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잠실에서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요 몇번을 롯데백화점잠실점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다가 이번에는 식당가로 올라가보았습니다. 식성이 좀 까다로운 친구가 있었기 때문인데 여기 식당가에서도 결국 의견통합을 못보고 여기저기로 분산해서 점심을 먹고 만나기로.. 일행중 4명이 선택한 아그라 입니다. 인도전문음식점인데 처음 들어가본 곳입니다.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바로 들어갈수 있었구요. 직원의 조언을 듣고 런치c세트(15,600원 - 커리, 클래식난, 탄두리치킨, 음료)2개, 브레드(빨락플렛브레드 15,600원)1개, 탄두리치킨(하프 9,900원)1개 주문했습니다. 빨락플렛브레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소스통에서 나오는 냉기가 아주 멋지네요. 4조각의 난 위에 야채 과일들이 토핑되어있어서 한조각씩 먹기..
양평집 이웃과 얼마전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웃분이 추어탕을 아주 맛있게 하는곳이 있다고 해서 차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곳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가보니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방일추어탕 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처음 가본 곳이었구요. 토종미꾸라지를 쓰는듯 하고 재료가 좋은듯 합니다. 입구에 예전의 집이 있었고 바로 옆에 새로 건물을 지은것 같습니다. 내부는 넓고 깨끗하네요.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을 하니 반찬이 이렇게 나왔는데 금방 부친 따끈한 두부전이 참 맛있었습니다. 추어튀김(15,000원), 통추어탕(10,000원) 2개를 주문하고 잣막걸리(3,000원)도 주문했습니다. 간장소스와 잣막걸리 입니다. 추어튀김 한접시 입니다. 식재료가 신선한지 금방 튀겨나온 추어튀김이 느끼하지않고 바삭..
친구랑 중간지점인 왕십리역사에서 한번씩 만나는데요 그간 일이 있어 두세달 못만나다가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지난번부터 푸드코트의 음식이 괜찮다고해서 이것저것 돌아가며 먹어보고 있는데 이번엔 눈여겨본 경성함바그에 들어가봤습니다. 여긴 푸드코트 옆에 있어도 이렇게 따로 음식점공간이 있구요 출입문에서 내부를 담아봤습니다. 나오면서 외관사진을 담을건데 잊어버리고 못담았네요. 이름대로 예전의 분위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카운터와 주방쪽인데 뚝배기햄버그스테이크전문 인가봐요. 메뉴판입니다. 우리는 오른쪽 위의 경성치즈함바그(9,900원)를 주문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나온다네요. 경성치즈함바그가 나왔습니다. 샐러드와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는데 우리는 이걸로도 충분하네요. 요렇게 뚝배기에 소스국물이 흥건히 있는 함박 입니다..
12월은 모임마다 연말송년회를 하느라 모임장소도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이젠 나이가 드니 부페음식은 소화시키기 힘들다고 자제하는 분위기 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호텔부페를 갔었는데.. 한달에 한번 만나는 이 모임은 이번에는 호텔 일식당을 가보자고 하여 가보기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일식당 만요 입니다. 호텔이라 가격이 만만찮지만 친구 한명이 20%할인권이 있다고 하여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이 인테리어가 좀 화려하지요. 일식당 만요 입구 입니다. 일식당도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게 잘되어있어서 여기저기 담아주었습니다. 뭔지 일본풍이 물씬.. 뭔지 모르지만 사케도 이렇게 진열이 되어 있구요. 호텔 안인데도 이렇게 멋지게 꾸며놓았네요. 물길도 있고 폭포도 있구요. 예약을 해놓은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오른쪽이 ..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 모임이 있는데요 지난달에 롯데백화점잠실점 푸드코트에서 이연복의 교자란에서 먹어보고 괜찮아서 이번달에도 여기서 모임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주문은 지난달에 점찍어놓았던 베트남생면쌀국수전문점에서.. 그간 쌀국수는 여기저기서 먹어보아서 제입맛에는 맞다싶었는데요 여기는 생면을 쓴다니 확실히 제대로된 쌀국수맛이 나지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아래는 에머이 베트남생면쌀국수전문점인데요 이렇게 줄이 제법 길더라구요. 친구 둘이서 줄서서 주문하기로 하고 우리는 자리부터 잡았습니다. 주문은 양지쌀국수(9000원)3개, 분짜(13000원)2개, 롤만두(6000원)1개를 주문했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왼쪽은 롤만두이고 오른쪽이 분짜 입니다. 알고보니 분짜에 롤만두와 삼겹살과 완자가 같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양지쌀..
둔촌동에 지인이 살고있어서 식사모임을 둔촌동에서 몇번 가졌는데요 이 엄지손칼국수는 몇년전부터 여러번 가본곳입니다. 칼국수반죽을 밀대로 직접 밀고 칼로 썰어서 칼국수를 만들기에 유난히 면이 쫄깃하여 칼국수가 맛이 있는 집인데 이번에 오랫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입구 안쪽에 사장님이 직접 반죽을 밀대로 미는것이 보이네요. 이렇게 밀대로 밀고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기본찬으로 김치 2가지가 나왔습니다. 칼국수에는 김치가 맛있어야지요. 저는 예전처럼 칼국수(7000원)를.. 두명은 칼제비(7000원)를.. 두명은 보리밥(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보리밥도 깔끔하니 잘나왔는데 사진을 못찍어 아쉽네요. 사진찍기전에 밥을 비벼버려서.. 제가 주문한 칼국수 입니다. 한번 뒤집어서 보면 면발이 이렇습니다. 거의..
지난 8일에 친구들과 서산으로 당일여행을 하였을때 용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에 내려서 개심사를 둘러보고 해미읍성으로 와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해미읍성 바로 옆의 황토우렁이쌈밥 이었습니다. 우렁이정식을 주문했나봐요. 1인 12000원 입니다. 예약을 해두어서 미리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제육볶음 입니다. 쌈채소는 충분히 주었고 리필도 두어번 해먹었습니다. 우렁이쌈밥집 답게 우렁이 초무침도 나왔습니다. 상큼한 초무침이 맛이 있어서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우렁이도 엄청 들어있었고.. 오랫만에 우렁이를 실컷 먹었네요. 공기밥과 개인별 우렁이쌈장이.. 쌈채소에 제육볶음이랑 우렁이쌈장을 올려서.. 우렁이쌈장이 조금 짰지만 오랫만에 먹는것이라 양을 조절을 해서 실컷 먹었습니다. 우렁..
친구들과의 모임이 강남역 근처 해담채에서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먹은적이 있는데 이름이 해우리에서 해담채로 바뀌었네요. 해초요리를 많이 먹을수있어 좋은것 같네요. 생선요리도 있구요. 제가 제일 늦게 도착하여 미리 주문을 하여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가운데 해초쌈접시가 돋보입니다. 톳과 꼬시래기와 쇠미역과 갈치속젓이 한접시에.. 몸에 좋은 해초쌈을 좋아하여 몇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고등어구이가 나왔구요. 우리가 주문한 갈치조림 입니다.(1인 15000원) 큰 갈치와 무가 푸짐하게.. 요즘 갈치가 싸진게 체감으로 느껴지네요. 점심으로 푸짐한 갈치조림과 해초쌈을 잘 먹었습니다. 가끔 이런 건강식도 괜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