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채) 이름과는 달리 꽃이 귀여운 여름꽃 범부채

 

잎이 튼실한 부채살 모양 이고 꽃잎에 주황색 얼룩반점이 있어 범부채로 불리는 꽃 입니다.

영명도 leopard lily 라고 불린답니다.

그래도 튼실한 잎에 비해 매일 피는 꽃은 귀여운 감이 있네요.

여름꽃 이라 요즘 한창 꽃피우고 있는데 

다년초 이고 몇년새 번식을 잘하여 정원 한곳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황색 꽃잎에 호피무늬 같은 주황색 얼룩반점이 있습니다.

꽃잎도 꽃술도 귀여운 감이 있고 특이하고 이쁩니다.

 

요렇게 몇년새 군락을 이루었습니다.

 

부채살 같은 잎 사이에서 긴 꽃줄기를 올리고 끝에 여러송이의 꽃망울을 만듭니다.

아침에 피어나서 하루가 지나면 또르르 말리며 시듭니다.

 

범부채

학명 : Belamcanda chinensis (L.) DC.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

꽃말 : 정성어린 사랑

leopard lily 라고도 한다.

다년생초로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근경 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줄기는 위로 곧추서서 1m까지도 자란다.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줄기 양쪽으로 편평하게 2줄로 부채처럼 배열된다.

꽃은 7~8월에 황적색의 꽃이 줄기 끝에 몇송이씩 모여피고 짙은 반점이 있는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있다.

 

 

오락가락하는 장마 중에도 꾸준히 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한 꽃줄기에 가지를 쳐서 여러개의 꽃이 동시에 피어나고 꽃도 오래 피는것 같아요.

 

아침에 피어나서 하루가 지나며 꽃잎이 또르르 말리며 집니다.

 

주황색 이고 호피무늬 이지만 꽃이 오히려 귀여운듯..

 

한꽃줄기에 여러개의 꽃가지로 갈라지고 그끝에 여러송이의 꽃이..

 

낱낱의 꽃수명은 짧지만 매일 꽃을 오래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부채살 같은 잎의 기상이 참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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