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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백합이 몇종류 있는데 꽃피우는 시기가 다 달라서 순차적으로 꽃을 피웁니다.
봄에 왜성백합 레드매트릭스가 제일먼저 피고 다음으로 노란백합이 피더니
여름이 되니 향기좋은 오리엔탈벡합이 피었습니다.
원래 있던 오리엔탈 백합인 노란 콘카도르와 분홍 캔버라가 작년부터 제대로 꽃을 보여주지못해서
작년 늦봄에 백합구근 5개를 심어주었는데 올해 꽃피우는걸 보니 2개는 얼마전 꽃피운 연분홍백합 이었고
나머지 3개가 지금 한창 꽃피고있는 스타게이저 입니다.
아래의 백합이 스타게이저 입니다.
스타게이저는 특징이 분명해서 금방 품종명을 알았는데 얼마전에 핀 연분홍백합은 품종명을 모르겠네요.
향기 좋은 오리엔탈 백합들은 여름에 핍니다.
첫꽃이 피었습니다. 꽃이 화사하고 향기가 좋습니다.
오리엔탈백합은 대체로 키가 큰데 얘들은 적당한 중키 인것 같습니다.
오리엔탈 백합
백합의 한종류로 일본에 자생하는 백합종 간 교잡으로 만든 품종을 일컫는다.
다른 계통보다 꽃과 잎이 크고 향기가 강해 원예종으로 인기가 있다.
일본에 주로 자생하는 산나리, 응달나리 등의 백합종을 교잡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다른 백합계열보다 꽃이 크고 진한 향기가 나는것이 특징 이다.
흰색, 분홍색, 붉은색 계열의 풍부한 색을 가진 크고 화려한 꽃이 피어 절화 등 원예용으로 인기가 있다.
바이러스에는 비교적 약한편이다.
여기는 번식이 잘되어 꽃송이가 많아졌습니다.
올해는 심은지 2년차라 그런지 키가 그리 크지않아서 좋은데
내년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스타게이저는 꽃이 크고 화려하고 향기도 좋으니 인기있는 백합 일것 같네요.
꽃이 커도 고개를 숙이지않고 얼굴을 보여주구요..
비가 오니 약간 기우뚱해졌지만 그래도 줄기가 짱짱하니 힘이 있습니다.
슬슬 꽃가루를 흘립니다.
백합은 꽃이 지면 씨가 맺지않게 꽃송이 부분을 잘라주는것이 구근이 비대해지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굳이 씨앗을 맺지않아도 구근번식을 하니까요..
여기 한곳만 작년에 꽃을 피워주었는데 올해는 구근이 2개로 불어난 모양 입니다.
꽃줄기를 2개를 올렸거든요.
노란 루드베키아와 백합 스타게이저가 같이 어울려 살고있는곳 입니다.
내년에는 군락을 이루어 더욱 풍성해질것 같네요.
이제 거의 만개했습니다.
여기는 원래 있던 오리엔탈백합 캔버라 입니다.
작년에 왠일인지 꽃을 피우지않았고 올해는 겨우 한송이 피었습니다.
그나마 꽃잎을 벌레가 갉아먹었네요.
노란 콘카도르도 같이 있는데 줄기 하나만 겨우 올리고 꽃도 못피우고 있습니다.
콘카도르가 오리엔탈백합 중에서 꽃이 제일 크고 향기도 제일 좋은데요..
내년에 꽃을 피울지..
한송이라도 꽃피워준게 기특합니다.
내년엔 많이 피울수있기를.. 양분이라도 주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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