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블랙베리) 가시없는 복분자 슈퍼블랙베리의 꽃과 열매

 

가시없는 복분자 슈퍼블랙베리가 올해로 2년째 꽃피우고 열매를 달아주었습니다.

나무딸기와는 다르게 꽃이 더 크고 이쁜 슈퍼블랙베리 입니다.

가시가 없으니 열매 수확하기도 좋구요..

요즘 순차적으로 까맣게 익은 열매를 따서 처음으로 복분자주도 만들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5월에 핀 슈퍼블랙베리꽃 입니다.

 

연분홍 꽃잎에 꽃술이 많습니다.

 

블랙베리

학명 : Rubus fruticosus L.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산딸기속

산도와 당도가 강해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라즈베리(산딸기)와 비교해서 씨가 딱딱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식품 중에서 함유량이 1위로 효능이 좋다.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살리실산, 엘라그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땅속줄기로 잘퍼지는 성질이 있다.

 

 

매년 땅속줄기에서 새줄기가 나오고 자라 이듬해 꽃을 피우고 열매가 열립니다.

지금 꽃핀 가지는 작년의 줄기에서 나온 가지 입니다.

 

줄기가 마구잡이로 자라서 수형은 볼품이 없지만 나무딸기 보다는 큼직한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7월이 되니 열매가 커지면서 빨개지고 점차 까맣게 익어갑니다.

순차적으로 잘익은 열매만 따서 올해는 설탕과 소주를 부어 복분자주를 만들어보려합니다.

블랙베리는 씨가 커서 식감이 별로 이고 맛도 신맛이 많아서 생으로 먹기엔 별로인것 같아요.

효능은 좋으니 복분자주를 만들면 좋을듯 합니다.

 

새로 나온 블랙베리나무가 너무 잘자라서 줄기 윗부분을 적당한 선에서 잘라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가지치기를 많이 해서 내년에 열매가 많이 달리겠지요.

 

빨개지다가 까맣게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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