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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집주변 빈터에서 잎이 예사롭지않은 풀을 발견하고 캐어와

정원 두세곳에 나눠 심어주었는데 나중에 꽃이 핀걸 보고 검색을 해보니

석잠풀 이었지요.

원래 야생화로 잡초로 자라던거라 아주 적응을 잘해서 월동도 잘했구요

봄이 되니 더 번식을 해서 싹을 무더기로 올렸습니다.

요즘 꽃을 피우고 있는데 작은꽃이라도 무리지어 피니 참 이쁘네요.

꽃이 꿀풀과 답게 생겼습니다.

 

펜스화단의 석잠풀꽃 입니다.

땅속 하얀뿌리가 뻗어나가 번식을 한다더니

서너포기가 이렇게나 많이 번졌답니다.

 

석잠풀

학명: Stachys japonica Miq.

목련강> 꿀풀목> 꿀풀과> 석잠풀속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이나 들의 습한곳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희고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40~8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줄기위쪽 잎겨드랑이에 6~8개씩 층층이 돌려나고

연한 자주색을 띈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꽃받침속에 있다.

 

많이 재배하는 초석잠과는 다른 종류인것 같구요

얘는 그냥 꽃만 봐야겠습니다. 꽃보려고 심은것이니..

전초를 약초로도 쓰는 모양인데 잘 모르는것이니..

 

주차장화단에도 한무리가 자라고 꽃을 피웠습니다.

작은꽃이라 이렇게 무리로 피어야 눈에 띄고 잔잔하고 은은한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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