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3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원)숙근코스모스 문빔과 썬빔. 봄에 화원에서 문빔과 썬빔을 2포트씩 사서 데크화단에 심어주었습니다. 문빔과 썬빔은 숙근코스모스로 다년초라 노지월동이 된답니다. 양평집 정원엔 주로 노지월동이 잘되는걸로.. 얘들은 금계국(coreopsis)의 한종류로 키가 작고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피고지기를 반복하고 노지월동이 가능합니다. 노란꽃을 문빔(moonbeam)이라하고 붉은꽃을 썬빔(sunbeam)이라 합니다. 봄에 화원에서 구입해서 심어준것이 시기가 안맞았는지 흙이 안좋았는지 좀 비실거리더니 다행히 요즘 새로 살살 살아나고 있습니다. 워낙 키가 작았지만 조금 풍성해지고있어 포스팅 해보기로.. 문빔은 키도 작고 꽃도 연노랑으로 자그마한 코스모스 같지요? 많이 번식되면 풍성하니 보기좋을텐데 아직 자리도 조금만 차지하고.. 그나마 천수국에 가려서... (수세미나물) 어린 수세미로 만든 수세미나물 양평집에 올해는 수세미모종 2개를 이웃집에서 얻어 심어두었는데 어째 죽지는 않았는데 영 신통치가 않아 수세미가 열릴 기미가 안보이네요. 모종을 주신 이웃집에는 수세미가 주렁주렁 열렸는데요. 어린 수세미로 나물을 해먹을수있다고 해서 이웃집에서 어린 수세미 한개를 얻었습니다. 수세미는 여러가지 좋은 효능이 있네요. 알레르기비염과 기관지염에 좋고 피를 맑게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답니다. 장기능도 좋게 한다네요. 부작용은 수세미가 찬성질이 있어서 몸이 차가운 사람은 많이 먹으면 안되겠습니다. 처음으로 해본 수세미나물 입니다. 재료 : 수세미1개, 양파1/4개, 마늘1톨, 국간장3큰술, 참기름, 통깨 이웃집에서 얻은 수세미 입니다. 감자깍기칼로 껍질을 제거해주었습니다. 이미 좀 자란 수세미라 껍질이 좀 세네요. .. (정원)야생화 같은 산꼬리풀꽃 양평집 정원에 작년에 두포기 심어놓은 산꼬리풀이 보라색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작년봄에 집부근 빈터에서 잡초같지는 않은 모습을 보고 혹시나하고 두포기 캐어다 측백나무생울타리 옆에 심어준것인데 나중에 꽃이 피는걸 보니 산꼬리풀이었고 다년생이라 월동을 잘하고 올해는 더 풍성하게 싹이 나서 때가 되니 이렇게 보라색 꼬리같은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이 화려하지도 않고 수수한게 야생화 같지요? 한포기가 이렇게 풍성합니다. 밑에서부터 가지를 많이 쳐서 가지끝마다 꼬리같은 긴 꽃대를 올립니다. 아래는 두번째 포기 입니다. 작년보다 더 풍성해지고 꽃대도 많이 나오고 있구요. 측백나무생울타리 밑이라 약간 그늘지고 습기도 많은편이라 생육적지 같습니다. 낱낱의 꽃은 작아서 눈에 잘 띄지않지만 자세히 들여다.. (양평 용문) 농가맛집 광이원 양평집 근처의 광이원에 세번째 가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두번을 갔었는데 이번엔 우리집에서 부부모임이 있어서 점심을 먹으려고 예약을 했습니다. 지난번 두번은 좌식테이블에 앉았는데 이번엔 입식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래서 안쪽 홀도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천장도 등도 시원하고 멋져보입니다. 광이원곳간 이라고 수제 과일청과 반찬들,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등을 팔고 있네요. 우리도 가운데 선반에 있는 콩반찬인 이틀애콩 한통씩 샀는데 1만원씩입니다. 지난번 두번은 2만원짜리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이번은 3만원짜리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쇠고기불고기와 더덕샐러드 정도가 다른것 같네요. 먼저 은행죽과 발효액으로 담근 열무물김치가 나왔습니다. 6년 묵은 씨간장 이구요 찍어먹으면 입맛을 돌게 하고 전도 찍어먹고 .. (정원) 다년생이고 야생화 수준인 석잠풀꽃 작년에 집주변 빈터에서 잎이 예사롭지않은 풀을 발견하고 캐어와 정원 두세곳에 나눠 심어주었는데 나중에 꽃이 핀걸 보고 검색을 해보니 석잠풀 이었지요. 원래 야생화로 잡초로 자라던거라 아주 적응을 잘해서 월동도 잘했구요 봄이 되니 더 번식을 해서 싹을 무더기로 올렸습니다. 요즘 꽃을 피우고 있는데 작은꽃이라도 무리지어 피니 참 이쁘네요. 꽃이 꿀풀과 답게 생겼습니다. 펜스화단의 석잠풀꽃 입니다. 땅속 하얀뿌리가 뻗어나가 번식을 한다더니 서너포기가 이렇게나 많이 번졌답니다. 석잠풀 학명: Stachys japonica Miq. 목련강> 꿀풀목> 꿀풀과> 석잠풀속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이나 들의 습한곳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희고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40~8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 (정원) 늦게 피어난 키큰 천수국(메리골드)꽃 양평집 정원에 씨앗발아해서 꽃피우기 시작한 천수국(메리골드)이 4종류가 있는데요 키작은 천수국 3종류가 이젠 완전 만개한듯한데 키큰 천수국이 키만 키우더니 이제야 뒤늦게 키에 걸맞게 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천수국 종류는 변종이 많고 꽃색도 아주 여러가지인것 같은데요 각 종류의 이름은 정확히 알수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녀석도 그냥 키큰 천수국이라 불러주었지요. 키가 커서 1m는 훨씬 넘는것 같고.. 꽃도 꽃잎도 노란색으로 크기가 크답니다. 키큰 천수국까지 피어나서 주차장쪽 화단은 거의 천수국으로 꽉찬듯 합니다. 옆의 작살나무도 세를 불리고 있어서 뒤지지는 않는데 작은 주목나무, 돌단풍, 황금조팝나무, 산수국은 거의 천수국무리들에 파묻힌듯 합니다. 키작은 천수국종류에 비해 꽃이 참 크고 특이하네요.. (나물) 깔끔한 맛이 나는 물로 볶는 가지나물 만드는법 양평집 텃밭의 거름이 괜찮았는지 올해는 가지가 제법 주렁주렁 열려서 몸에 좋다는 가지요리를 열심히 해먹고 있습니다. 주로 전자렌지에 쪄서 조물조물 양념으로 무치는 나물을 많이 해먹고 가지밥도 해먹고 가지구이 해서 양념해 먹기도 했는데요 블친님의 레시피를 보니 물로 볶고 양념은 멸치액젓으로 하는것이 있더라구요. 새로운 요리법으로 해보자 하고 그대로 했더니 엄청 깔끔한 맛이어서 우리남편도 맛이 있다고 하네요. 기름에 볶는게 아니라 물로 볶아서 깔끔한 맛이 나나봅니다. 재료 : 가지 한개반, 양파1/4개, 마늘1톨, 멸치액젓2큰술, 물약간, 참기름, 통깨 텃밭가지 한개반과 양파1/4개를 어슷썰고 마늘은 다집니다. 웍에 물약간을 넣고 마늘을 넣고 멸치액젓2큰술을 넣어 바글바글 끓입니다. 썰어놓은 가지와 양파를 .. (정원) 보라색 도라지꽃과 더덕꽃 양평집 정원에 여기저기 심어놓은 도라지가 보라색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도라지꽃은 흰색도 있던데 우리집은 보라색 뿐입니다. 재작년가을에 양평집으로 이사오면서 도라지 작은 뿌리와 뇌두를 심어두었더니 작년에도 싹이 나서 꽃을 피우고 올해도 대거 싹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도라지 군락 발치에는 씨앗이 떨어졌는지 자잘한 싹들도 많이 나오고 있네요. 내년엔 도라지가 정말 군락을 이루게 생겼습니다. 보라색 도라지꽃들이 참 이쁘지요? 펜스화단에 무리로 심어준 도라지들이 키가 멀대같이 커져서 쓰러지려해서 알프스오토매사과나무에 기대어 주었습니다. 도라지꽃속을 들여다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라색 바탕에 보라색 줄무늬진 꽃잎도 이쁩니다. 능소화 발치에 심어둔 도라지 두포기와 더덕 두포기가 함께 자라고 꽃도 같이 피우고 있습.. 이전 1 ··· 266 267 268 269 270 271 272 ··· 2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