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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펜스화단에 있던 소나무가 고사해서 베어내고

대신 수령이 몇년된 제법 큰 살구나무를 사다 심었습니다.

매화보다는 조금 늦게 꽃망울이 부풀더니 분홍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살구는 그리 많이 따먹지도 않겠지만 화원에서 분홍꽃 몇송이 피어있는걸 보고

마음이 동해서 구입을 한거랍니다.

작년엔 꽃도 몇송이 없었고 열매도 못보았지만 올해는 꽃들이 제법 피어

살구도 따먹게되지않을까 내심 기대가 됩니다.

 

 

살구꽃은 매화랑 비슷해보여 헷갈리지만

매화와 다른점은 꽃받침이 꽃이 피면 뒤로 완전 젓혀진다는것입니다.

아래사진에 보면 꽃받침이 뒤로 젓혀진것이 보이시나요?

 

살구나무가 요렇게 제법 큰 나무 입니다.

펜스쪽의 노란 개나리와도 어울리지요?

 

살구나무

학명: Prunus armeniaca var. ansu Maxim.

영명: apricot

쌍떡잎식물강>장미목>장미과>벚나무속

꽃말: 처녀의 부끄러움, 의혹

중국이 원산지로 온대지방에 널리 심고있다.

8~12m로 자라며 낙엽활엽교목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월에 연한 홍색꽃이 잎보다 먼저 피며

7월에 황색 또는 황적색의둥글고 털이 많은 열매가 익는다.

열매는 먹고 씨는 행인이라하여 한방에서 약으로 쓴다.

 

살구나무 뒤쪽에 노란 개나리가.. 아랫쪽엔 보라색 무스카리꽃밭 입니다.

이쁜 전경 이지요.

 

봄꽃들이 비슷해보이는 꽃들이 많은데요..

매화, 복사꽃, 살구꽃..

살구꽃만 꽃받침이 뒤로 젓혀지니 구별이 좀 되겠지요?

 

분홍색으로 양평집 정원을 화사하게 해주고 있는 살구꽃 입니다.

 

꽃이 피기 시작할때 가까이서 담아도 보구요..

 

막 피어날때가 제일 이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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