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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송엽국이 어렵게 노지월동을 하고 요즘 3군데서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잎이 두툼한 솔잎 같아서 솔잎채송화, 사철채송화 라고도 불리는 송엽국은 다육이꽃 처럼 꽃이 화사합니다.
꽃수명은 짧지만 계속 꽃망울을 내고있어서 한동안 꽃을 볼수있을것 같네요.
작년겨울이 추웠는지 겨우 3군데서 조그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2년전 몇포트 심어주었던 미니송엽국은 노지월동이 더 어려운지 지금은 모두 없어졌고..
그나마 꽃이랑 잎이 큰 송엽국은 좀 나은듯 하네요.
올해 번식을 잘해서 내년엔 좀더 큰 군락을 이룰지..
잎이 다육이 처럼 두툼하고 길죽한 솔잎 같은 모양 입니다.
꽃이 참 화사하지요?
송엽국
학명 : Lampranthus spectabilis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번행초과> 송엽국속
꽃말 : 나태, 태만
사철채송화, 솔잎채송화 라고도 한다.
다년초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 이다.
잎이 솔잎처럼 선형 이면서 두툼한 다육질 이다.
4~6월에 자주색, 흰색, 붉은색의 꽃이 무리지어 피는데 낮에는 피었다가 해가 지면 오므라든다.
추위에 강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흔히 속명인 '람프란서스' 라고 부른다.
겨우 살아남아 처음엔 빈약했지만 제법 몸집을 키우고 있네요.
막 피어난 꽃이 참 이쁘네요.
더운 날씨가 좋은지 이렇게 꽃을 대거 피우기 시작하네요.
화사하고 이쁩니다.
햇빛 쨍쨍할때 더위를 무릅쓰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런때가 제일 이쁘게 활짝 꽃피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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