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양평집에 온 애들과 춘천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일정은 무조건 애들에게 맡기고.. 점심으로 유명한 춘천닭갈비를 토담숯불닭갈비에서 먹고 커피 마시러 왔습니다. 유명 카페라는데 재개발구역인것 같은 곳에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곳이었어요. 주차할곳도 없어 좁은 골목에 겨우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크로프트 커피 로스터스 인데요 대문옆에 작은 나무 입간판이 있어서 잘모르고 지나칠뻔도.. 이런 작은 간판이.. 대문을 들어서면 출입구가 바로 있습니다. 자리는 많이 없는데요 한구석에 1인용 4자리가 있어 일단 자릴 잡고.. 한옥을 최소한으로 개조하였나봅니다. 나중에 보니 일대가 재개발구역인것같아 혹시 나중에 철거가 될지도.. 처음에 자릴 잡았던 곳인데 나중에 다른 자리가 생겨 옮겼습니다. 카페라떼, 피콜로, 아..
지난번에 성북동에서 딸래미랑 남편이랑 셋이서 카레를 점심으로 먹고 찾아가본 알렉스 더 커피 입니다. 이런 카페는 잘모르는데 딸래미 따라 가다보니 요런곳도 가보게 되었습니다. 한성대역에서 걸어서 카레집에 갔고 거기서부터는 오르막길이라 마을버스를 3정류장을 타고 갔습니다. 올때는 내리막길이니 한성대역까지 슬슬 걸어내려갔구요.. 알렉스 더 커피는 약간 지하층같은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니 이렇게 1층같은 2층이 있었습니다. 식물들도 있고 분위기도 좋았구요. 우린 실내테라스 같은 자리의 테이블에 앉았고 내부에도 이렇게 좌석들이 있습니다. 손님들이 몰리기전에 살짝 사진으로 찍어두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주문했던 1층도, 바깥 외관도 사진찍지않았네요. 바깥 정원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날이 너무 더웠던지라....
양평집 이웃분들과 점심을 먹고 들러본 카페 호누 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괜찮고 빵과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입구는 이런 모습이구요 들어가니 실내가 넓었습니다. 실내는 이런 모습이고 오른쪽에 룸이 3개 있어서 우리는 룸에 들어가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메리카노(3,300원) 2잔, 카페라떼(3,800원), 바닐라라떼(4,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커피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맘에 들었습니다. 빵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있다는데 우리는 점심을 먹고왔으므로 패스했습니다. 테이블에 꽃장식이 이뻐서 담아주고.. 뒷편의 유리문 안쪽이 룸입니다. 우리는 그중 맨오른쪽 룸으로.. 바닐라라떼 입니다.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입니다.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입니다. 커피맛은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
잠실에서 친구들과 만나 안준수보리밥집에서 곤드레밥으로 점심을 먹고 커피 마시며 수다떨 장소를 찾아 석촌호수를 일부분 산책을 하며 찾아간 고고스 카페 입니다. 이곳도 처음 가본곳인데 석촌호수 바로 옆에 있어 전망이 좋은 곳이어서 손님들이 많았고 들어가보니 큰 피규어들도 많이 진열해놓고 있어 신기했는데요 피규어매니아들도 좋아할듯 하네요. 아마 주인장이 피규어매니아든지 컨셉을 그리 잡고 인테리어 했는지 모르겠지만 신기해보였습니다. 들어가보니 이렇게 크고 작은 피규어들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피규어에 대한 관심은 없지만 조금은 알고있는것들이 있어서.. 이렇게 진열장에도 빼곡히.. 석촌호수가 보이는 창가자리는 인기가 있어서 빈자리가 없어 다른 자리에 앉았구요 다행히 조금 있으니 창가자리가 비어 곧 자리를 옮겼습니다..
설명절 전날 설음식 준비 하다가 점심때가 되어 근처의 고바우설렁탕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설명절이라 휴무였습니다. 고바우설렁탕을 애들에게 맛보여주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우리 딸래미가 가보고싶다던 도프커피로 향했습니다. 커피랑 디저트라도 먹자고.. 생긴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커피도 직접 로스팅하고 인테리어가 남다르다는 소리를 들어서 궁금도 하였지요. 건물뒤에 작지만 주차장도 있었구요. 건물 외관은 이렇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남다르네요. 젊은 취향에 맞겠지만 제취향에도 맞는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식물들이 배치되어있고 판매도 하는것 같습니다. 식물이 여기저기 배치되어있어 사진으로 담았는데 사진기술이 없어서 어둡게 나왔네요. 주로 박쥐란이나 틸란드시아나 귀한 다육이 같은걸 배치해 놓았네요..
양평집에선 별일이 없으면 거의 삼시세끼를 해야되는데요 아침저녁은 밥을 주로 먹지만 점심은 이런저런 메뉴로 바꿔가며 분식을 하게 된답니다. 가끔은 늘상 먹던 메뉴가 식상하면 외식을 하기도 하는데 이날은 오랫만에 화덕피자가 땡겨서 우리동네의 제로제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로제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직접 커피도 로스팅하는곳이기에 커피로 유명한데 곁들이인 화덕피자도 깔끔하니 맛이 있답니다. 외부사진은 지난번에 담아뒀는데 없어져버렸고 이번엔 실내를 세세히 담아봤네요. 자그마하지만 분위기 있고 음악이 잔잔히 흐르고.. 유리창 저쪽이 커피로스팅 하는 곳입니다. 책들도 있고 음악이 잔잔히 흐르고 있구요. 가만히 앉아있으면 편안한 감이 듭니다. 왼쪽 그림은 명재석 로스터스의 아들이 그렸다는것 같던데요. 한쪽에 따뜻한 난..
추석다음날 강릉 속초 당일여행에서 벌집에서 장칼국수를 먹은후 주전부리 간식을 두군데서 사고서 커피 마시러 찾아가본 쉘리스커피 입니다. 이날 강릉은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지 가는곳마다 장사진 이었지요. 쉘리스커피는 사천해변에 있고 그곳으로 가는길목에 있는 안목해변은 커피의 거리라니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차가 밀려서 포기를 하고 중간에 사천해변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아마 안목해변의 카페로 가는 차량이 많지않았나 싶네요. 쉘리스커피는 울딸래미가 커피도 괜찮고 먹어보고싶은 디저트가 있다고 해서.. 아래사진은 쉘리스커피 건물인데 분위기가 있지요? 직접 로스팅도 한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엄청 좋은 커피향이 넘실넘실.. 우린 이층으로 올라가 다락 같은 창가자리가 하나 남아있어서 좀 비좁지만 4명..
점심모임이 있어 역삼동에 갔다가 좋은곳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자고 찾아가본 카페인데요 드라이플라워로 실내를 장식한 특이한 카페였습니다. 천장에는 갖가지 말린 꽃들로 가득하고 은은한 향기도 감돌고 있었고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카페인것 같았네요. 들어오는 손님마다 와~ 하며 사진찍기에 바쁘고.. 우리도 그랬지만요. 몇가지 화분이나 소품들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상품으로 판매도 하는것 같았구요. 식물카페라 해서 기대를 하고 갔더니 이쁘기는 한데 거의 드라이플라워라.. 좀 실망을.. 양쪽 벽에는 살아있는 스킨답서스가 치렁치렁 벽면을 장식하고는 있었지만요. 그래도 특색있고 이뻤습니다. 판매하는 소품들도 이쁘게 진열을.. 스투키나 선인장같은 작은 화분들도 있었구요. 드라이플라워도.. 요런 특이한 장식품도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