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2박3일여행에서 본 꽃과 열매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신안 압해 분재정원에서 피기시작한 애기동백꽃을 많이 담아봤습니다. 애기동백꽃은 11월~1월에 피는 기간 이라 이때는 11월중순 이어서 애기동백을 원없이 본것 같습니다. 주로 분홍애기동백나무가 많았는데 흰애기동백나무도 몇그루 있었습니다. 이제 피기시작해서 이때는 꽃망울이 많았는데 지금은 한창 피고있을것 같습니다. 동백나무가 참 이쁘지요? 동백을 키우고싶어 양평집에서 키워봤지만 결국 양평의 혹한은 이겨내지못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렇게 애기동백길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여기는 꽤많이 피었지요? 나무에 붙인 풍란 입니다. 화단이 몇군데 조성되어있었는데 여기는 팬지들 입니다. 억새 군락지 입니다. 겨울동안에도 이쁘게 달려있는 피라칸사스(피라칸타)열매 입니다. ..
마트에 갔더니 신선한 파래가 보여서 파래무침을 해보았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 파래무침 이라 아주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파래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파래1팩, 무 한토막, 국간장1큰술, 간장1큰술, 액젓1큰술, 식초3큰술, 마늘1/2큰술, 참기름, 통깨 파래1팩을 소금1작은술과 물을 넣어 잘 흔들어 두세번 씻어줍니다. 물기를 쪽 빼고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무는 손쉽게 채칼로 썰어주었습니다. 스텐볼에 물기 꼭짠 파래를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주고 채썬 무를 넣어줍니다. 마늘, 액젓, 국간장, 간장, 식초를 넣어 잘 무쳐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다시 잘 무쳐줍니다. 완성 입니다. 그릇에 담아 통깨를 뿌리고 식탁으로.. 상큼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
남도2박3일여행 3일차에 점심을 먹고 서울로 출발하기전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소쇄원 입니다. 소쇄원은 조선 중종때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죽은후 제자 소쇄공 양산보가 고향인 창평으로 내려와 별서를 짓고 은거했던 곳 입니다. 다듬지않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선시대 특유의 조경문화를 대표하는 별서정원 입니다. 점심 먹을때부터 내리기시작한 비가 제법 많이 내리는 중에 그냥 서울로 올라가야하나 의견을 주고받다가 그래도 잠시라도 구경하고 가자는 의견이 많아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소쇄원 안내도 입니다. 소쇄원 안내도에는 내원 이고 담장 바깥에 자연그대로인 넓은 외원이 있습니다. 가이드가 티켓을 구매하는동안 우리는 우산을 쓰고 들어갑니다. 비가 오니 대나무숲이 더 촉촉한듯하여 분위기도 차분하니 좋았습니다..
남도2박3일여행 3일차에 하동케이블카를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간 수려재 입니다. 음식점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주차장이 넓어 버스에서 내려 우산쓰고 좀 걸어가야했습니다. 실내는 넓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못했고 가이드가 미리 예약해두었기에 안쪽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전채음식들이 나오고난후 식사로 나온 떡갈비 입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들어가야했습니다. 주차장이 넓고 정원이 꾸며져있었는데 비가 와서 둘러볼새가 없이 그냥 들어갔는데 제법 넓은것 같았습니다. 주방쪽 인데 주방도 넓은것 같아요. 들어가는 복도에 이렇게 발효항아리들이 놓여있더군요. 발효청을 음식에 쓰나봅니다.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나오는 음식을 보니 수라상정식(한우떡갈비 23,000..
제라늄도 환경조건만 맞으면 수시로 꽃을 피우기에 월동하러 실내에 들어와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끝나고나니 주황색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바깥에 있을때 보다는 풍성하진 못하지만요. 아무래도 실내는 빛이 약해서 꽃을 많이 못피우는듯합니다. 우리집 제라늄은 이 주황색꽃을 피우는 일반제라늄과 잎이 단풍잎처럼 이쁜 벤쿠버제라늄이 있는데 주황색제라늄은 적응이 되었는지 그런대로 꽃을 피우는데 번쿠버제라늄은 꽃이 너무 빈약해 포스팅도 못했습니다. 솜털 보송한 꽃망울이 막 개화하려하고 있습니다. 꽃피우는 기간이 길어서 수시로 담아주었습니다. 제라늄 학명 : Pelargonium inquinans Aiton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 꽃말 : 치구의 정, 결심 아프리카남부의 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인 다년생초 또는 관..
이웃집에서 콩나물을 직접 기른걸 갖다주어서 오랜만에 콩나물밥을 해먹어봤습니다. 텃밭재배한 무도 채썰어넣어 소화도 잘되고 맛도 달큰합니다. 무콩나물밥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쌀2인분, 콩나물1줌, 무1/4토막, 쇠고기고명, 멸치육수(물), 양념장 이웃집에서 텃밭재배하고 직접 기른 콩나물 입니다. 손질해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떡국고명으로 쓰는 쇠고기고명 입니다. 콩나물밥에 넣어도 좋더라구요. 무는 손쉽게 채칼로 썰었습니다. 겨울무라 달큰시원합니다. 밥물은 그냥 물을 쓰면 되는데 멸치육수 끓여놓은것이 있어 사용했습니다. 쌀2인분을 씻어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분량의 물을 맞춥니다. 멸치육수를 썼습니다. 그위에 무채썬것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쇠고기고명을 고루 올려주었습니다. 영양밥으로 맞춰 눌러주었습니다. 요렇게..
친구들과 광화문역 오가와에서 런치 오마카세로 점심을 먹고 뷰가 좋다는 카페를 찾아 부암동으로 갔습니다. 좁은 마을길을 어렵게 찾아갔고 주차할곳도 마땅찮아 좀 고생했지만 들어가서보니 아주 뷰가 좋은 카페 였습니다. 알고보니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였다네요. 그렇게 유명해져서인지 뷰는 좋았지만 커피가격은 센편 이었습니다. 뷰가 좋은 창가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근처에 적당히 주차해야합니다. 주차하고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연말 이라 바깥에도 실내에도 분위기 좋게 꾸며져있었습니다. 벽에 커피프린스에 나왔던 배우들의 일러스트 인지.. 가격은 센편입니다. 저는 아몬드브리즈커피(9,000원)를 시켰는데 물어보니 우유 대신 아몬드음료를 넣은거라고 하더군요. 아메리카노도 8,..
남도2박3일여행 세쨋날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버스를 타고 하동으로 출발했습니다.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를 타러갔는데 금오산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의 한려해상풍경이 멋집니다. 금오산 스카이워크 입니다. 버스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케이블카를 타러갑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입니다. 금오산 정상까지 선로의 길이가 2556m 라고 합니다. 케이블카 입니다. 가이드가 티켓을 구매하고.. 일반과 크리스탈의 요금이 다르네요. 우리는 일반을 탔습니다. 케이블카를 탑니다. 이시간대에 우리팀 말고도 다른 단체팀이 또 있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남해바다도 담아보고.. 정상쪽도 담아보고.. 저기 보이는건 집라인 인듯 합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한려해상의 풍광을 맘껏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이날 오후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