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전기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다 오랜만에 돌솥밥을 해봤습니다. 이것저것 넣고 영양밥 으로.. 돌솥은 인덕션에선 안되어서 하이라이트를 사용해야합니다. 매끼니 따뜻한 밥을 맛있게 먹을수있어 벌써 두번을 해먹었답니다. 재료 : 쌀1인분, 은행15알, 표고버섯2개, 인디언감자10개, 물, 양념간장 쌀1인분을 씻어서 돌솥에 담고 적정량의 물을 붓고 1시간을 불립니다. 쌀을 불리는동안 은행알을 볶아서 속껍질을 벗깁니다. 표고버섯, 은행, 인디언감자를 준비해둡니다. 올리는 고명재료는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됩니다. 불린 쌀이 있는 돌솥을 인덕션 하이라이트에 올립니다. 9단계 40분을 세팅해둡니다. 돌솥이 두껍고 하이라이트가 좀 느리기에 10분쯤 지나면 끓기시작하는데 1단계로 낮춰 5분간 두면 밥물이 잦아듭니다. 밥물..
정원의 작은 회잎나무가 올해는 작은 빨간열매를 많이 달고 있습니다. 회잎나무는 화살나무와 비슷한데 화살나무는 가지에 코르크깃이 있는데 회잎나무는 코르크날개가 없습니다. 화살나무의 잎을 봄에 홑잎나물 이라고 나물로 먹는데 회잎나무의 잎도 똑같이 나물로 먹을수있다고 합니다. 회잎나무를 3그루를 심었는데 아직 어려서 나물로 잎을 따먹지는 못했답니다. 올해는 봄에 작은꽃도 많이 피우더니 이렇게 이쁜 빨간열매를 많이 달아주었네요. 화살나무나 회잎나무의 잎은 빨갛게 물든 단풍이 이쁩니다. 봄에 눈에 잘 띄지도않는 황록색 작은꽃들을 피워주었습니다. 작지만 귀여운 꽃들 입니다. 회잎나무 학명 : Euonymus alatus f. ciliatodentatus (Franch. & Sav.) Hiyama 쌍떡잎식물강> 무환..
서울에서 친구들이 전철을 타고 용문으로 나들이를 와서 오랜만에 찾아가본 용문사 입니다. 용문사는 집에서 멀지않아 여러번 가보았기에 이번엔 막 단풍이 들기시작하는 풍경 위주로 담아봤습니다. 용문사에 있는 오래된 노거수인 천년의 수령을 가진 은행나무 입니다. 전체모습을 담아보느라 멀리서 담았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매년 수액도 2번씩 맞는다는데 그래서인지 올해도 은행을 많이 생산했고 아직도 단풍이 덜든듯합니다. 용문사 대웅전과 경내 입니다. 올해는 단풍이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뒷산이 약간 울긋불긋해졌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넓은 지역이 공원화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단풍이 조금 보이네요. 소나무 뒷편으로 꽤 가을분위기가 납니다. 이날은 평일 이었는데 사람들로 꽤 붐볐습니다. 일주문 쪽으로 길따라 걸어갑니다...
부부모임이 있어 처음으로 가본 교대역 고메 정식당 입니다. 교대역 1번출구에서 잠시 걸어가면 위치해있습니다. 점심특선 이라는 가마솥왕갈비김치전골과 직화제육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고메 정식당 외관 입니다. 우리가 일찍 도착하였기에 손님이 이무도 없었는데 조금 있으니 손님들이 몰리기시작해서 실내를 못담았습니다. 우리는 4집 8명 이어서 안쪽 룸 비슷한 곳에 배정받았습니다. 여기는 2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반찬과 쌈장이 세팅이 되었습니다. 반찬은 개별적으로 주시네요. 제육쌈밥에 나오는 야채 입니다. 가마솥왕갈비김치전골(1인 18,000원) 입니다. 왕갈비가 4대가 들어있네요. 사장님이 끓으면 왕갈비를 손질하고 라면부터 먹으라고 그러시네요. 직화제육쌈밥(1인 12,000원) 입니다. 맥주도 한잔씩 따라주었습니다...
봄에 꽃피우고 가을이 되니 다시 꽃피우고있는 보라 클레마티스 와쇼니케를 담아봤습니다. 덩굴성 이어서 작년 겨울에 가지를 좀 정리해주었는데 여전히 가지들이 얽혀있습니다. 가을이 되니 다시 꽃피우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올해는 어려운지 작년만큼 풍성하게 꽃피우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두번째 꽃피워주는게 기특해서 여러차례에 걸쳐 담아주었습니다. 막 피어나는 모습이 제일 이쁜것 같습니다. 진한 와인색 같은 꽃색에 우단 같은 느낌이 있는 와쇼니케 인데 올해는 그런 느낌이 좀 덜한듯합니다. 가을이라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클레마티스 학명 : Clematis spp. 목련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 꽃말 : 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 낙엽덩굴나무로 줄기는 갈색 이고 길이는 2~4m 이다. 잎은 마..
속초 당일여행에서 이른 저녁으로 먹었던 생대구탕 입니다. 딸래미가 검색해서 알아낸 곳인데 가격은 있었지만 큼직한 생대구에 시원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주차장이 작아서 사장님의 배려로 겨우 앞쪽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2층까지 있는듯한데 우리는 4인용 테이블 빈자리에 앉아 주방쪽을 담아봤습니다. 왼쪽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나봅니다. 음식엘리베이트도 있네요. 이른 시간 인데도 실내에 손님이 몇팀 있어 실내는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메뉴판이 유리창에 붙어있습니다. 우리는 생대구탕(23,000원) 4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생대구탕 이라 가격이 좀 센것 같지요? 물과 앞접시가 세팅되었고.. 반찬이 6가지 차려졌습니다. 청어알젓, 김치, 코다리조림, 깻잎장아찌, 슴슴한 콩나물, 김이 나왔습니다...
부부모임이 청계광장 옆의 음식점에서 있어서 점심을 먹고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 되는 사람들만 광화문 월대를 보러 나섰습니다. 땅속에 묻혀있던 광화문 월대가 100년만에 복원이 되었다니 직접 보고싶었습니다. 예전에는 바로 앞을 차들이 지나다니는 차도였는데 차도가 둥그렇게 휘어졌고 이렇게 넓은 광장이 생겼습니다. 가운데 문으로 다니는 길은 한단이 높습니다. 평일 인데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경복궁 안은 말할것도 없었구요.. 광화문 양쪽에 있는 해치상 입니다. 검은색은 예전의 것이고 흰색은 복원하면서 새로이 만든것입니다. 광화문으로 통하는 길이 아주 멋집니다. 해치상은 양쪽에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광화문 안쪽으로 들어가봤습니다. 한복 입은 관광객들과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
속초 당일여행에서 라또래요 감자젤라또를 먹고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한후 커피를 마시러 찾아가본 카페 입니다. 주택가의 단독주택 1층에 있는 라이픈커피는 간판도 없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입구 통창에 reifen coffee 라고 조그마하게 씌여있었습니다. 조용한 주택가의 조용한 카페 였는데 실내 분위기도 단출하고 왠지 조용해야할것 같은.. 사장님 두분이서 로스팅도 하고 커피도 내리고 주문한 커피도 가져다주시며 조곤조곤 설명도 잘해주시네요. 실내분위기는 인테리어가 우드로 되어있고 책도 읽으며 편안히 쉬어갈수있는 분위기 입니다. 바닐라라떼아이스1잔, 드립커피아이스로 2잔, 에스프레소1잔을 주문했습니다. 책들도 비치되어있고 창가자리엔 두분이 각자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시네요. 카페 오른쪽엔 로스팅 하는 방 ..