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소쇄원 - 조선시대 별서정원
남도2박3일여행 3일차에 점심을 먹고 서울로 출발하기전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소쇄원 입니다. 소쇄원은 조선 중종때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죽은후 제자 소쇄공 양산보가 고향인 창평으로 내려와 별서를 짓고 은거했던 곳 입니다. 다듬지않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선시대 특유의 조경문화를 대표하는 별서정원 입니다. 점심 먹을때부터 내리기시작한 비가 제법 많이 내리는 중에 그냥 서울로 올라가야하나 의견을 주고받다가 그래도 잠시라도 구경하고 가자는 의견이 많아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 소쇄원 안내도 입니다. 소쇄원 안내도에는 내원 이고 담장 바깥에 자연그대로인 넓은 외원이 있습니다. 가이드가 티켓을 구매하는동안 우리는 우산을 쓰고 들어갑니다. 비가 오니 대나무숲이 더 촉촉한듯하여 분위기도 차분하니 좋았습니다..
여행/국내여행
2023. 12. 28.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