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352)
(파스타) 혼밥으로 만들어 먹은 갈릭크림파스타 파스타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남편이 외출을 해서 때는 이때다 하고 혼밥으로 해먹은 파스타 입니다. 언젠가 마트에 갔을때 1인분짜리 파스타소스 2종류를 각각 1개씩 사뒀다가 지난번에 치즈크림파스타소스는 해먹었고 남은 갈릭크림파스타소스를 사용했습니다. 오래두지않고 얼른 먹어야 되니까요.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것으로 대충 했습니다. 재료 : 스파게티면1인분, 갈릭크림파스타소스1인분, 마늘2톨, 표고버섯, 당근 약간, 양파1/4개, 봄동 약간,올리브유 3큰술과 1큰술,소금2작은술,면수1국자,소금 후추 약간 끓는물에 스파게티면1인분을 넣고 올리브유1큰술 소금2작은술을 넣어 9분 끓여주었습니다. 후라이팬에 볶을거라서 끓이는 시간을 적게 했습니다. 스파게티면을 끓이는 중간에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3큰술 넣고 마늘2..
양평집 꽃밭 정비 - 꽃밭, 텃밭에도 봄이 온듯.. 이제 양평에도 따스한 봄날이 온것 같습니다. 낮기온이 올라가니 얼었던 땅도 어느정도 녹아서 작업을 할수있을 정도가 되었네요. 작년 가을에 정원의 잔디를 파내고 꽃밭의 경계석을 묻어주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 주로 서울집에 머무느라 작업이 중단 되었었는데요 나머지 부분을 마저 해주기로 했습니다. 미리 삽으로 파놓은 잔디를 호미로 흙을 털어내었습니다. 잔디와의 경계에 경계석만 묻어주면 된답니다. 꽃밭에 성장력 좋은 잔디가 더이상 파고들지 못하도록 하는거지요. 작년에 벽돌 200장을 사서 쓰고 남은것입니다. 이번에 흙 털어낸 부분에 쓰면 딱 알맞을듯 하네요. 데크와 집주위에 이렇게 꽃밭으로 쓰려고 잔디를 파내고 경계석을 묻었습니다. 비닐이 덮혀진건 백서향(흰천리향) 입니다. 남쪽지방에선 노지에서 겨울을 나지만 양..
(설악산) 비선대 - 완만해서 걷기 좋았던 비선대 가는 길 이년전 4월에 부부모임에서 강원도여행 갔을때 가본 설악산 비선대 입니다. 비선대 가는 길은 완만한 길이 주욱 이어져서 저처럼 등산 잘 안하는 사람도 충분히 다녀올수있는 코스 였습니다. 때는 봄꽃이 피는 4월이어서 벚꽃도 한창이었구요 가는길에 여러 야생화도 만날수있어 참 좋았답니다. 가는길에 옆의 계곡물들은 얼마나 맑고 이쁜지.. 비선대 주위는 아직 새순들이 돋으려 하고 있었구요.. 비선대 입니다. 비선대 안내판을 담아봤어요. 비선대는 기암절벽 사이로 한장의 넓은 바위에 못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와선대에 누워있던 마고선이 이곳에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비선대라고 부른다네요. 비선대 바위에 이렇게 맑은 못을 이루고.. 물이 너무나 맑았습니다. 때는 4월이라 설악동 들어가는 길이 벚꽃터널을 이루었습니다. 델..
(떡국) 멸치육수로 떡국 끓이는 법 겨울이 되면 신정 전후로 부터 자주 끓여먹게 되는 떡국인데요 양평집의 삼시세끼중 점심에 또 떡국을 끓여봤습니다. 떡국 끓이는 방법이 육수를 뭘로 쓰나에 따라 다양한데 우리집은 주로 멸치육수에 끓입니다. 멸치육수에 끓이면 맛이 담백하고 좋지요. 재료 : 떡국떡 2인분, 멸치육수(손질한 멸치, 다시마, 말린 양파껍질, 말린 대파뿌리), 대파1대, 볶은 쇠고기고명 3큰술, 계란1개, 김가루, 통깨, 국간장 먼저 멸치육수를 내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손질한 멸치 한줌, 다시마, 말린 양파껍질, 말린 대파뿌리를 넣어 끓여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게 끓여줍니다. 육수가 충분히 우려났으면 건더기를 건져내주구요.. 떡국떡 2인분은 물에 잠시 담가 불려주구요.. 김치냉장고에 둔거라 잠시 불렸지만 냉동실에 넣어둔 떡국떡은 ..
(화분식물) 실내에서 한창 꽃피우고 있는 제라늄 - 제라늄 키우는법 겨울이라 실내에 들여놓은 제라늄이 하나 둘 꽃대를 올리더니 이렇게 꽃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집에서는 제라늄 꽃색이 너댓가지 되었었는데요 양평으로 이사오면서 이사짐 줄이느라 대거 정리를 했었고 지금은 꽃색이 분홍색 한가지만 피고 있네요. 제라늄도 햇볕 좋은 따뜻한 창가에선 연중 꽃을 피워주니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기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꽃색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꽃분홍색이 제일 화사한듯 합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꽃술도 참 이쁜데 카메라가 제대로 잡지를 못했네요. 꽃잎 두장의 중심에 흰색이 살짝 들어간 모양도 이쁘구요.. 아래쪽 꽃봉오리가 하나하나 피면서 꽃공을 만들어 간답니다. 꽃의 수명은 제법 길어서 한참 거실을 화사하게 해주네요. 햇살에 비친 모습도 이뻐보이지요? 제라늄 학명: Pelarg..
(일본) 북규슈여행 - 후쿠오카 캐널시티 작년3월에 가본 일본 북규슈여행때 후쿠오카 공항에서 첫목적지로 가본 캐널시티 입니다. 가이드가 자유시간을 조금 주었지만 캐널시티는 복잡하고 넓어보여서 시간이 넉넉치가 않았어요. 더구나 우리는 쇼핑도 좀 하고 싶어서 캐널시티로 들어가서 대강 초입부분만 둘러본것 같아요. 아줌마들의 쇼핑욕심은.. 여기 드러그스토어에서 약이랑 잡화도 샀는데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좀 비싸게 산듯 하네요. 오히려 나중에 간 유후인의 드러그스토어가 훨 쌌었어요. 젊은이들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더 싸게 사오기도 하더라구요. 우린 잘 몰라서 가이드가 일러준 근처에서 샀더니.. 시간만 많으면 캐널시티를 충분히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건물들이 곡선으로 휘고 수로가 있고 산책로도 있었구요 가게들이랑 음식점들도 있었습니다. 건물벽이 휘어져있어서..
(연근조림) 아삭아삭한 연근조림 만드는법 오랫만에 겨울 제철음식인 연근을 간장조림 해봤습니다. 연근은 가을에 뿌리가 비대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 효능이 높아 겨울 제철음식 입니다. 연근의 효능은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지혈작용이 있고 설사 구토를 다스린다고 하네요. 시장에서 연근 한봉지를 사와서 큰 뿌리 하나만 조림을 해봤습니다. 재료 : 연근 큰것 한뿌리, 간장12큰술, 산딸기발효액6큰술, 설탕2큰술, 물엿5큰술, 물2컵, 식초1큰술, 통깨, 참기름 연근을 깨끗이 씻어 껍질은 대강 감자칼로 깎아내고 얇게 썰어줍니다. 저는 연근이 좀 얇은게 좋더라구요. 얇게 썰은 연근을 일차로 끓는물에 넣고 식초를 약간 넣어 5분쯤 끓여줍니다. 식초를 넣으면 연근이 갈변하지않고 희게 조려진다네요. 식초 들어간 물에 일차 끓인 연근을 채에 받혀 찬물로 대..
(부산) 도개교인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광복로 몇개월전 남편과 둘이서 부산에 갈일이 있어 갔다가 일이 일찍 끝나 오랫만에 자갈치시장쪽으로 가보자 하여 들러본 영도대교와 자갈치시장 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남포역에서 내려 일단 영도대교로 가보았습니다. 영도대교는 다리를 들어올리는 도개교 인데 오래되어 낡아서 도개기능을 없앴다가 2013년에 새로이 개통되었답니다. 도개시간은 매일 낮2시랍니다. 영도대교에서 내려다보니 자갈치시장으로 통하는 길이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었구요 유라리광장 이란 곳도 있네요. 유라리광장에 아래의 조형물이 있는데 옛날 6.25때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많이 왔었는데 그때의 모습입니다. 얼마나 고생스러웠을지.. 유라리광장쪽에서 본 영도대교 입니다. 시간이 맞지않아서 영도대교의 도개는 볼수없었구요.. 영도대교에서 바라보이는 자갈치시장과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