어 우리동네에 있는 산수유나무와 생강나무에도 노란꽃이 피어났습니다. 우리집은 산계곡의 위쪽에 있기에 아랫쪽보다 기온이 살짝 낮아 꽃도 조금 늦게 피는데요 우리동네 어느집의 담장가에 있는 산수유나무와 생강나무가 꽃을 피워서 카메라 들고 가서 담아주었습니다. 먼저 산수유나무 인데요 나무가 연륜이 있는지 키가 아주 큽니다. 이제 피기시작해서 꽃망울만 벌어지고 개화가 된건 몇송이 안되네요. 샛노란 꽃색이 봄을 부르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키가 커서 사진으로 담아주기가 어렵네요. 다행히 낮은 가지도 있어서 손을 뻗어 찰칵.. 낮은 가지에 손을 뻗어 카메라로 잘 담아진것 같습니다. 꽃을 접사하기가 참 어려운것 같아요. 산수유나무 쌍떡잎식물강>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원산지..
(쇠고기버섯전골) 따끈하게 먹기좋은 쇠고기버섯전골 끓이는법 오늘은 뭘 만들어 먹을까 생각하다가 오랫만에 버섯전골을 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 아직은 따끈한 탕이나 전골이 좋을때 이지요. 마침 냉장고에 버섯도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이 있고 샤브샤브용 쇠고기가 냉동실에 있어서 쇠고기버섯전골을 만들면 더 맛이 있을것 같았습니다. 재료 : 쇠고기샤브용100g, 표고버섯3개, 느타리버섯 한줌, 대파1대, 자색양파1/2개, 두부1/3모, 국간장3큰술, 고추가루1/2큰술, 멸치육수1컵, 쇠고기양념(진간장1큰술, 마늘1톨, 설탕1/2큰술, 후추, 참기름) 멸치육수(다시마, 멸치 손질한것, 말린 대파뿌리, 말린 양파껍질, 표고버섯기둥) 먼저 멸치육수를 내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손질한 멸치, 다시마, 말린 대파뿌리, 말린 양파뿌리, 표고버섯기둥을 넣고 끓여 ..
히아신스가 꽃망울을 맺고 새순이 돋는 정원의 모습 - 2017.3.25 서울에서의 일이 마무리가 되어 오늘 양평집으로 왔습니다. 일주일새 정원이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하여 한바퀴 정원을 세세히 둘러봤답니다. 뜻밖에도 궁금해했던 히아신스가 요렇게 돋아나서 꽃망울까지 머금고 있었습니다. 양평집 정원에 얼마나 봄이 왔나 한번 둘러볼까요? 히아신스는 품종개발할때 원예용으로 개발해서 해가 갈수록 첫해의 탐스러운 꽃은 안보여준다네요. 점점 퇴색되어 꽃기둥에 몇개의 꽃망울만 달아준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꽃을 보여주는게 어디냐 싶어서.. 우리집 히아신스는 보라색 입니다. 작년에 꽃보고 원래의 텃밭자리에서 펜스화단으로 히아신스구근을 옮겨주었는데 지금 2개가 나왔구요.. 위의 것은 원래 텃밭자리에 한개가 남아있었나봐요. 정말 뜻밖에도 제일먼저 나와 꽃대까지.. 횡재한 기분 이네요. 작년봄에..
(차) TWG홍차와 오픈샌드위치 요며칠 일이 있어 서울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저는 차보다는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몇잔도 마시기도 하는데요 울딸래미는 커피도 좋아하지만 차종류를 좋아하네요. 그래서 갖가지 차를 여러종류를 모아놨더라구요. 아침에 커피를 진하게 내려서 한잔 마셨는데 왠일인지 입이 궁금하여 차가 뭐가 있나 뒤져봤습니다. 이건 홍차인가본데 아마 딸래미가 해외여행 갔을때 사왔지 싶어요. 좀 이름있는 좋은 차 같은데요.. TWG ETERNAL SUMMER TEA네요. 개봉을 하니 달콤한 장미향이 나는듯하고.. 티백이 면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고급진 느낌..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봅니다. 장미향이 나는 홍차인데 맛은 어떨까 시음해봅니다. 마셔보니 다른 홍차보다는 좀 가벼워서 마시기 좋고 장미향이 나서 제 취향이라고 생각했네요. 앞으..
(쌍문역맛집) 쌍문동고집 서울집에 갔다가 주말저녁이라 애들이랑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부터 먹어보고싶던 라멘달인이 하는 음식점이 가까이에 있어 가보기로 했는데 그날따라 음식점이 일찍 문을 닫은거였어요. 할수없이 나왔으니 다른집을 찾기로 하고.. 집근처의 고기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집은 생긴지는 얼마안된것같은데 자그마하지만 깔끔한것같아 들어가보았습니다. 요렇게 제주돼지를 취급하는 고기집 이었어요. 쌍문동고집 입니다. 가게명이.. 새로 생겨서 깔끔하고 좌석수는 몇개 안되네요. 내부는 테이블이 몇개 안되고 깔끔하네요. 저녁이라 손님들이 몇테이블 있었구요.. 쌍문동고집의 뜻인가 봅니다. 메뉴판에서 우리는 셋이라 맨위의 돼지한판500g(제주삼겹200g,제주목살300g)을 주문했습니다. 34000원 이네요. 기본세팅을 해주었습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