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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에 보라색 히아신스도 꽃대를 올리더니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히아신스는 서울아파트에서 6년전 보라색 구근 하나를 사서 키우기 시작했던건데요

양평집으로 와서 정원에 심어주었습니다.

올해는 꽃대를 4개 올렸네요. 구근 한개가 몇년만에 겨우 4개로 불어난셈입니다.

히아신스는 꽃색은 여러가지 이지만 우리정원에는 이 보라색 밖에 없는 이유 이기도 하구요..

 

 

처음 구근 하나를 사왔을때는 구근도 크고 튼실하고 꽃대도 굵직했는데

원래 히아신스는 종자회사에서 퇴화하도록 종자개량을 해서 갈수록 꽃이 빈약하다고 합니다.

빈약한 꽃이지만 낱낱의 꽃이 잘보여서 귀여운 감이 있네요.

아래사진에는 꽃이 풍성해보이는것이 붙어있는 구근2개에서 각각 꽃대를 올린거랍니다.

 

처음 히아신스싹이 올라오고 꽃대가 보이기 시작할때부터 담아주었습니다.

 

히아신스

학명 : Hyacinthus orientalis L.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히아신스속

꽃말 : 겸양한 사랑, 유희

원산지는 지중해지역과 아프리카 열대지역으로 크기는 20~30cm이다.

알뿌리는 달걀모양의 비늘줄기로 겉이 흑갈색이고 길이가 약3cm이다.

잎은 식물체 아랫쪽에 톱니가 없는 좁은 잎이 달린다.

꽃은 잎이 없는 줄기 끝에 무리지어 피고 향기가 진한 꽃은 대개 푸른색 이지만

분홍색, 흰색 등의 재배변종도 있다.

 

 

종자회사에서 퇴화하도록 개량을 해서인지 오륙년이 지나도록

꽃대도 크기가 작고 번식도 겨우 4개로 번식이 되었네요.

꽃이 피고 지고나면 씨앗 맺지않도록

꽃대를 잘라주는게 구근을 키우는 방법 이라고 합니다.

 

아파트베란다에선 향기가 아주 진했는데

정원에서는 향기가 다 흩어져버려 아쉽네요.

 

총 4개인 히아신스를 모두 담아보았습니다.

히아신스꽃밭이라 하기엔 너무 빈약하지만 눈길이 자주 가는 꽃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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