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삽목줄기 몇개 얻어와 삽목이 성공했던 포체리카가 노지에서는 일년초지만 실내월동이 된다기에 화분식물들 실내로 이동시켜 월동준비 해줄때 다시 작은 포트분에 몇줄기 삽목해서 실내창가에 두었습니다. 너무 늦었을까 싶었더니 다행히 새잎과 꽃들을 내고있네요. 실내월동 성공 입니다. 카멜레온, 쇠비름채송화 라고도 부르는 포체리카는 꽃색이 다양한데 우리집의 포체리카는 노랑, 빨강 뿐입니다. 잎도 꽃도 작고 빈약하지만 삽목성공, 실내월동 성공 이기에 소개드립니다. 늦추위까지 그대로 데크의 화분에 두었더니 잎과 꽃이 말라떨어지고 고사직전의 줄기 몇개 포트분에 심었는데 다행히 작은 새잎도 내어주고 꽃도 자그맣게 피우고 있습니다. 채송화 종류라 하루만에 져버리는 빨강, 노랑꽃이 작지만 이쁘지요? 꽃은 하루만에 지지만 ..
오랜만에 올해봄부터 다시 키우기시작한 제라늄 인데요 서울아파트에서 키우던건 홑꽃제라늄 이었고 지금은 겹꽃제라늄 입니다. 바깥에서 키우다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였는데 너무 늦게까지 바깥에 두었는지.. 실내로 들어오니 잎이 거의 말라떨어지고 새잎이 나는 와중에 꽃대를 올리고 몸체에 비해 큼직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제라늄은 키워보니 홑꽃이 참 예쁜데 겹꽃은 꽃술이 잘안보여 덜 예쁜것 같습니다. 작게 새로 나오던 잎도 몸살인지 노랗게 되어 말라떨어지고 또 새잎들이 나고있습니다. 아파트에선 자리이동이 없다보니 잘자랐는데 주택에선 바깥에서 실내로 들이다보니 애로사항이 있는듯.. 환경변화로 한번씩은 몸살을 하고 적응기간이 필요하네요. 그래도 몸체에 비해 꽃망울을 많이 내고있네요. 제라늄 학명: Pelargoniu..
오렌지자스민이 월동준비로 안방창가로 들여왔더니 작은 꽃망울이 커지면서 하얀 작은꽃들을 가득 피우고 있네요. 짙은 향기와 함께..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오렌지자스민은 추위에 약해서 실내월동을 시켜주어야 하는데요 잎도 작고 꽃도 작고.. 쑥쑥 크는 나무는 아닌지라 10년 넘게 키우고있는데도 크기는 아담합니다. 자스민 종류는 아니지만 향이 아주 좋아서 오렌지자스민 이라고 불리네요. 작은 하얀꽃이 참 깜찍하고 이쁘지요? 가지끝에 꽃망울이 모여 피어서 작은 부케같은 느낌 입니다. 꽃수명은 짧아 이삼일만에 두툼한 꽃잎이 낱낱이 떨어져내립니다. 대신 작은 오렌지모양의 열매가 달려 초록에서 점차 빨개지며 오래 달려있습니다. 10년 넘게 키웠지만 크기는 아담하고.. 가지들은 풍성하지요? 한번씩 통풍을 위해 가지치기를 해..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여올때 조그마하게 맺히기시작했던 크리스마스선인장 꽃망울이 실내로 들여오자 부풀기시작하더니 활짝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게발선인장, 가재발선인장이 종류가 여럿 있는데 원산지가 남미인 크리스마스선인장은 북반구에서는 크리스마스 무렵 실내에서 꽃을 피우기에 크리스마스선인장이라 부릅니다. 아직 꽃망울이 계속 생기고있어 한동안 꽃피울것 같네요. 꽃이 특이하게 생겼지요? 화사하게 꽃피워줘서 집안분위기가 화사해졌습니다. 크리스마스선인장(Christmas cactus) 학명 : Zygocactus truncactus(Haworth) K. Schumann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선인장목> 선인장과 꽃말 : 불타는 사랑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브라질)로 숲, 바위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30cm인 편평한 줄..
바깥 데크에서 꽃피우기 시작하여 월동준비로 실내에 들어온후에도 계속 꽃피우고있는 부겐베리아 입니다. 실내로 들여온후 급격한 온도변화로 몸살을 앓는듯 잎이 누렇게 떨어지고 있는데 꽃은 부케같은 꽃송이가 더 커지고 포엽속의 진짜꽃들이 보석이 박힌듯 피어나고 있습니다. 사진기술이 없어 실내의 꽃식물들 사진찍기가 어렵네요. 잎이 떨어져 앙상한 줄기에 진홍색 꽃들만 달려 정말 조화같은듯.. 이제 다시 새잎이 나올것입니다. 요렇게 포엽속의 하얀꽃이 보석 박힌듯 피어나고 있습니다. 바깥 데크에서 꽃피우기 시작한지 두달이 되어가네요. 부겐베리아는 꽃수명도 오래갑니다.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학명: Bougainvillea glabra 영명: Bougainvillea 꽃말: 정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 덩..
지인에게서 긴기아난과 목베고니아를 분양받았습니다. 긴기아난은 예전에 서울 아파트에서 키워보았는데 양평집으로 오면서 도태되어버렸지요. 긴기아난꽃이 향이 참 좋은데 다시 꽃피워보고싶습니다. 베고니아는 몇번 키워보았지만 목베고니아는 처음 입니다. 성질에 맞게 흙을 달리하여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아래사진은 긴기아난 입니다. 바크와 난석을 섞어서 분갈이 해주면 좋다고 해서 바크와 작은 난석을 섞어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바크와 난석을 섞어서.. 예전에 키울때 꽃피운 모습 입니다. 꽃이 작지만 향이 참 좋습니다. 긴기아난 학명 : Dendrobium kingianum 영명: Pink Rock Orchid 외떡잎식물 난초과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다. 상록다년초로 석곡을 닮은 서양란이다. 꽃은 봄에 흰색 분홍색으로 ..
아열대식물인 부겐베리아는 겨울에 실내월동 해야하기에 화분에서 키워야합니다. 원산지에선 연중 꽃피우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꽃을 피우기에 일년에 서너번은 꽃피우는것 같습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졌는데 아직은 데크에서 잘 지내고 있고 또 화사한 진홍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날이 추우니 꽃색이 더 짙어진것 같아요. 꽃잎같아보이는 포엽이 잎맥이 있어 조화같아 종이꽃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키운지 오래되어 이젠 햇수를 헤아리기도 어려운데 아마 10년은 넘었지 싶습니다. 전체모습 인데요 잎이 무성했는데 날씨탓인지 잎이 많이 떨어져버렸네요.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학명: Bougainvillea glabra 영명: Bougainvillea 꽃말: 정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 덩..
양평집 정원에 삼사년전에 일일초를 몇포트 심어주었었는데 그해는 일년초라 생각해서 그냥 두었더니 월동못하고 없어져버렸다고 생각했는데요 씨앗이 어쩌다 실내월동시키는 큰화분에 들어갔는지 싹이 난것을 작년겨울에 작은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을 시켜주었습니다.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초지만 원산지에선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 이라네요. 봄에 다시 데크에 내어놓았고 여름부터 꾸준히 한송이 내지 3송이까지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다시 2번째 실내월동을 시켜주어야 할것같네요. 작은 화분에 심어준채로 일년이상을 키웠더니 잎도 꽃도 자그마하니 많이 크지는 않고있는데 계속 자그마하게 키울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8월초부터 거의 석달간을 꾸준히 꽃피워주고 있네요. 가지끝에 꽃망울을 계속 만드는데 아주 작은 가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