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반찬으로 고기메뉴를 해볼까 하고 냉동실을 보니 돼지불고기용이 있어 오랜만에 제육불고기를 해봤습니다. 고기량에 비해 양념이 조금 과했던것 같은데요 쌈채소랑 먹으면 괜찮을것 같네요. 간단히 만드는 제육불고기 입니다. 재료 : 돼지뒷다리살250g, 표고, 양파1/2개, 대파1대, 당근 한토막, 마늘1큰술, 양념( 생강술1큰술, 맛술2큰술, 고추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간장2큰술, 후추, 무발효액1큰술, 꿀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냉동 돼지고기를 해동해둡니다. 표고, 대파, 당근, 양파도 채썰어둡니다. 돼지고기를 크게 잘라 스텐볼에 넣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잘 주물러둡니다. 웍에 불을 켜고 양념된 돼지불고기를 넣고 마늘1큰술을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가 반쯤 익으면 야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는..
요즘 집콕하느라 삼시세끼를 꼬박 해먹게되는데요 점심한끼는 거의 분식으로 이것저것 돌아가며 해먹습니다. 냉장고를 보니 시판 우동사리가 보여 점심은 우동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음식점 우동 못지않고 시판 가쓰오우동보다 더 나은듯도.. 시판 우동사리로 가쓰오우동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시판 우동사리 2개, 멸치육수, 쯔유(가쓰오부시간장), 소금1작은술, 대파1대, 양파1/4개, 당근 한토막, 표고버섯, 어묵1장, 팽이버섯 약간, 가쓰오부시 약간 시판 우동사리 입니다. 표고, 당근, 양파, 어묵, 대파를 채썰고 팽이버섯도 준비해둡니다. 멸치육수를 내고 건더기를 건져내고 쯔유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쯔유는 가쓰오부시간장이라 우동국물을 맛나게 해준답니다. 멸치육수 내놓은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고 소금1작은술도 넣어..
추운 양평집에서 요즘 늘 입는 오래된 폴라폴리스자켓이 있는데요 오래입다보니 보풀이 생겨서 보풀제거를 시도해봤습니다. 시중에 흔한 보풀제거기가 있는데 생각만큼 시원치가 않아서 혹시.. 하며 사용해본 눈썹칼의 효과가 대박이네요. 안전하기도 하구요.. 얼마전에 일차로 해보고 이번에 또 마저 제거해본 폴라폴리스자켓 입니다. 거의 수명이 다된 오래된 눈썹칼 입니다. 눈썹 깎는 칼이라 칼날이 베이지않게 안전하게 만들어졌네요. 옷이 오래되다보니 지난번에 한번 밀었는데도 요런 보풀이 꽤 남아있네요. 눈썹칼로 45도정도로 뉘어서 슥슥 밀어주면 옷은 손상없이 보풀이 잘립니다. 여기저기 직접 밀어야되니 시간은 좀 걸리지만 효과는 좋네요. 이제 거의 말끔해졌습니다. 지난번엔 더 많이 제거했는데 이번에 제거한것 입니다. 칼날이..
요즘은 밑반찬 없이 그때그때 식사준비를 하다가 오랜만에 멸치볶음을 해봤습니다. 오랜만에 한 멸치볶음이라 젓가락이 자주 가고 금새 먹어버려서 두번째 해본 멸치볶음 입니다. 멸치가 짠맛이 있기에 간장은 넣지않고.. 보기에도 훨 깔끔하네요. 재료 : 잔멸치 한줌, 아몬드 한줌, 건포도 한줌, 올리브유2큰술, 무발효액1큰술, 꿀1큰술, 고추가루1작은술, 통깨 잔멸치, 아몬드, 건포도를 준비합니다. 웍에 아무것도 두르지않고 잔멸치를 넣어 볶아 습기를 날려줍니다. 잔멸치가 습기가 날아가 바삭해지면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아몬드와 건포도도 넣어 볶아줍니다. 멸치가 짠맛이 있어 간장은 넣지않고 올리고당이 없어 무발효액과 꿀을 넣고 고추가루와 통깨를 뿌려 볶아줍니다. 간이 밴듯하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
요즘 귤이 제철이라 제대로 맛이 들고 가격도 저렴해서 벌써 몇박스째 주문해서 먹고있습니다. 일찍 처음 주문했던 귤이 아직 덜익은 때였는지 단맛은 덜하고 신맛이 많아 새로 주문하면서 남은걸로 귤잼을 만들었지요. 귤잼이 의외로 새콤달콤하니 맛이 좋아 다먹고 두번째로 만들어본 귤잼 입니다. 맛이 있는 귤이건 맛이 없는 귤이건 잼으로 만들어놓으니 다 맛이 있네요. 재료 : 귤 적당량, 설탕1/2컵 귤을 몇개인지는 모르겠는데 껍질을 까서 알맹이만 사용했습니다. 믹서기로 적당히 갈아줍니다. 너무 갈지는 말구요.. 웍에 부어 중불로 끓여줍니다. 귤잼을 만드는동안 유리병을 열탕소독한후 말립니다. 저어가며 졸이다가 반쯤 줄어들면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의 양은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너무 달지않게.. 약불로..
요즘은 집콕하면서 삼시세끼를 집에서 먹다보니 점심은 이런저런 다양한 분식으로 돌아가며 해먹게 됩니다. 이웃집에서 현미로 가래떡을 뽑아 좀 가져왔길래 말랑한 가래떡을 그냥도 먹고.. 남은걸로 떡볶이를 해볼까 싶었지요. 마침 어묵도 냉동실에 있어서 해동해서 꼬치어묵탕도 하고 떡볶이에도 넣었습니다. 한끼 점심식사로 충분한 꼬치어묵과 떡볶이 였습니다. 재료 : 멸치육수(+쯔유), 어묵(꼬치용4장, 떡볶이용2장), 현미가래떡2개, 고추장2큰술, 설탕2큰술, 무발효액2큰술, 후추, 무 한토막, 양파1/4개, 대파1대, 당근 한토막, 간장소스(쯔유+물+와사비) 먼저 멸치육수를 끓입니다. 멸치육수가 우러나면 건더기를 건지고 간장 대신 쯔유로 간을 맞춰줍니다. 쯔유가 없으면 간장(국간장, 양조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
냉동소분해둔 불고기감을 한봉지 해동해두니 남편이 당면을 많이 넣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당면을 듬뿍 넣고 만들어 밥 없이 한끼식사로도 충분했던 쇠고기당면불고기 입니다. 재료 : 소고기불고기용250g, 당면200g, 대파1대, 당근 한토막, 양파1/2개, 표고버섯, 양념(간장4큰술, 매실청2큰술, 맛술2큰술, 생강술1큰술, 참기름1큰술, 설탕2큰술, 마늘1큰술, 후추), 통깨 소고기를 해동해둡니다. 당면도 찬물에 두어시간 불려둡니다. 소고기를 크게 토막내어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잠시 재워둡니다. 대파, 표고, 당근, 양파를 채썰어둡니다. 웍에 양념한 불고기감을 넣고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반쯤 익으면 야채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반쯤 익고 국물이 조금 남아있을때 당면을 넣어 익혀줍니다. 생각외로 당면..
이웃집에서 잎 가장자리에 생기는 클론 5개를 떼어와 포트분에 심어놓았더니 모두 잘자라 이렇게 어린데도 잎가장자리에 또 클론을 주렁주렁 달은 천손초 입니다. 천손초는 처음 키워보는데요 이렇게 잎가장자리에 생기는 작은 클론으로 번식합니다. 클론이 작아도 뿌리까지 나있는 경우도 있어서 스치기만해도 떨어져 뿌리를 내고 번식하기에 어마어마하게 번식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린데도 벌써 여러 주변 화분에 까지 자손을 퍼뜨려놓았네요. 겨울동안 실내월동 시키고 봄이 되면 좀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줘야겠습니다. 실내라 벌써 웃자라는 기미가 보이네요. 천손초 학명 : Kalanchoe daigrem ontiana 꽃말 : 사업번창, 설렘, 자손번창 원산지가 마다가스카르인 다육식물로 돌나물과 칼랑코에속 이다. 키는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